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 - 톰 크루즈 역시 멋진 배우입니다.
- 일상
- 2022. 7. 13. 22:50
오늘은 어쩌다 영화를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해야할 일도 많고 처리할 것도 많았지만
친구가 보러가자고 한 영화는 탑건이었습니다.
다른 영화였다면 아마 그다지 내키지 않았을 겁니다.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이라면 가야죠.
#탑건 매버릭
블로그에 이 감동을 어떻게 제대로 전달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담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 이과에요)
줄거리는 검색을 해보시면 무지하게 쏟아져 나올겁니다. 사실 우리나라 감성에 헐리웃 영화들은 어딘지 모르게 스토리 구성이 탄탄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받는데요. 개연성이라던가 진행의 속도라던가 어쩌면 개그 포인트도 많이 달라서 헐리웃 영화를 본다면 디즈니요, 마블이요, 액션물을 봅니다.
긴박함은 세계 공용 갬성이니까요.
개봉 : 2022.6.22.
등급 :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 130분
감독 : 조셉 코신스키
배우 : 톰 크루즈 - 매버릭 역
마일즈 텔러 - 루스터 역,
제니퍼코넬리 - 페니 역,
존 햄 - 사이클론 역,
에드 헤리스-해군 소장역,
글렌 포웰- 행맨 역,
제이 엘리스- 페이백 역,
그렉 타잔 데이비스 - 코요테 역 ,
루이스 풀먼 - 밥 역,
발 킬머 - 아이스 맨 역
1986년에 24살의 나이로 탑건을 찍고 이어 36년만에 탑건 매버릭으로 돌아왔습니다.
첫 영화 장면이 마하 10을 돌파하는 비행 장면이 나오는데요.저는 너무나 놀랐습니다. 사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서의 톰 크로즈는
아 톰도 늙는구나
이제 액션 영화를 하긴 힘들겠다,
50대 후반이니 그럴만 하다,
저 정도 액션을 소화하는 것도 대단하다,
였습니다.
하지만 탑건 매버릭은 톰 크루즈는 말 그대로 10년 이상 이전으로 다시 돌아간 느낌!!!
그가 얼마나 탑건 매버릭을 위해 자신을 관리 했는지 느껴져서 첫 장면 부터 저는 뭉클했습니다.
이 영화를 위해 그가 한 노력이 마치 톰은 '나는 아직 건재하다' 하는 것 같았거든요.
탑건 최고의 파일럿에서 이제는 교관으로 컴백한 톰 크루즈는 우라늄 파괴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파일럿들을 훈련시킵니다. 이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비행 전투 액션은 손에 땀을 쥐게 하며톰 크루즈 본인이 직접 실제 전투기를 조정하여 관객에게 더욱더 몰입감을 줄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는 130분의 긴 러닝타임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탑건 매버릭 자체가 스토리가 탄탄하고 가족 영화로 보기에 너무나 좋아요.
우정, 사랑, 드라마틱함, 긴박함, 용서 모든게 담겨있습니다.
아직 안보셨다면 꼭 추천드립니다.
탑건에서의 24살 톰 크루즈 입니다.정말 반항, 잘생김, 깊은 눈빛 정말 눈에 띄는 배우입니다.
#톰 크루즈
사실 탑건 매버릭에서 톰 크로즈는 인간승리이자 감동이었습니다.
나이가 61세인 톰 크루즈가 백사장에서 젊은 배우들과 럭비?를 하는 모습 !!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에서의 살짝 중년스러운 둔함이 전혀 보이지 않았어요.
그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영화배우로서의 노력이 느껴져서 울컥했던것 같습니다.
톰 크루즈는 초반 데뷔때 잘생긴 얼굴로 인해 81년에 데뷔했지만 상복이 그다지 없었습니다. 연기력이라기보다 외모로 인한 일시적 인기라고 단정지어서 그랬던것 같아요. 브레드 피트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외모로 인해 불이익이 많았죠. 너무 잘생겨도 탈이네요.
톰 크루즈는 대본을 보는 눈이 뛰어나 작품을 잘 선택하고 탄탄한 연기력이 받쳐주니 톰 크루즈가 출연하는 영화는 흥행한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톰 크루즈 연기력 (출처 - 나무 위키)
톰 크루즈의 연기는 자연스러우면서도 특정한 상황에서 하이라이트를 주며 감정을 표출하는 톤 앤 매너가 특기로, 이러한 완급조절을 기반으로 대부분의 상황에서 표정과 눈빛, 어조와 대사 처리에서 느껴지는 섬세한 감정표현이 돋보입니다. 배역에 완전히 녹아드는 메소드 연기의 일부분과 자신의 색깔을 살려서 배역에 자신을 입히는 스타일의 일부분을 섞어내는 연기자. 20~30대 시절 톰 크루즈는 감정적인 연기를 많이 요구하는 드라마와 스릴러 장르를 주로 선택하면서 특유의 감성적인 연기를 살려서 탁월한 내면 묘사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시기 그의 연기력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들은 《제리 맥과이어》, 《어 퓨 굿 맨》, 《매그놀리아》, 《아이즈 와이드 셧》, 《7월 4일생》, 《레인맨》 등이 있다.
저는 레인맨도 제리 맥과이어도 어 퓨 굿맨도 너무 좋았습니다. '7월 4일생' 으로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하던데 챙겨봐야겠습니다. ^^
40대 이후에는 액션 영화와 SF 영화를 주로 선택하고 있는데, 연기 스타일이 변한 것은 아니라서 이런 작품들을 찍으면서도 그의 감정 묘사와 내면 묘사는 여전히 잘 드러납니다. 냉철한 전문가적인 이미지가 있는 배역을 맡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도 후속작으로 갈수록 캐릭터의 내면 묘사가 오로지 톰 크루즈 본인의 연기만으로 묘사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외에도 《오블리비언》, 《마이너리티 리포트》, 《우주전쟁》 같은 영화에서도 그의 탁월한 감성적인 연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톰 크루즈 얼굴 변천사
서양인들은 동양인에 비해 빨리 늙는 편인것 같은데 톰 크루즈는 아닌것 같습니다. 정말 동안이에요.
변함없이 나이들면 나이 든 대로 멋을 갖고 있는 톰 아저씨입니다.
#톰 크루즈 최고의 액션 스타 - 스턴트맨 NO
이번 탑건 매버릭에서도 비행씬을 스턴트 없이 직접 조정하고 또 같은 배우들에게도 뜻을 전해 함께 비행씬을 배우고 리얼로 촬영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액션의 시작은 미션 임파서블 부터였습니다. 거의 모든 액션을 스턴트 없이 직접하는 것으로 유명해서 '헐리우드의 성룡'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저 사진은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촬영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아랍 에미리트의 부르즈 할리파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역시 대역없이 직접 뛰어내렸다고 합니다. 높이가 무려 823m, 163층입니다.
톰 아저씨 몸좀 아껴쓰세요. 당신을 오래 보고싶답니다.
저의 톰 크루즈의 추천작은
탑건
레인 맨
어 퓨 굿 맨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마이너리티 리포트
우주전쟁
오블리비언
제리 맥과이어
탑건 - 매버릭
제가 본것 위주로 적어봅니다.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키가 작지만 배우들 사이에서 언제나 거대해보이는 톰 크루즈
탑건 매버릭은 영화 이상으로 제겐 톰 크루즈가
영화의 산증인이자 감동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친숙한 톰 아저씨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멋진 영화배우로써 활동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눈부신 톰 크루즈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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