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회사를 떠나다 feat 기업의 변화

MZ세대 회사를 떠나다 feat 기업의 변화


'MZ 세대' 말은 많이 들어보셨지요?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있습니다.' 라고 네이버 시사 상식 사전에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나른한 주말 밥 먹고 남편과 커피를 마시면서 저희의 기호대로 추천해주는 유튜브 영상의 제목이 'MZ세대 회사를 떠나다' 였는데요.

 

 

시사기획 창
"MZ세대 회사를 떠나다."

 

 

엄밀히 1980년대 생부터라면 저는 MZ 세대가 아닙니다. 남편도 물론 아니구요. 그렇다고 50대도 아니라서 참 애매한? ㅋㅋㅋㅋ 저희 둘은 MZ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란 것에 충격 ㅋㅋㅋㅋ ( 껴주면 안되겠니? )

 

 

유튜브 영상의 기획처는 시사기획 창 이었는데요. 이도저도 아닌 세대라서 그런지 아버지 세대와 MZ 세대가 모두 이해되는 묘한 깍두기 느낌이었는데요.  그 썰을 한번 풀어보려고 합니다. 

 

■ 목차  
1. MZ 세대가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
2. 일할 사람이 없다? 구인난?
3. 퇴직과 이직에 대한 생각 변화

4. 2003년도 취준생과 지금의 MZ세대의 생각차이
5. 기업의 변화 방향

시사기획 창 MZ 회사를 떠나다


# 1.  MZ 세대가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

 

저도 꼰대가 되었나봅니다. 요즘 사람들의 생각? 이렇게 서두를 시작할뻔했네요. MZ세대가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나의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곳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맛본 재택근무와 원격근무가 시.공간의 자유를 만끽하게 함으로써 그 이전 형태의 근무를 지양하게 된 것 같아요. 

 

저도 TV에서 본 구글이나 카카오의 근무환경 정말 부럽더라구요. 제 친구 중에 금형설계를 하는 친구가 있는데, 신규를 뽑았더니 반년일하고 맞지 않는거 같다며 바로 퇴사를 했다고 해요. 

 

이유는 "잡무를 하는 것이 본인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 친구는 팀장이라 속이 상했던거 같요. 가르쳐서 일 시킬만 하면 나간다나요? 저에게 요즘 애들 이렇더라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정말 저희랑은 다른 시대변화가 느껴지더라구요.

 

2)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곳

1년 후, 2년 후, 3년 후에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았을 때 정체되어 있는 것이 회사를 퇴사하게 되는 이유로 꼽았더라구요. 좋은 회사동료를 만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성장과 보람을 느낄수 있는 곳을 원하는 추세였습니다. 

 

정말 이 부분은 모든 사람이 꿈꾸는 직장이 조건이 아닐까요? 보람과 성장... 자기 발전이 싫은 사람은 없을 테니까요. 

 

 

3) 업무지시와 인간관계 스트레스 NO

창의적이지 않고 보고서를 위한 일을 하는 보수적인 틀을 MZ 세대들은 견디기 힘드는 것 같은데요. 사실 회사일 해 본 사람은 알잖아요. 그게 얼마나 소모적인 일인지...

 

형식적인 서류를 갖추려고 별 중요하지 않는 보고서를 구색 갖추기 위해 시간을 투자해서 써야한다면 그걸 쓰면서 얼마나 자신이 한심하고 짜증이 날까요?

 

 

심지어 MZ 세대는 대학입시도 치열했고, 엄청난 경쟁을 뚫고 입사를 하여 회사를 다녔는데... 현실은 30년을 모아도 자신이 살 아파트 한채를 사기 힘든 실정이면... 당연히 그 챗바퀴 속에서 탈출하고 싶을것 같아요.

 

 

말하자면 MZ 세대는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투자해야 할 것인가?" 에 집중했어요.

"정규직이 싫다."
"회사에 얽매이는게 아니라
파트 타임으로 일하고
나의 본 잡(발전)을 위해서
나는 공부를 좀 하고 싶다."
라고 스스럼 없이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MZ 세대

 


# 2.  일할 사람이 없다? 구인난?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인력이 배달 라이더나 1인 창업 등으로 옮겨지고 있는 것도 이야기가 되었는데요. 다양한 예시에 저도 놀랐답니다. 

 

역 앞 음식점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아 일이 힘든 곳이겠죠? 구인을 2달 전부터 하고 있는데 구인, 구직 사이트에 지원조차 없다고 합니다. 

시사기획 창

■ 조건
주3일 150 , 주 4일 190 , 주 5일에 240
월 급여 320만원을 제시하여도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일당 12만원 이상의 페이를 제공하지만 
MZ 세대에게는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정말 음식점 사장님의 이야기에서 고충이 느껴졌는데요. 사실 저 페이가 작은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사람이 없다고 어떻게 운영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하셨어요.

 

또 다른 케이스로는 치과였는데 병원에서 치위생사의 복지를 위해 오피스텔을 구해주겠다는 조건으로 구인을 하고 있는데도 치위생사가 모자라다고 합니다. 

 


 

코로나 19 이전까지 그 많던 직원들이 다 어디로 간걸까요?

한 예시로 탄탄한 회사의 물류담당 정규직으로 다니다가 배달일을 하기 시작한 배달 라이더분이 소개되었어요. 이 배달 라이더를 모집하는 광고문구가 정말 MZ 세대의 구미를 확 끌리게 문구를 정하셨더라구요. 

 

배달 라이더 모집 광고 문구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시사기획 창

배달 라이더나 딜리버리가 플랫폼 일자리로 빠져나가는 대표적인 사례인것 같아요. 얼마 전에 앞동 사는 친구가 저녁에 걷기 어차피 할꺼 우리도 배달 알바 해볼까요? 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웃으며 넘겼는데 정말 혹하는데요? 

 

 

 

시사기획 창

기업에서 요구하는 구인인원은 22% 증가했지만, 열심히 구인광고를 한 이후에도 미충원 인원이 70%이상 이라고 합니다. 정말 인력부족 현상이 심하다고 기업 관련자들은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시사기획 창

청년층의 움직임 통계청 경제 활동 인구조사 분석을 통해 20~30대 업종을 분석하니 운수 및 창고업이 41%증가하였고  대신 제조업, 도소매업, 숙박, 음식점업은 청년 인구가 빠져나겠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플랫폼 일자리로의 유입률을 수치로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시사기획 창

또한 1인 자영업자 12% 증가했어요. 전통적인 회사생활을 하는 인구가 줄어들고 근무방식이 다양하고 시간 공간의 선택을 본인 스스로 할수 있는 유연한 직장이 MZ 세대에게 인기가 높았습니다. 

 

 


 

 

또 현대중공업도 예시로 등장했는데요. 현대중공업 같은 경우 친구들의 남편들이 많이 다니고 있어서 저도 소식은 어느 정도 접하고 있었거든요. 몇 년 전에 대규모 연봉 삭감이 있었고 많은 직원들이 퇴직당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일손을 못구해 수주물량을 반송하는 처지라고 하는데요, 용접에 필요한 생산직 실무자가 없어서 일하고 있는 현장직 근로자들이 힘들다는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임금수준이 30% 정도 삭감된데다 용접일이나 현장일이 힘들어서 현재의 젊은 세대들에게 메리트가 없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현재 울산에는 다문화가정이 상당히 많이 늘었는데요. 제조업의 일들을 대부분 외국인 근로자 분들이 대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 10년쯤 흐르고 나면 이런 기술들을 다룰 줄 아는 한국인 근로자를 찾기 힘들 것이라고 걱정하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 3.  퇴직과 이직에 대한 생각 변화

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2년 이내 자발적 퇴사를 경험한 20~30대 남녀에게 퇴사 경험 및 퇴사 선택의 기준, 퇴사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보니 MZ세대의 경우 평균 10개월을 근무하고 퇴사할지 회사의 비전이 있는 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시사기획 창

 

 

그리고 퇴사를 했다 라고 했을 때 MZ세대가 느끼는 감정 또한 매우 긍정적이었는데요, 

퇴사는 그들에게 자유, 휴식, 해방, 이직, 새로운 시작이라는 단어를 연상하게 했고 70%가 퇴사를 축하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해요. 

 

 

반면 퇴사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3%에 불과했는데요, 퇴사하면 힘들겠다. 불안하다, 백수, 돈 문제 이런생각을 하는 사람이 3%라니 정말 적었어요. 진짜 저는 MZ 세대 아닌가봐요. (ㅡ_-)

 

시사기획 창

 

 

그리고 요즘은 이직하기 굉장히 쉬운 분위기라고 합니다. 프로그래머 지인이 서울의 경우 이직을 3년에 한번씩 한다고 이야기해서 제가 엄청 놀랐었는데요. 이때가 2015년 쯤이었으니 지금은 더 짧아졌을것 같네요. 

 

 

요즘은 핸드폰 취업 어플에 내 이력서를 등록해 놓으면 간단하게 소식과 합격 여부를 알림푸쉬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현재의 일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과거에 발로 뛰어 이력서를 내고 면접 스케줄 때문에 발을 동동 굴리던 시대가 더 이상 아니라는 거죠. 

 

 

회사는 한계나 가능성이 정해져있지만 퇴사하는 순간 가능성이 무한대가 될수 있다고 생각의 전환이 일어난 것이고 이것이 MZ 세대가 일하는 자신에게서 바라는 지향점이 된거죠.

 

젊기에 더 과감한 결정력과 실행력까지 갖춘 것이고 그들은 또 그 과정을 통해서 실패를 경험하며 성장하겠지요. 그리고 그 경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소중히 생각한다는 것도 저희 앞세대와의 차이인것 같아요. 

 

 

 

"청춘은 강하다 부딪혀보자."
MZ세대에게 딱이네요.

 

 

 

# 4.  2003년도 취준생과 MZ세대 생각 차이

시사기획 창에서 마지막에 비교해준 영상이 참 생각이 많아지게 했어요. 2003년 취준생들의 상황 생각, 지금의 MZ 세대의 생각을 교차하여 보여주었습니다.  이 부분을 청년 해방일지라고 표현했는데요, 정말 적절한 표현같아요.

 

시사기획 창

 

2003년 수요기획 '실업, 벼랑 끝에 선 청년들' 이때는 1997년 IMF를 겪은 대학생들이 첨 사회에 발을 딛을 무렵 IMF를 채 극복하지 못해 취업 실정은 어렵고 많이 배운 대학생들은 쏟아져 나오던 시기였어요.

 

저도 그 세대로써 정말 치열하게 취업 전선에 면접을 보러다니던 친구들이 생각이 납니다. 하루에 이력서를 몇십장씩 써서 들고 다니면서 대학교 학과사무실 앞에 붙은 취업란을 하염없이 바라보던 친구들 또는 후배들...

 

2003년 취준생
어떤 직업을 갖고 싶냐는 질문에 " 그냥 아무거나 다 괜찮다. 직업을 갖고 싶다고 이야기 합니다. 
MZ세대 
불만족스럽고 즐겁지 않게 월급이라는 마약을 먹으며 버티느니 회사를 떠난다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시사기획 창

 

2003년 취준생
주차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취준생이 말합니다. 
저는 상관 없는데 엄마, 아빠 아시는 분들을 만나면 엄마 아빠한테 죄송하니까.. 일을 한다고 합니다. 
MZ 세대는
부모님 세대들과의 동일선상에서 노동에 대해 규정짓거나 저희를 판단할 수 없는 문제인 것 같아요.

시사기획 창

2003년 취준생 (추적 60분 '비상구가 없다'에서)
직업을 고르는게 아니고 나를 써줄수 있는데는 어떤데든지 월급이고 내가 좋아하는거고 그런거 상관없이 어디든 들어가서 거기서 돈을 번다... 지금 내가 어떤 회사를 고를 때가 아니다.(진짜 저때는 그랬어요.)
취직을 못하는 사람은 고개를 들수가 없다.

MZ세대 
10년 20년 후에 회사에 꿈없어 보이는 저들과 똑같이 될까봐 회사를 나가야겠다 생각했다.
저는 제가 안맞다 생각하면 한 달도 못있어요.

 

시사기획 창

 

 

 

# 5.  기업의 변화 방향

첨에는 저도 다소 부정적으로 생각이 되더라구요. 꼰대 맞나 봅니다. ㅎㅎ 라떼는 말이야??? 가 나오는거 보니까요. 저희 세대는 보통 몇 백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어디에 취업을 한단 이야기가 우스게 소리가 아니고 실제였고. 감히 어디를 선택해서 간다? 는 사람은 잘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남편 생각은 좀 많이 달랐는데요. 들으면서 저도 많이 수궁하게 되더라구요. 남들 다 하는 제조업, 서비스업... 그 속에 진정한 창의력이 발하지 못하는 기업과 사회 구조... 

 

우리나라가 제대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겪어야 하는 과정이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사실 저 꼰대가 왠일? 이렇게 생각도 했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러한 MZ세대의 인식을 기업에서도 적극 수용해야된다는 이야기도 했어요. 이미 그렇게 변화하고 있는 기업들도 많고 이러한 분위기에 과거에 상명하복 세대의 체제유지에 에너지를 쓰는 기업이라면 도태되고 말 것이라고요.

 

실무 세대인 MZ세대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기업은 조직의 변동성이 많아지고 심각한 구인난이 발생해서 회사는 계속적으로 구인의 문제를 겪게 될 것이고 인수인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회사 안정화가 힘들게 됩니다. 이것은 이직이 많은 요즘 세태 속에서 계속적인 악순환을 연발하게 될텐데요. 

 

 

MZ는 오래 기다려주지 않고, 내가 생각하는 직장과 다르다면 짧은 시간 인내하고 바로 퇴사한다는 점은 그 기간안에 회사는 MZ세대에게 제대로된 가능성을 보여주고 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도 만들어 줘야한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청년층이 가장 요구하는 것
나를 발전시키든지,
내가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간을 보장하라~!!!

 

시사기획 창 청년층이 던지는 주문

이제는 우리 아버지 세대처럼 미래의 인력이 될 세대들을 '학자금 100% 줄게, 장례용품 일체를 제공해 줄게, 정년퇴직을 해야지, 그 후 일자리도 어느 정도 보장해 줄게,' 등의 조건은 전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발 빠른 기업의 장은 이미 흐름을 알고 그들의 가능성을 시,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펼칠 수 있도록 회사의 시스템과 복지를 이미 바꾸어가고 있습니다. 구글이나 카카오처럼요.

카페 같은 회의 공간, 회사 내 미용실

 

MZ세대의 생각을 요즘 애들의 끈기와 책임감의 부족함이라고 낮게 치부하는 것은 그들의 생각을 이상향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 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들이 바라는 일의 이상향이 사람이 본인의 일을 하면서 느껴야 할 보람과 가치라는 궁극적인 목표와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뚜렷한 자기 주관과 책임도 없이 자신의 자유만을 중시여기는 일부 젊은 사람들을 비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자신의 자유와 권리가 중요하다면 그만큼 능력과 책임감도 있어야 대우를 받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묵묵히 소처럼 일하던 세대가 정답이 아니라는 거에요. 한참 못 살던 시절, 끼니를 걱정해야 했던 세대들의 직업에 대한 생각이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사는 것이 미덕인 지금의 세태와 맞지 않다는 거지요.

 

'시시기획 창의 MZ세대 회사를 떠나다'는 잘못 생각했던 부분들을 짚어서 제대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제가 가진 직업에 대해서도 보람과 가치라는 측면에서 진지하게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해주었습니다. 

 

시간이 허락 된다면 한번 봐보세요. ^^ MZ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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