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상담주간 학부모 교사 상담시 꼭 기억해야 할 질문 리스트

학부모 상담주간은 1년에 2회에서 4회 정도 실시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코로나 이후 30분 정도의 전화상담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학부모 상담을 하다보면 듣고 싶은 내용을 다 묻지도 못하고 상담이 끝날때가 많습니다. 또는 질문을 잊어버리기도 하고 시간관계상 담으로 미루기도 해요. 

 

그래서 가장 학부모님들이 하는 질문, 아이의 학교 생활 파악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출처  Teacher's Mind ] 

출처 좌) https://bhtherapygroup.com  우) https://www.waldenu.edu

 

■ 학업 성취도(성적)에 관한 질문

□ 제 아이가 발표를 자주 하나요?

□ 선생님의 말씀을 주의 깊게 듣나요?

□ 과제/ 교과서(준비물)를 잘 준비하나요?

□ 수업시간에 집중을 잘 하나요?

□ 모듬/ 학급 친구들과 협동을 잘 하나요?

 

 

 

■  학교생활(사회성)에 대한 질문

□ 실내(고실과 복도)에서 지켜야할 규칙을 잘 지키나요?

□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행동하고 도울 일을 찾아 실천하나요?

□ 사물함, 책상 서랍, 내 주변 정리정돈을 잘 하나요?

□ 여럿이 함께 쓰는 학교 또는 학급 물건을 소중히 다루나요?

□ 자기에게 주어진 과제를 끝까지 다 하나요?

□ 바르고 고운 말 쓰기, 인사하기 등 예의바른 생활을 하나요?

 

 

아마 이 외에도 아이들의 특성에 따라서 상담기간시 질문 할 내용들이 달라지겠죠? 디테일 한 것들도 더 추가 하여 적어두고 30분의 상담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도 내 아이를 위해 좋은 일인것 같아요.

 

저도 저희 쭈양이 정리가 잘 안된다는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정리 연습을 시키고 있답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선생님의 영향력은 어마어마 하잖아요.

 

선생님의 칠판 글씨체의 특정 모양까지도 따라하는 것이 아이들이니까요. ^^ 그리고 자존감 낮은 아이도 선생님 칭찬 한번이면 나는 불사신 피닉스~가 되는게 아이들이죠? ㅎㅎ

 

가끔 학부모들끼리 모임을 해보면 학교와 공교육에 대해서 무한불신을 가진 부모님들을 많이 뵈요. 아마 어린시절이나 이상한 선생님을 만났다 던지 저마다의 사연은 있겠지만 아이가 12년을 보내야하는 학교라는 공간에 대한 부모의 막연한 불신은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 된답니다. 

 

나의 아이가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공간에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재미있고 활기차게 보낼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 공부를 잘하고 똑똑해 지는 것보다 더 좋은 추억이고 자산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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