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스님 책 추천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 일상
- 2022. 6. 3. 22:04
우울할 때 추천드리는 책
마음을 다스리는 책 추천합니다.
혜민 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혜민 스님책은 나를 사랑하라는 메세지를 주는 책들이 많습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일러스트가 너무 이뻤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그리고 3번째 책이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입니다.
이 책 역시도 어떻게 살아가야 하고 자기 스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과 차분한 마음으로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자존감, 나에 대한 사랑, 우울한 생각들, 넘쳐나는 SNS의 앞서가는 타인들...
책의 내용중 우울함에 대한 스님의 이야기가 많이 와닿았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하루에만 1만 7000번의 생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 생각들은 과거의 기억에 의지해서 비슷한 생각들이 습관화 되어 도미노 처럼 반응합니다.
이러한 생각들이 나의 무의식 속에서 왔다 갔다하며 나를 잠못들게 하고 그러던 중 그 사실이 실제로 일어난 것인양 생각하게 되고 단순한 내 견해인지 구분을 못한다는 내용..
생각의 가짓수가 그렇게 많은지 .. 그 생각들에 우리의 마음이 휘둘리는 것이라고 ...
1. 우울한 생각은 잠시 피어나는 구름같은 것이다.
잠시 우울한 생각이 올라와도 한발자국 떨어져서 '우울한 생각 구름 하나가 올라왔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우울한 생각은 더이상 지속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전지적 독자시점인듯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는 것이 잘 안는게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정리하여 설명해주시니 다음 번에는 꼭 저도 그렇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 다른 사람으로 인해 우울해 진다면?
타인의 시선 ...
요즘 사람들은 타인의 시선을 먹고 삽니다.
하지만 실제로 중요한건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가 아닌데 말입니다.
실제의 나는 초조하고 힘들고 여유가 전혀 없는데 SNS 상에서 또는 타인과의 만남에서는 여유롭고 너그럽고 세상 다가진 존재로 보이고 싶은 것....
요즘 사람들 정말 심한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의 말과 댓글과 행동이 나에게 너무 치명적인 아픔으로 다가올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악플러나 시샘하는 지인이나 그렇고 그런 타인들은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나를 빗대어 자기 본인의 심리 상태를 이야기 하는 것 뿐이라고 설명합니다.
많은 심리서에도 투사의 형태도 그런 행동양식이 정의되어 있습니다.
남들이 하는 안좋은 이야기를 듣고 억울한 마음때문에 우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에게 나의 생각, 나의 마음에 일말의 자리라도 주고 싶지 않다면 신경쓰지 말자.
그 사람이 내게 소중한 사람이 아니라면 더더욱이 그말에 신경을 꺼야합니다.
알고보면 그 사람은 마음 상태나 정신상태나 혹은 형편이나 환경이 여의치 못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주며 자신의 화를 분출하는 거에요. 그런 사람의 상처주는 말 태도에 휘둘리지 말아요.
그사람의 모자란 성격 , 환경, 삶의 힘듦 이런 다른 사람의 불행한 심리 상태까지 내가 문제인가 생각하며 그사람의 문제를 내것인양 고민하며 괴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3. 숨으로 돌아오기
우울증에 대한 부분을 논할때 숨은 현실(현재)로 돌아오는 열쇠가 됩니다.
생각의 대부분은 극히 제한적인 내 경험의 관점에서 본 사견들입니다 . 이런 사견들은 고정 불변의 진실이 아니고 상황이 바뀌면 변하는 것이고 내 안에서 나에 대한 비판적이고 자존감을 깎아 먹는 안좋은 생각들이 올라오면 '숨'으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셨다.
"숨"
우리는 우리가 숨쉬고 사는지 숨을 느끼지 않습니다.
들이쉬고 내쉬고 너무나 자연스럽지만 의식적으로 3분만 깊게 들이쉬고 내쉬어 보면 살아숨쉬는 지금의 자신을 느끼게 되고 한결 우울한 마음에서 멀어질수 있습니다.
"치유는 내가 느껴질 때 시작됩니다."
나를 제대로 느끼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내감정이 왜 슬픈지, 왜 우울한지 정확하게 이유를 아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요?
감정과 우울한 생각이 스믈스믈 올라오면 내 내면을 들여다 보는 침착함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삶이 지난할 수록 우울증과 고독은 친구처럼 찾아옵니다.
즐겁기만 해도 짧은 인생 그 우울의 구렁텅이에서 사뿐하게 빠져나올수 있는 슬기로움을 배워봅니다.
정말 나의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 책
혜민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 이것은 결국 나에 대한 사랑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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