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집 & 카페

울산 수제 햄버거 맛집 행루즈 버거 | 내돈내산 솔직 리뷰

아마9단 2025. 2. 17. 22:21

햄버거를 그다지 좋아하는 식성은 아닌데 가아끔 아주 가끔 느끼한 육즙이 땡기는 날이 있잖아요. 친구가 딱 그런 육즙과 풍미를 가진 울산 수제 햄버거 최고 맛집을 안다고 하여 따라가 보았습니다. 행루즈 버거 라는 곳인데 이미 유명한 곳이었어요. 햄버거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모르는 이가 없다는 이곳 리뷰 한번 시작해 볼게요. 

 

■ 수제 햄버거 맛집 | 행루즈 버거
1. 위치 | 울산 남구 월평로 187번길 14 1
2. 영업 시간 | 12:00 ~ 21:00 (20:30 라스트오더)
3. 주차 | 골목 주차 해야해요.

# 위치 | 주차 | 인테리어

세이브 존 근처인데 주차하기가 조금 그래요. 골목에 해야하는데 다행이 3시 30분쯤 갔더니 골목이 그래도 한산하여 주차하였답니다. 

    입구부터 뭔가 빈티지하고 미쿡 분위기 풍기는 버거집이었어요. 

     

     

    안에 들어가니 햄버거 패티 냄새가 ㅎㅎ 벌써 기름진 냄새가 훅 들어오더라구요. 테이블은 7개 정도 있었는데 시간대가 한가할 시간대라 저희가 갔을 때는 저희 둘밖에 없었어요. 브레이크 타임이 따로없어서 3시 30분 방문이 가능했어요. 

     

    왠지 직원 분들이

    뭘 드시는데

    저희가 들어간 느낌 ... 

    죄송해라 ^^:

     

    # 행 루즈 버거 메뉴 및 맛 평가

    저는 익히 소문에 들어

    베스트 메뉴로 알고 있던

    더블 치즈 버거를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달러 처럼 표시되어있지만 

    8.5는 8500원이구

    더블 치즈버거는 12.5니까

    12,500원 입니다. 

     

    그리고 세트 메뉴로 할경우

    5000원이 추가되어

    감자튀김 + 음료

    OR

    어니언 링 + 음료

    이렇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감자튀김보다는

    어니언링을 좋아해서 

    어니언 링으로 바꿨습니다. 

     

    제 친구는 정말 햄버거를 

    사랑하는 아이라

    또 신제품 먹어본다고 

    네슈빌 비프 치킨으로 

    시켰어요. 

     

    그리고 둘다 세트 하기는

    양이 부담스러워서

    친구는 네슈빌 비프 치킨 버거

    단품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음료 모자라면 콜라 더 시키자며

     


     

    빈티지한 테이블 세팅에 

    테이블에 하인즈 머스타드와

    하인즈 케찹, 핫소스가

    세팅되어 있어요. 

     

     

    그리고 구석에 옛날 느낌

    많이 나는 병 코카콜라...

     

    저희는 콜라를 시켰는데 

    저건 장식용인지

    캔 코카콜라를 주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블치즈 버거 세트와

    네슈빌 피프 치킨 버거 가

    나왔습니다. 

     

    정말 일반 햄버거의

    2배정도 되는 사이즈 입니다. 

     

    저기 영어 종이는 

    햄버거 싸먹을때 쓰는

    종이라고 주셨어요.

     

    어니언링 찍먹할 소스로 

    하나는 사우스 웨스턴 소스에

    매콤한 뭔가가 더들어간 소스와

    다른 하나 소스도 맛있었는데 

    타르타르 소스인가? 

    랜치인가? 여튼 마요네즈에 

    좀더 순하고 고소한 맛이었어요.

     

     

    더블 치즈 버거 답게 

    녹진한 치즈가 흘러 

    찐한 맛 제대로구요.

     

    패티가 두장이라

    육즙이 팡팡~~ 

     

     

    네슈빌 비프 치킨 버거는

    정말 한입에 베어물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커팅해서 취향껏

    포크로 찍어먹었어요.

     

     

     

    둘다 너무 맛있었지만

    제 취향은 더블치즈버거

    였답니다. 

     

    네슈빌 비프치킨도 

    맛있었지만

     

    제가 딱 행루즈 버거에서 

    기대한 수제 버거의

    육즙 가득한 미쿡 버거맛은

    더블치즈버거였어요.

     

     

    # 수제 버거 맛집 행루즈 버거 솔직 리뷰

    둘이서 1인 1버거를 하기에 넘 양이 많았던 행루즈 버거, 정말 더블 치즈 버거 1개를 반 나누어먹었을 때 우린 이미 배가 불렀어요. ㅠ.ㅠ

     

    그래서 네슈빌 비프 치킨 버거는 집에 싸들고 가고싶었답니다. 저희 양작은 사람들 아니거든요. ㅠ.ㅠ

     

    만약 담에 또간다면 버거 세트를 1개만 시켜서 둘이 나눠먹지 싶어요. 그리고 필요하다면 1개는 포장해 가던지 하구요. 

     

    그리고 감튀보다는 어니언링 정말 고소하고 따뜻하고 소스도 2가지나 제공되어 맛있었답니다. 감튀보다 어니언링 한번 드셔보세요. 

     

    이렇게 육즙 가득한 진한 맛의 수제버거가 생각난다면 또 방문할 것 같은 행루즈 버거 ...정말 입소문 난 맛집은 다 이유가 있나봅니다. 

     

    버거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식습관을 가졌지만 행루즈 버거는 정말 요리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맛있었어요. 다음에는 또 다른 버거들 먹고 리뷰 올려볼게요. 아직 울산 행루즈버거 방문 안해 보신분들 꼭 한번 맛보시라 추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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