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마9단 2022. 1. 31. 00:56
책 제목에서 느껴지듯 '곧 죽을거니까'는 78세 할머니의 이야기 입니다. 잠시 서점에 서서 읽다보니 3분의 1을 읽어버릴 정도로 쓰윽 읽어지는 책으로 작가가 일본인 인것을 두눈 씻고 다시 확인 했을 만큼 잘 읽혔어요 저는 일본 작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먼가 탁하고 그레이하다? 그리고 그들만이 가진 가치와 정서를 이해하기 힘들기도 하고 상실의 시대던, 냉정과 열정사이던, 저는 왜이렇게 다 어두울까요? 가뜩이나 우울감 잘드는 기복많은 성향을 축 가라앉히기 때문에 일본작가 책들은 좀 멀리합니다. 아~ 나미야 잡화점이랑 용의자 X의 헌신은 그래도 재밌게 읽었던 것 같네요 ㅎㅎ 제목 : 곧 죽을거니까 저자 : 우치다테 마키코 이 책은 늙음을 그냥 받아들여라 , 내면이 중요하다, 철들어라 하는 통상적인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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