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원사 계곡 주차장 물놀이 포인트 feat 수질이 너무 좋아요.
- 일상
- 2023. 8. 4. 15:39
여름에 계곡을 가신다면
양산 내원사 계곡 추천합니다.
정말 수질이 깨끗하고 주차장도 많고
주차장에서 물까지의 거리도
가까워요.
지금부터 한번 리뷰해볼게요.
■ 목차(2023.8.3. 기준)
1, 내원사 입장료 및 주차장
2. 내원사 계곡 화장실로 포인트 잡아요.
3. 내원사 계곡에서 놀아보기
4. 내원사 계곡 물놀이 명당 포인트
# 1. 내원사 계곡 입장료 및 주차장
내원사 계곡을 이용하려면
주차비만 내시면 됩니다.
단 돈
주차비 : 2,000
현금, 카드 모두 가능합니다.
입구에서 직원분이 일일이 받아주세요.
카드와 현금 모두 가능
내원사 이용시간 및 입장료 | |
이용시간 | 아침 6시 30분~ 오후 6시까지 (하절기) 동절기는 오후 5시까지 |
입장료 | 성인 2000, 어린이 1,000 |
차량 입장료 | 소형 2,000원, 대형 5,000 |
제가 참 노는데도 게으릅니다.
출발을 1시에 했어요.
사실 머 새벽부터 가면 물도 차갑고
그리고 긴 시간을 자연속에서
놀다올 자신도 없기 때문에
3시쯤 도착하는 걸 목표로 천천히
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3시쯤 가면 집에 가는
다른 분들이 계실거라는
철저한 계산이 깔린 게으름
결과 확인하시죠 ^^
# 2. 내원사 계곡 화장실로 포인트 잡아요
물놀이 장소로 내원사로 정한 건
'울산 물개' 라는 분의 유튜브를 보고
정하게 되었어요.
내원사는 겨울에 주로 방문하였는데요
여름에 이렇게 인기 있는 곳인지
몰랐어요.
작천정, 호박소, 철구소 그리고 내원사
이렇게 4곳을 차례로 영상을 둘러보다
맑은 물에 마음을 뺐겼어요.
물이 너무 맑죠?
양산 내원사는 천성산에 위치하는데
가지산 도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어서
야영 및 취사금지입니다.
내원사 화장실 5개를 중심으로
물놀이 포인트를 설명해주셨는데
정말 수질도 수심도...
그리고 화장실 까지 다 갖춰진
계곡이더라구요.
아마 울산, 부산, 마산 분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명소일거에요.
내원사 입구 주차장에서 부터
공용 화장실이 있습니다.
이렇게 주차장과 화장실이
총 5개 구간 정도 반복되는데요
3km 정도의 내원사 가는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이렇게
계곡 물줄기 바로 옆에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도로와 물이 이렇게 인접해서...
너무 좋죠?
차에서 짐 꺼내기도 좋고
그리고 저기 위에 화장실도
이렇게 중간중간 있어요.
# 3. 내원사 계곡에서 놀아보기
신난 쪼꼬미 보이시나요?
저희는 8월 3일에 가서
비가 안 온지 일주일정도 되었을
무렵이라 물이 많이 깊지 않았어요.
깊을 줄 알고 구명조끼를 들고왔는데
쪼꼬미에게 허리까지 밖에 안오네요.
하지만 비가 많이 오고나면
이렇게 수심이 깊어지기도 해요.
그래서 내원사 계곡물 깊이는
비가 오고 안오고에 따라서
물 양이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이렇게 더 얕은 물에서는 어르신들이
캠핑 체어 그대로 물위에 설치하시고
4분이 앉아서 수박 깨서 드시더라구요.
완전 무릉도원인듯 보였습니다.
저도 나중에 꼭 해보려구요.
캠핑 체어는 물위에 설치하는거로
생각의 전환을 하고 왔어요.
# 4. 내원사 계곡 물놀이 명당 포인트
사실 명당 포인트랄게 없어요.
내원사 계곡은 모두 다 놀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주차만 해결되면 화장실도 수질도
너무 좋은 계곡입니다.
그래도 굳이 찝어보자면
이번에 갔을 때 물이 많이 없어서
수심이 좀 깊은 곳을 말씀릴게요.
4번째 화장실 쪽 명당 포인트
반대편에 절벽처럼 되어있어서
수심이 그래도 좀 깊어요.
물이 너무 맑아서 별로 안깊어보이죠?
2미터는 되어 보였어요.
위 사진은 5번째 화장실이 있는
제일 안쪽 계곡 입니다.
상류로 갈수록 물이 깊어지는 것 같아요.
30m 정도의 물줄기가 이어지는
이 부분은 정말 수심도 조금 있어서
사람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울산 물개님 유튜브 보고
오리발도 들고갔거든요.
저기 5번 화장실 옆 계곡줄기 따라서
슝~ 한번 빠르게 가보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현실은 쪼꼬미 보모 노릇
5시 30분 쯤 되니 관리 아저씨들이
6시 마친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네요.
그 전에 나가야 한다고 ^^
3시 30분쯤 왔는데 드문드문
내려가는 차가 있어서 그래도 주차할
곳이 좀 있네요.
입구쪽에 입장료 받는 부분까지만
많이 막히고
입장료 받는 부분을 지나니
슝~ 뚫렸어요.
차가 2대 지나가기는 힘든 길이라
맞은편에 차가 오면 조금 느려져도
오후에 가니
막 복잡해서 죽을 것 같다...
그 정도는 아니었어요.
성공이죠? ㅎㅎ
아참 그리고 주차 이상하게 한 차들 있으면
확성기에서 차량 번호 애타게 찾습니다.
주차 이쁘게 하세요.
보통 내원사 계곡은 6시 30분 입장시간에도
대기 차량이 줄서 있다고 해요.
그리도 9시 도착까지는 한산한 편이라고
관리자 아저씨가 친절히
이야기 해주셨어요.
여러분은 일찍 한번 방문해 보세요.
참 취사 금지라서
도시락 들고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들고가는 것 필수죠?
■ 관련 글
- 울산 물개님 유튜브 링크할게요.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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