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투웨니스 20'S 실키 픽싱 팩트 내돈 내산 솔직 리뷰

에이지 투웨니스 20'S 실키 픽싱 팩트 내돈 내산 솔직 리뷰


팩트는 정착하기가 참 힘드네요. 또 계절에 따라서 팩트를 달리 써야 하니까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팩트 유목민일 것 같아요. 얼마 전까지 제가 사용한 건 맥 제품과 랑콤 팩트 제품이었는데 둘 다 매트한 팩트라 가을 겨울용을 사야겠다 생각을 하다 에이지 20'S 실키 픽싱 팩트를 구매하였습니다. 

 

■ 목차
1. 맥 스튜디오 픽스 롱웨어 쿠션 파운데이션
2. 에이지 20 실키 픽싱 팩트
3. 사용 후기
4. 에이지 20'S 밸벳 래스팅 팩트 vs 실키 픽싱 팩트 비교

# 맥 스튜디오 픽스 롱웨어 쿠션 파운데이션

맥과 랑콤 둘다 잘 사용했습니다만 두 제품 다 매트한 제품을 썼었어요. 그리고 바로 직전에 사용한 건 맥 스트디오 픽스 제품인데 이 제품은 특히나 저랑은 좀 안 맞았습니다. 

 

 

주름이 없는 20대에게는 좋을 것 같아요. 저는 40대라 눈가 주름과 입가 주름등에 파운데이션이 낀듯하게 화장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커버력은 좋고 매트해서 여름에 썼었어요. 이 제품은 무너짐도 그다지 좋지는 않아요. 

 

 

오히려 그 이전에 썼던 맥 스튜디오 퍼펙트 하이드레이팅 쿠션은 커버력은 좀 덜했지만 촉촉하니 퍼프도 좋고 향도 더 좋았어요. 

 

맥 스트디오 픽스 롱웨어 파운데이션은 특히나 퍼프가 맘에 안들었고 쿠션 형태의 제품답지 않게 화장이 잘 뜨더라구요. 입자가 굵은 건지 주름에 잘 끼기도 하구요.

 

그래서 만약 다음에 맥을 다시 산다면 맥 스튜디오 퍼펙트 하이드레이팅 쿠션으로 구입하려구요. 맥이 그리울 때는 한 번쯤 ㅎㅎ

 

에이지투웨니스 AGE 20'S 실키 픽싱 팩트

에이지 투웨니스 제품은 에센스와 파운데이션이 크림 파데처럼 팩트로 만들어진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맥처럼 두껍게 발리지 않아요. 

 

 

에어쿠션 제품의 대부분이 맥 쿠션처럼 스펀지 같은 쿠션 부분에 액상 파운데이션을 머금고 있어서 퍼프로 얼굴에 두드려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그렇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 쿠션의 내용물이 증발되어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 정말 이런 쿠션들은 3개월도 못 쓰는 것 같아요. 특히나 맥은 쿠션에 내용물이 정말 적은 듯 ㅠ.ㅠ 

 

 

 

 

하지만 에이지 투웨니스 제품은 대부분 아래 사진처럼 고체형 파운데이션 처럼 되어 퍼프에 문질러 크리미 한 파운데이션을 피부에 두드려주는 형식입니다. 줄어드는 쿠션양이 눈에 보여서 좋았고 일반 쿠션들보다 한 달은 오래 쓰는 것 같아요. 

 

이제 제품이 출시된 지는 6개월 정도 된 것 같은데 겨울용 에이지 투웨니스의 팩트는 좀 더 유분기가 많을 것 같아서 리뷰에 여름 지성 피부들이 많이 사용해 본 이 제품이라면 좀 덜 기름질 것 같아서 구입해 보았어요. 

 

실키 픽싱 팩트는 파우치 속 파운데이션이라는 포인트로 출시되었는데 기존의 에이지 20의 경우 에센스와 파운데이션이 섞여있어 통일감 있는 파데 색상이 아니라 시그니처 에센스 커버 팩트처럼 마블링된 색상인데 실키 픽싱 팩트는 1개 색상으로 말 그대로 크림 파데입니다. 

 

 

# 에이지 투웨니스 실키 픽싱 팩트 사용 후기

저는 피부톤이 밝은 편이라 대부분 21호를 사용합니다. 맥의 경우는 N11이나 N12 색상을 사용했어요. 그래도 목과 얼굴색이 별 차이가 안 날만큼 피부가 흰 편입니다. 

 

 

1) 색상

그래서 에이지 투웨니스 실키 픽싱 팩트도 21호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색상은 이런 느낌이에요. 자연스러운 화장을 원하시면 23호를 하셔도 그다지 어두운 색상은 아닌 것 같아요. 

 

2) 가격

저는 본품 + 리필 + 퍼프 2개 해서 35,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에이지 투웨니스 사이트에서 구매하였습니다. 쿠폰 할인이 조금 있었어요. 

 

 

 

3) 유분기 및 밀착력

이렇게 퍼프로 문지르면 저런 형태로 퍼프에 묻어나는데 손등에 한번 톡 두드렸을 때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제 예상대로 기존의 에이지 20 제품들보다 수분 기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부분이 덜 해서 에이지 투웨니스 제품 치고는 매트하다고 생각되지만 다소 에이지 트웨니스 제품들이 에센스를 많이 강조하여 너무나 기름도는 화장이 되기 때문에 유분기가 줄어든 듯하여 오히려 좋았습니다. 

 

기존에 에이지 투웨니스 제품의 에센스 팩트는 오일리하면서 다소 두껍게 발렸다면 실키 픽싱 팩트는 왁스 함량을 줄여서 얇은 커버와 밀착감, 실키한 피니쉬감을 강화한 팩트라고 해요.

 

실제 사용해 보니 이전 제품보다 매트하며 오일리 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기존 에이지투웨니스 제품보다 유분기는 줄고 밀착력도 더 좋아진 느낌 ~!!! 오~

 

피부에 두드렸을 때 피부 톤이 화사해서 좋았고 확실히 맥 팩트 제품보다는 주름사이에 끼임이 적어서 훨씬 더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표현이 가능했어요. 

 

 

 

4) 커버력

에이지 투웨니스 제품인 항상 커버력이 다소 아쉬웠어요. 제 얼굴은 피부에 잡티가 그다지 많은 피부가 아니라 에이지 20 제품을 사용할 때 그 부분에 그다지 아쉬움을 못 느꼈지만 잡티가 좀 있는 분들은 컨실러를 따로 사용하셔야 어느 정도 잡티가 가려진다 생각될 거예요. 

 

말 그대로 에이지 투웨니스 제품은 휘뚜루 마뚜루 간편하게 톡톡 두드리고 나가기 좋은 크림 밤 파운데이션 팩트입니다. 

 

피부에 잡티가 많이 없다면 에이지 투웨니스 실기 픽싱 하나만으로도 베이스와 화장 끝 일 것 같아요. 당연히 SPF 50+ / PA ++++ 제품입니다. 

 

 

5) 수분감, 촉촉함

 

답답한 팩트가 아니고 에이지 20 팩트 제품들 중에서는 오일리함과 수분기가 적다는 말이지 수분감이 없는 쿠션은 아닙니다. 이 환절기에 제가 에이지 투웨니스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촉촉함 때문이거든요. 촉촉함은 크림 형태 팩트를 따라올 수가 없어요. 

 

얼굴에 잘 밀착되고 보송보송한 느낌도 나름 있어서 수분감이 없을 것 같지만 하루종일 당김 없이 촉촉해요. 그래서 에이지투웨니스 제품을 쓸 때에는 기초 수분을 빠방 하게 채우지 않아도 톡톡 ~ 잘 두드리고 마실을 다녔죠. ^^

 

이전 버전들의 에이지 20 팩트들은 대부분 물광이 엄청났는데 그렇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나이가 드니 너무 광나면 오히려 올드해 보이더라구요. 

 

6) 지속력

크림형태 팩트라 지속 시간은 그다지 길지 않아요. 하지만 4시간 정도 지나도 무너짐이 그다지 다크 하거나 뭉치지 않고 자연스러웠어요. 그리고 화장된 그 위에 수정 화장도 깔끔하게 덧발라지더라구요. 

 

어성초수 50% 베이스로 티트리 추출물, 주름에 좋은 병풀 추출물, 시카 파우더로 유수분 밸런스는 잡고 너무 기름지지 않게 촉촉한 느낌!!!

 

점심 식사 후 한번 정도 수정화장을 하니 퇴근할 때까지 깔끔하게 유지되어 이번 에이지 투웨니스 제품은 이전 제품과 달리 지속력이 좋았습니다. 

 

 

 

7) 팩트 디자인

이번 에이지 투웨니스 팩트는 정말 심플한 케이스 레더를 입힌 느낌이라 세련미가 뿜뿜 해요. 기존의 에이지 투웨니스 제품들은 번쩍번쩍 정말 촌스러운 케이스가 많았는데 실키 픽싱 팩트는 정말 이뻐요. 

 

베이지 색에 빨간 글씨로 레더 질감에 심플하게 포인트를 주었어요. 이전에 사용하던 쿠션이 둘 다 블랙이라 그런지 이번 에이지 투웨니스 팩트의 베이지 색상이 넘 기분전환이 되네요. ^^

 

 

# 에이지 20'S 벨벳 래스팅 팩트 vs 실키 픽싱 팩트 비교

두 제품 다 사용해 봤는데 저는 실키 픽싱 팩트가 더 맘에 들었습니다. 실키 픽싱 팩트는 어성초 수분 베이스함유를 기존보다 10% 정도 줄여서 너무 물광이 생기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저는 심한 건성피부이지만 에이지 투웨니스 팩트는  기본적으로 촉촉한 수분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전혀 당기는 느낌이 없었어요. 

위 이미지에서 벨벳 래스팅 팩트가 건성 피부용 팩트인 듯 보이지만 심한 건성인 제가 실키 픽싱 팩트가 잘 맞는 걸 보면 악건성이 아니라면 실키 픽싱을 선택해도 무방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히려 벨뱃 래스팅 팩트보다 피부 밀림이 적어 잘 밀착되어 있고 유분기가 적어서 화장 잘 먹은 느낌이 난답니다. 

 

저의 이번 가을 겨울을 책임질 에이지 투웨니스 실키 픽싱 팩트... 정말 에이지투웨니스 팩트 가을 겨울 철은 늘 에이지20'S 제품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요. 

 

 

 

이상 에이지 투웨니스

실키 픽싱 팩트

내 돈 내산

솔직 리뷰였습니다. 

 

 

 

 

 

 

쿠션 팩트 추천 | 맥 스튜디오 퍼펙트 하이드레이팅 쿠션 솔직 리뷰

팩트 유목민은 아닌데 하나만 쓰다보면 질리잖아요. 원래 랑콤을 썼었습니다. 랑콤도 나름 만족하고 썼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좀더 커버력있는 제품을 찾게 되었어요. 그리고 랑콤은 무너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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