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마9단 2023. 1. 28. 23:15
황리단길은 저에게 아주 특별한 곳입니다. 저의 경주 외가가 황남동이고 저는 거기서 나고 자랐으니까요. 제가 어릴 적 외할머니와 늘 다니던 그 길이 이제 경주의 명소가 되어 황리단길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지니 참 기분이 이상해요. 아직 이곳을 가면 구석 구석 그때의 기와집들이 그리고 흔적들이 고스란히 있는데 말입니다. 이미 40년은 된 ㅎㅎㅎ 뭔가 유물 같네요 제가 ㅎㅎ 친구와 경주 황리단길을 얼마전에 다녀왔는데 인상 깊은 한옥 카페 리뷰를 이제사 올려봅니다. 친구가 원래 가고자 했던 곳은 제가 살았던 외가입니다. 저를 참 사랑해 주는 친구라 저의 어린 시절까지 다 속속 보고 싶다는 친구인데요. 저의 외가도 지금 카페를 하고 있습니다. 외숙모의 손주가요. 제가 다녀온 한옥카페는 황리단길에서 아마 가장 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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