챗 GPT 가입하여 사용한 후기 feat 블로거 대체가 가능할까? 한글 지원 가능

챗 GPT 가입하여 사용한 후기 feat 블로거 대체가 가능할까? 한글 지원 가능


챗 GPT는 오픈에이아이(Open AI)가 2022년 12월 1일 공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으로 현재는 Open AI에서 만든 대규모 인공지능 모델인 ‘GPT-3.5’ 언어 기술을 사용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이런 기술적은 내용은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GPT 3.5 언어기술이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2022년 12월에 공개된 베타 버전이 활용된 다양한 예시들을 보면서 현재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든 의문은 인공지능 모델인 챗 GPT가 검색엔진의 역할을 대체한다면 블로거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였습니다. 안 그래도 2월 6일 카카오에서 광고 정책을 변경한다고 하여 심란했는데 이제는 아예 블로거를 할 이유가 없는 막강한 인공지능 검색엔진이 나왔다는 느낌이었으니까요.

 

그래서 가입부터 사용까지 한번 해봤습니다. 물론 제가 코딩을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 기본적인 것들과 어느정도 깊이의 보고서를 작성가능한지 정도만 실험해 봤어요.

 

■ 목차
1. 챗 GPT 가입
2. 챗 GPT는 어느 정도 수준?
3. 챗 GPT로 블로그 포스팅을?

# 1. 챗 GPT 가입

■ 챗 GPT에 가입해야 합니다. 

https://chat.openai.com/  ==> 사이트에 접속하여 아래의 순서대로 하시면 돼요. 

 

구글이나 이메일 계정이 있으면 됩니다. 전 그냥 제 네이버 계정을 썼습니다. 이메일로 확인 메일이 오기 때문에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메일로 회원가입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본인 메일을 보시면 openAI에서 온 메일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메일 주소가 확인되면  이름을 입력하고 핸드폰 번호로 인증받으시면 됩니다. 

 

일일이 영어로 보는 게 싫어서 마우스 우클릭하여 한국어로 바꾸어도 어느 정도 알아볼 만큼 번역이 되어서 나왔습니다. 

 

지금 테스트 중이라서 그런지 피드백을 달라는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가입이 완료되었습니다. 가입하는데 어려운 절차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 후 보이는 화면에는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었어요. 

챗 GPT를 이용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 이렇게 예시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한국어로 바꾸어 열었더니 아래와 같이 나타났어요. 보기 쉽게 잘되어있더라구요. SQL, 데이터 구문, 파이썬 이런 건 다 코딩하는 분들을 위한 내용인 것 같아서 Q&A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Q&A를 선택하면 이런 화면이 뜨면서 예시가 보입니다. 사실 고도로 지능적인 질의응답 로봇이라는데 전 고도로 추상적인 사람이라서 반신반의하면서 초록색 버튼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열기를 클릭했어요. 

 

#  2. 챗 GPT는 어느 정도 수준?

과연 어느 정도 질문에 제대로 답할 수 있을지... 하도 뉴스에서도 떠들고 주변에서도 말이 많아 사실 자연어 처리 기술에 그다지 인간미가 없음을 알고 있었지만 기대가 있었던 거 같아요. 

저는 영어로 하다가 귀찮아서 챗 GPT에게 질문했습니다. 

Q:나는 질문을 한국어로 할 거야 너도 한국어로 답해줘
A: 나는 한국어로 질문에 답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Q: 한국에 요즘 미세먼지가 많아 왜 그럴까?
A: 한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이유는 다양한 요인 때문입니다. 이 요인에는 국내 연간 연
Q: 너는 왜 답을 하다가 말아? 길게는 답하지 못해?
A: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이유는 다양한 요인 때문입니다. 이 요인에는 국내 연간 연소배출
Q: 연소 배출 이후의 답을 듣고 싶어
A: 국내 연간 연소배출량이 높고,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미세먼지가 한국으로 바람에 이동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또한, 국내 연간 강우량이 적고,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적절한 관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어로 질문을 했더니 답도 한국어로 답을 해주는 친절함을 보여주었지만 미세먼지가 많은 요인에 대해서 질문을 하니 답변의 길이가 그다지 길지 못해서 옆에 최대 길이를 조절해 주니 제대로 된 긴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저 정도 답변은 지식인에 무지 많으니까 뭔가 만족이 안되었어요. 그래서 좀 더 구체적인 질문을 해봐야 하나? 해서 다음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Q: 나 눈 왼쪽에 이물감이 심한데 어떻게 하면 될까?
A: 눈 왼쪽에 이물감이 심한 경우, 일반적으로 눈을 치료하기 위해 안과 의사에게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과 의사는 눈 상태를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Q: 내가 이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민간요법은 없을까?
A: 눈 왼쪽에 이물감이 심한 경우, 민간요법으로는 눈을 닦고 눈물을 많이 내는 것, 눈을 마사지하고 눈 주변의 근육을 느슨하게 하는 것, 눈을 닫고 눈을 마사지하는 것, 눈을 닫고 눈을 마사지하는 것, 눈을 닫고 눈을 마사지하는 것, 눈을 닫고 눈을 마사지하는 것, 눈을 닫고 눈을 마사지하는 것, 눈을 닫고 눈을 마사지하는 것, 눈을 닫고 눈을 마사지하는 것, 눈을 닫고 눈을 마사지하는 것, 눈을 닫고 눈을 마사지하는 것, 눈을 닫고 눈을 마사지하는 것, 눈을 닫고 눈을 마사지하는 것, 눈을 닫고 눈을 마사지하는 것, 눈을 닫고 눈을 마사지하는 것, 눈을 닫고 눈을 마사지하는 것, 눈을 닫고 눈을 마사지하는 것, 눈을 닫고 눈을 마사지하는 것, 눈을 닫고 눈을 마사지하는 것, 눈을 닫고 눈을 마사지하는 것, 눈을 닫고 눈을 마사

Q: 눈에 이물감 완화에 대해서 너는 같은 답을 반복하네?
A: Unknown

같은 단어의 반복이 계속 나오더니 답을 왜 반복하냐고 하니 Unknown이라는 답을 주네요? 얘가 연습용이라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와서 직접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  3. 챗 GPT로 블로그 포스팅을?

어떤 질문을 할까 하다가 재밌는 생각이 스멀스멀 들더라고요. ㅋㅋ

[나쁜 생각]
챗 GPT 잘 사용하면 블로그 글을 굳이 내가 힘들게 3~4시간 들여 작성할 필요가 없네? 그냥 정보성 글을 쓴다면 이 많은 데이터를 가진 GPT가 쓴 보고서 자체를 블로그로 그냥 긁어다 써도 되겠네? 우선 그 정도 수준이 되는지 실험해 보자.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챗 GPT야 대장암에 대한 보고서를 1500자 이내로 적어줄래?

 

 

우선 1500자 이내로 적어달라고 하니 공백포함하여 1275자로 정리를 해서 주더라구요. 그럼 내용이 중요하겠죠? 저걸 해석하려니 확 짜증이 밀려와서 파파고님을 띄웠습니다. 

 

해석이 된 글을 보니 이것은 흡사 축소판 지식인이더군요. 제가 글자수를 너무 제한한 것일까요? 글자수 제한 없이 해봤더니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역시 주제에 대한 요약정리가 되어 있는 것 같으나 참~ 두리뭉실하게 포인트 없이 나열한 느낌입니다. 결코 좋은 블로거들의 글은 아닌 느낌이에요. 이 정도의 글은 지식인에도 널렸으니까요. 

 

 

챗 GPT가 생기면 '곧 의사도 약사도 필요없다, 인간 판사만큼 감정적이지 않아서 판례를 보고 평균적인 형량 부여를 더 잘할 수 있다, 그래서 판사도 필요가 없다. 필요 없는 직업이 많아질 것이다...'라는 내용의 유튜브와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어느 정도이길래?라는 마음으로 실험해 보았으나 다소 실망입니다. 

 

하지만 1일 1 포스팅이 너무 아쉬운 시간이 없는 블로거 님들이라면 많이 사용하시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네이버나 카카오나 구글은 이제 비슷한 맥락의 챗 GPT를 사용하여 작성한 블로그 글들을 걸러내는 과정을 하게 되겠지요. 

 

괜히 본래 어투가 사무적인 분들마저 챗 GPT 인 줄 알고 마구 저품질 때릴까 겁나네요. 저품질의 늪이란... ㅠ.ㅠ

 

그리고 챗 GPT는 버전 업이 되면서 유료화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미지를 쓰는 것도 글의 정보를 모아 오는 것도 이제는 돈을 줘야 가져오는 블로그 시대가 열리는군요. 

 

원래 2월 6일은 카카오에서 너네 티스토리에 광고를 내 맘대로 배치하겠다며 공표한 날입니다. 하지만 어제 별다른 광고 이상은 못 느꼈는데요. 혹시 여러분들은 느낀 거 있으신가요? 

 

하기사 지금 카카오가 티스토리 블로거들에게 혈세를 쥐어짜 내려고 했는데 챗 GPT가 제대로 정착이 된다면 검색엔진 자체가 무용지물이 될 테니 고작 블로거들 목에 빨대 꽂아서 피 빨려는 것보다 발등에 불 떨어진 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미지도 이용료 달라, 정보도 모아주는 서비스에도 이용료 달라... 블로거 참 어렵네요. 심지어 그렇게 해서 블로그 쓰고나면 너 글 썼니? 니 니글이 카카오 서버 무료로 사용하니 광고 수익은 내가 삥뜯어갈게... 하며 카카오에서 가져간다고 하니 동네북도 이런 동네북이 없네요. 

 

 

제가 블로거를 얼마나 더 계속할지 모르겠지만 5년 10년 하신 블로거님들 정말 대단하신 거 같아요. 이런 변화들을 다 겪으면서 행여 내가 하는 일이 말 그대로 시간낭비가 되진 않을까 얼마나 노심초사하면서 긴 세월을 1일 1 포스팅을 해오신 걸까요? 정말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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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세요.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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