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 네일이 (UV 램프) 손톱에 미치는 영향 feat 네일 아트 부작용

젤 네일이 (UV 램프) 손톱에 미치는 영향 feat 네일 아트 부작용


3년 전에 네일을 한창 많이 했답니다. 그때 유행이기도 했고 네일을 하는 버릇을 하니 안 하면 왠지 손이 헐벗은 느낌이 나서 꾸준히 1년 정도는 매달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작년에는 휴가를 가지면서 손도 휴식을 취하고자 전혀 네일을 하지 않았어요.

 

그러다 올해 또 직장에 나가면서 손으로 컴퓨터를 만지는 일이 많다보니 움직이는 손을 보며 예쁘다 힐링이라도 하려고 또 손톱네일을 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유독 올해는 네일을 하고 나니 손끝이 너무 건조한 거예요.  젤네일이 손톱에 미치는 영향과 UV 램프 부작용에 대해서 포스팅 합니다. 

■ 목차
1. 젤네일이 손톱에 미치는 영향
2. 네일아트 UV램프의 영향
3. 젤네일 UV램프 사용시 주의사항
4. 네일아트 부작용

# 1. 젤네일이 손톱에 미치는 영향

젤네일은 손톱에 젤 매니큐어를 덧바르는 인공 손톱 형태로 아름다운 손톱을 만들기 위한 패션과 유행의 하나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젤네일은 손톱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아요. 물론 손톱이 너무 얇아서 젤네일을 하면 갈라지거나 찢어짐이 덜 하다는 순간적인 장점은 있습니다. 예쁜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1) 손톱 손상: 젤네일 제거나 재설치 과정에서 손톱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젤네일은 강화제와 함께 사용되므로 제거할 때 손톱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자주 젤네일을 재설치하면 손톱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2) 감염 위험: 젤네일은 손톱 아래로 물이나 미생물이 스며들고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젤네일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거나 제거 과정에서 피부나 손톱 주변에 손상이 생기면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자외선 노출: 젤네일은 UV 램프 아래에서 굳혀지므로 장기적인 노출로 인해 손톱과 주변 피부에 자외선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피부암 및 손톱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알레르기 반응: 젤네일 제품에 사용된 화학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손톱 주변의 피부에 가려움증, 발진 또는 부어오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지속적인 관리 필요: 젤네일은 주기적으로 유지 및 보수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젤네일 리필 및 터치업이 필요하며, 이로 인해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손톱 색깔 안보임: 젤네일을 사용하면 손톱이 숨겨질 수 있으며, 이는 자연 손톱의 건강을 확인하거나 주의를 기울이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네일아트 시  UV 램프의 영향

젤네일을 만들거나 고정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UV 램프는 피부에 몇 가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UV 램프가 피부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1) 자외선 손상: UV 램프는 자외선 (UV)을 방출하며, 과도한 UV 노출은 피부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UV 노출은 피부에 주름, 갈색 얼룩, 탄력 상실 및 피부암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2) 화상: UV 램프가 젤네일 제품을 건조하는 동안, 피부가 램프에 가까이 닿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손가락 끝과 손톱 주변에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3) 알레르기 반응: 젤네일 제품에 사용된 화학 물질이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UV 램프를 사용하면 이러한 물질이 피부와 접촉하게 되어 알러지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비정기적인 피부 피복: UV 램프를 사용할 때 피부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 즉 손가락 및 손톱 주변의 피부는 비정기적으로 피복이 될 수 있습니다.

 

 

 

# 3. 젤네일 UV램프 사용 시 주의사항

젤네일을 할 때 UV 램프 사용을 최소화하려면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거나 손톱 이외의 부분을 보호할 수 있는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UV 램프를 사용할 때 손을 최대한 램프에서 떨어뜨리는 것이 좋으며 램프에서 발생하는 열을 피하기 위해 가장자리를 사용하거나 램프를 사용할 때 손가락 간격을 유지합니다.

 

필요한 경우, 휴지기를 가지면서 UV 램프 사용 빈도를 줄이고 손톱과 피부를 휴식시키는 기간을 가지고 네일아트를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젤네일 미용사나 네일 아티스트와 상의하여 안전한 사용 방법을 배우고, 피부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4. 네일 아트 부작용

1) 조갑박리증, 조갑연화증

손톱이 얇아서 젤네일을 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구요. 우선은 젤네일을 하고 나면 손톱이 두꺼워지니까 찢어지거나 갈라지는 일이 없거든요. 그런데 젤네일을 자주 하다 보면 손톱이 더 얇아 지고 건조해져서 손톱이 더 잘 갈라지게 됩니다. 이런 증상을 조갑박리증이라고 하는데 그 순간은 손톱을 보호해 주는 것 같지만 젤 아래의 손톱은 더 얇아지고 영양이 부족해지고 건조해지고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2) 피부암

젤을 굳게 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UV램프는 피부암을 일으킨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램프에서 나오는 자외선이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을 일으킬 수 있다는 건데요, 자외선램프에 쥐를 20분씩 여러 차례 노출 했더니 DNA손상과 피부 세포 변형이 발생했다고 해요. 그리고 UV램프 노출 시간이 길수록 세포 사멸이 증가했고 피부암이 될 수 있는 세포 돌연변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3) 네일아트 유지기간은 최대 2주

네일아트를 하고 대부분 3주~4주 정도 기간을 유지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적정 주기는 1주~2주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네일아트가 이뻐도 최대 2주 정도 유지하고 휴지기를 2주정도 두고 난 후 다시 네일아트를 하는 것이 손톱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2주가 손톱이 자극에서 회복되고 손실된 케라틴이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최소기간이라고 해요. 오랫동안 지우지 않는 경우 손발톱판 착색 및 보우선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4) 세균감염

잦은 네일아트로 조갑연화증이 악화되어 손톱이 많이 부서지게 되면 손톱에 변형이 발생하면서 본래 두께와 모양으로 회복되지 않고 변형이 일어날 수 있어요. 그러면 약해진 손톱으로 세균 감염이 동반되어 손발톱 변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네일을 굳힐 때 사용하는 UV램프, 그리고 지울 때 사용하는 전용 젤 네일 아세톤등이 손톱에 자극을 많이 주기 때문에 약해진 손톱으로 진균이나 세균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네일숍의 도구 위생상태에 따라 다른 사람의 무좀균이나 진균이 옮아서 손발톱이 황색으로 변하거나 기형적으로 두꺼워지기도 한답니다. 

 

5) 심해지는 손끝 건조함

자외선 UV램프는 젤을 손톱에 굳히기 위해서 손끝을 말 그대로 구워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자외선램프인 UV램프는 평소 우리가 쬐는 자외선보다 더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손상을 발생시킬 수 있어요. 손 자체가 UV램프에 의해 세포 변형을 일으키면서 손끝의 단백질이 구워지는 형태이기 때문에 UV램프의 잦은 사용은 손을 건조학게 하며 주름과 검버섯, 피부암 발병의 원인이 됩니다. 

 

저도 네일아트를 현재 계속적으로 하고 있다 보니 손톱 옆에 굳은살처럼 피부가 죽은 듯이 각화 되는 현상을 느끼고 있고 손 끝에 건조함이 심해져서 갈라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원래 건성피부라 손끝 갈라짐이 있긴 하였지만 UV램프에 손톱을 굽고 나오니 손끝 자체가 건조기에 들어갔다 나온 것처럼 건조되는 느낌이에요. 젤네일 많이 하시는 분들... 네일아트를 유지하는 건강한 주기 참고하셔서 손톱이 너무 혹사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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