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공개수업 학부모 참관수업 옷, 복장

학교 공개수업 학부모 참관수업 옷, 복장


오늘은 학부모 참관수업 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오늘 저희 딸내미가 다니는

초등학교 공개수업이 있는 

날이었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쓸데없는거 포스팅 한다고

웃으실거 알지만 

그래도 저 같은 사람 있을까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오늘 참관수업을 앞두고

앞동 친구와

"너는 머를 입고 갈꺼냐...?"

"그러게 말이다..."

 

둘 다 직딩 20년차에

공개수업이라고는 첨가는

워킹맘이었던지라...

복장이 본데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럽지만 검색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같은 사람이 많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이시나요?

 

 

다들 부모는 처음이니까 ^^

참관수업도 첫째아이인 분들은

다 처음이겠죠?

 

 

검색어로 떡하니 존재

 

검색하면서 친구랑 

"우리 또라이 아니야?"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정상인걸로ㅋㅋㅋㅋㅋ

 

 

발견한 사진에

대부분의 옷이 아래 위

검정이더라구요.

 

그래서 어두 칙칙한 것들로

코디해봤습니다.

 

 

검정과 남색 그리고 베이지

검정 가디건 + 가죽치마

너무 쎄보일까봐 패쓰

 

 

 

남색 트랜치 + 호피 원피스

이것도 너무 트랜치가 딱딱해서 패쓰

 

 

 

트랜치 + 가죽치마

꾸민거 같아 패쓰

 

 

검정 셔츠 +검정바지

장례식 룩이라 패쓰

 

 

 

검정 셔츠 + 베이지 바지

나름 그래도 너무 격식 없지도

너무 차려입지도 않아서

OK.

너로정했다.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인 

초등학교다 보니...

제가 친구랑 가는 시간에

학부모의 물결 ~~~!!!

 

정말 전교생 학부모가 

다 총 출동한 것 같았어요.

 

심지어 코로나로 

학교공개의 날이 거의 없었고

공개수업이 2년만에 처음이잖아요.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학교가 너무 궁금하니까 

진짜 일 있는 분 빼고는

다 오신거 같았어요.

 

 

 

셔츠에 면바지로

오신분도 있고

꾸안꾸로 오신분이

젤 많았어요

 

 

 

쫙~~빼입고 명품으로 휘감고

오신분들이

좀 오그라들더라구요.

과하다? 

학교에 굳이? 

이런 느낌 ^^:::

 

첨으로 공개수업 가보니...

대부분의 부모가 오는데 

큰 애(고기돼지)는 한번도 안 간것이

얼마나 엄마를 찾았을까 싶어서

속상하더라구요.

 

요즘에는 직장에서

자녀 참관수업이면

반차를 쓸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꼭~~~~!!!

참관수업가보셔요.

쉬는 시간부터 복도에서

'엄마 언제오나?' 하며

저를 찾았다는

우리집 쪼꼬미를 보니

 

 

이제사 공부하고 들어오는 

고3 아들이

안쓰럽네요.

 

쪼꼬미 기자 공개수업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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