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가족 영화 추천] 공조2 인터내셔날 feat 현빈, 유해진, 다니엘 헤니 완벽한 조합

[추석 가족 영화 추천] 공조2 인터내셔날 feat 현빈, 유해진, 다니엘 헤니 완벽한 조합


오늘 친구들과 공조2를

보러다녀왔어요.

명절전 스트레스를 날리러

다들 장봐다 놓고

선물 사다놓구

이것 저것 해놓구서 영화관에 집합했어요.

 

 

 

사실 헌트를 보고 싶었으나

맞는 시간대가 없네요. ㅠ.ㅠ

정우성님 이정재님 미안해요.ㅠ.ㅠ

 


그래서 공조2로

사실 육사오랑 살짝 고민하다가

 

 

 

그래도 현빈과 유해진 조합이

더 끌려서 공조2를 보기로 ㅋ

 

개봉 2022.09.07.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코미디
국가 한국
러닝타임 129분
감독 이석훈
주연 현빈(림철령 역), 유해진(강진태 역), 윤아(박민영 역), 다니엘 헤니(잭 역), 진선규(장명준 역)

배급 CJ ENM

출처 : 네이버 영화 2022.9.8. 기준

 

 

그런데... 다니엘 헤니가 나오네요?

대에박~~~~~~~

그리고 '잭' 역할에 너무 

잘 어울렸어요. ^^

출처 : 네이버 영화

공조 1편을 이미 본 저로서는 친구들보다 기대를 안한건 사실이에요. 1편에서 유해진과 현빈의 케미가 정말 찰떡이었거든요.공조 1편을 넘나 재밌게 봤기 때문에기대치에 못미칠껄? 하고 생각했죠.

 

원래 2, 3편은 1편의 아성을 깨기가 힘들잖아요? 익숙한 유머와 상상 가능한 시나리오정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상상 그 이상이었습니다. ^^

 

 

극 중 유해진의 대사가 이 영화의 포인트 인데요.

 

"우린 어벤저스야"

나는 남한
철령이는 북한
잭은 미국

 

셋이서 공조하자
삼각공조

 

 

 

# 줄거리  |   맛보기

 

첫 시작은 뉴욕에서 10년간 추적하던 마약범 장명준을 붙잡은 FBI요원 잭(다니엘 헤니)은 림철령(현빈)에게 장명준을 인계해야 하는 것에 격분하면서 시작됩니다. 장명준이 이송도중 도망가게되고 당연히 잭은 림철령에게 좋은 감정일리 없죠. 그래서 서로 으르렁 거리는데 그것도 재밌답니다. ^^

 

 

공조1편과 마찬가지로 진태(유해진)는 림철령(현빈)이 왜 굳이 공조를 해가며 마약범 하나를 잡는데 혈안인지 캐내려고하고 림철령은 비밀스럽게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려고 해요. 서로가 서로를 자연스럽게 속여가면서 정보를 캐내려고하는 것도 재미있구요. ㅎㅎ

 

공조 이즈 백! 이번엔 삼각 공조다! 남한으로 숨어든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새로운 공조 수사에 투입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수사 중의 실수로 사이버수사대로 전출됐던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는 광수대 복귀를 위해 모두가 기피하는 ‘철령’의 파트너를 자청한다. 이렇게 다시 공조하게 된 ‘철령’과 ‘진태’!

‘철령’과 재회한 ‘민영’(임윤아)의 마음도 불타오르는 가운데, ‘철령’과 ‘진태’는 여전히 서로의 속내를 의심하면서도 나름 그럴싸한 공조 수사를 펼친다. 드디어 범죄 조직 리더인 ‘장명준’(진선규)의 은신처를 찾아내려는 찰나, 미국에서 날아온 FBI 소속 ‘잭’(다니엘 헤니)이 그들 앞에 나타나는데…!

아직도 짠내 나는 남한 형사, 여전한 엘리트 북한 형사, 그리고 FBI 소속 해외파 형사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그들의 짜릿한 공조 수사가 시작된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소개]

 

# 공조 2 인터내셔날   |    극 중 케미

 

 

현빈도 멋짐 뿜뿜하는데, 여유있는 웃음의 나이스가이 다니엘 헤니가 함께 출연하니 둘의 대비됨이 오히려 영화를 더 잘 살려주었어요. 원래 잘생긴 사람이 2명 나오면 비교하게 되고 누가 더 낫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공조2는 현빈의 각잡힌 거친 느낌의 북한 형사와 다니엘 헤니의 여유만만 유들유들한 FBI 형사 연기가 오히려 두 사람을 더 돋보이게 한 느낌이에요.

 

 

 

순진 솔직 과묵 북한 미남 vs 유들유들  윙크 장착 교포 미남
걍 둘다 찐 멋짐 폭발입니다.

 

그리고 그 두 미남들 사이에 중화제 같은 역할, 유해진 배우님.

유해진님이 나왔는데 코믹이 빠질수 없죠?  유해진 특유의 허세와 전매특허인 어쩌다 액션 ㅋㅋㅋ 

순간순간의 재치있는 말빨에 ... 역시 유해진 ! 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래서 명품 배우겠지요? 

 

처음에는 모두 서로의 정보를 숨기기에 급급했던 셋이 장명준을 붙잡기 위해 가까워지고 부딪히고 그리고 그것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자연스럽고 군더더기 없어서 더 몰입도가 높았던 공조2.

 

 

 

그리고 이번 공조2에서는 윤아의 비중이 커졌는데요. 공조1에서는 그냥 철부지 처제 였는데 이번엔 삼각 공조를 도와주는 깍두기 역할도 합니다. ^^

 

 

그리고 철령(현빈)과의 러브스토리에도 살짝은 진전을 보이는것이 또 관전 포인트인데요. 다니엘 헤니로 인해 현빈의 귀여운 질투심을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그녀의 귀여운 연기는 아마 영화를 보시는 남성분들의 입꼬리를 가지고 놀지 않을까? ㅋㅋㅋ 생각이 되네요 ^^

 

 

 

# 추석 영화 추천   |   딱 좋은 가족영화

잔인한 영화를 잘 못보는 성향이라 범죄도시2가 보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그에 비해 공조2는 잔인하다 두 눈 뜨고 못보겠다? 하는 정도의 장면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액션이 덜 화려하거나 현실성 없거나 그렇지 않고 오히려 범죄도시2보다 더 잘 만들어진 타당한(?) 액션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는 내내 긴장감이 덜해지거나 루즈하게 지루해지는 부분이 없었어요. 잭(다니엘 헤니)과 림철령(현빈)의 구도에서의 감정의 타당성도 공감되고 그리고 진태(극중 유해진)도 림철령의 입장도 다 이해되는, 전개의 어색함이 없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북한 형사 vs 남한 형사 vs 미국 FBI

삼각공조

말그대로 인터내셔날

(이건 유해진님 발음일까요? ㅋㅋㅋ)

 

'공조 2 인터내셔날'은 액션, 코믹, 시나리오의 빠방함까지 3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가족영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오프닝 부터 단 한순간도 지루하지 않게 관객을 사로잡은 공조2. 영화관에서 관객들과 같이 웃으니 또 영화보는 재미가 업!

 

 

장명준과 림철령의 대치구도

 

이번 추석 공조2 인터네셔널과 함께 하는건 어떠세요? 저는 집에서 결제해서 가족들과 한번 더 볼생각입니다. 고3 아들과 긴 출장에 지친 남편도 보면 너무 좋아할것 같아요.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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