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샤브샤브 소스 육수 추천
- 알쓸신잡
- 2024. 8. 24. 12:22
요즘 집에서 샤브샤브 해 먹는 재미에 푹 빠져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사실 요리하기가 쉽지 않지만 요즘 외식비가 정말 너무 비싸잖아요. 예전에는 4인가족 외식을 하면 한 5~6만 원선이면 되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10만 원은 훅 나갑니다.
저희 집 아이들은 담백한 샤브를 좋아하는데 매번 샤브 20에 가는 것보다 간단한 야채를 사서 집에서 먹는 것도 좋을것 같아서 집에서 몇 번 샤브를 했었어요. 오늘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집에서 샤브를 할 때 추천할 만한 샤브 소스와 육수를 이야기해볼게요.
■ 목차 ■
1. 샤부샤부용 육수
2. 샤브샤브용 소스
3. 주문한 소스 가격 정보
4. 고추냉이 소스 정보
5. 집에서 샤브샤브
# 샤브샤브용 육수
처음 샤브를 집에서 도전했을 때는 한알 육수를 썼습니다. 나름 소고기베이스 육수라서 숙주와 배추를 넣어서 샤브를 해도 그다지 어색함은 없었지만 육수가 투명하지 않고 텁텁한 맛이 있어 입맛이 까다로운 저에게는 조금 많이 아쉬웠어요.
그래서 구입한 것이 아이진 죽방육수입니다. 이 육수는 멸치 잔치 국수나 된장찌개, 미역국, 샤부샤부 등에 사용되는 만능 육수로 국물을 우리는데 이미 입소문이 난 육수입니다. 멸치, 무, 다시마로 우려낸 만능 육수예요. 그리고 가쓰오부시 맛이 나면 좋을 것 같아서 함께 구매한 것이 샘표 국시 장국 가쓰오 국물입니다.
죽방육수는 물에 희석하여 사용하는 제품으로 샤브에 사용할 때에는 소스와 물의 희석 비율이 1:20입니다. 생각보다 적은 양으로 육수 맛을 내는 것이 가능해요. 혹시 저처럼 국수장국 가쓰오 소스를 함께 쓰실 거면 좀 더 희석해서 사용해 셔도 됩니다.
이렇게 설명이 되어 있어도 저도 제 입맛 기준으로 간을 맞추었어요.
# 샤브샤브 소스
제가 구입한 소스들은 여러 리뷰들을 보면서 평점을 높게 받은 소스들만 구입했어요. 실패한 구매는 그대로 쓰레기통이기 때문에 정말 많이 조사했습니다. 후이펑 쓰리랏차가 아니면 안 먹는 제 입맛 아시죠? 맛없는 소스를 먹는 건 정말 괴롭잖아요.
예전 스리라차 소스를 추천한 리뷰 글입니다. 정말 입맛 까다로운 나란 사람 ㅠ.ㅠ
제가 구입한 소스는 아래 사진의 4가지 소스입니다. 하우하우 칠리소스, 아이진푸드 땅콩소스, 핫수키소스, 스위트 수키(스미소) 소스입니다.
# 주문한 소스 가격 정보
주문한 소스 가격 정보는 쿠* 배송완료 사진으로 대체할게요. 숫자 입력하는 게 은근히 귀찮더라고요. 아이진푸드 땅콩소스가 가장 비쌌어요. 하지만 아들이 땅콩 소스가 먹고 싶다는 말에 이전에 다른 제품을 구입했다가 이건 아니야 라며 바로 쓰레기통에 버린 일이 있어서 이번에는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 업소용 땅콩소스를 구매하잔 생각에 이 제품을 구매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딱 매장에서 먹는 그 맛입니다.
저는 스위트 수키 소스보다는 개인적으로 핫수키소스가 맛있었어요. 스위트 수키 소스는 된장 베이스의 샤브 매장 소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들은 완전 매장에서 먹는 맛이라며 좋아했지만 저희 가족은 모두 칠리소스와 핫수키 소스에 더 손이 가더라고요.
칠리소스는 하우하우도 좋지만 하이몬도 맛있기 때문에 그다지 제품의 메이커 구애를 받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칠리소스 맛은 하이몬 인 것 같아요. 저희 집 초등학생 쪼꼬미는 하이몬이 더 달콤해서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샤브용 고기는 쿠*의 곰곰 샤부샤부용 소고기를 사용했습니다. 500g으로 2개로 나뉘어 오기 때문에 사용할 때 2회를 변질 없이 나누어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진푸드 죽방육수 가격정보도 공유합니다.
# 참소스와 와사비 소스 추천
참 저는 또 고추냉이 소스를 좋아해서 꼭 만들어서 먹는데 고추냉이를 S&B 것을 사용하다가 친구가 삼광 고추냉이를 추천해줘서 일회용으로된 삼광와사비를 사서 먹습니다. 와사비를 참소스에 풀면 샤브에 먹어도 삼겹살이나 소고기에 먹어도 너무 좋은 소스가 됩니다. 참소스는 양파 절이는 그 소스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한번 드셔보세요. 입맛을 개운하게 하기 때문에 느끼한 고기 옆에 정말 찰떡 소스랍니다.
# 집에서 샤브샤브
샤브는 정말 재료가 간단해요. 사실 사진에 보이는 버섯도 필요 없습니다. 샤브에 가장 주된 재료는 숙주와 배추, 그리고 샤브용 소고기, 라이스페이퍼, 샤브용 소스입니다. 소스만 집에 구비되어 있다면 매번 샤브를 25,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집에서 신선하게 해드실수 있어요.
물가가 너무 비싸서 한번 샤브집에 4인가족이 가게 되면 10만 원 정도는 써야 하잖아요. 이렇게 소스를 구비해 놓고 집에서 샤브를 해 먹으니 아이들이 이름난 샤브집 못지않다며 너무 좋아하네요. 저희 집 같은 경우에 한 달에 2~3회 정도는 샤브를 해서 먹어요.
요즘 같이 입맛 없고 배달음식을 시켜도 영~ 맘에 차지 않고 그렇다고 나가자니 정말 외식비가 장난이 아니고 이럴 때 차라리 집에서 샤브샤브를 준비해 보세요.
생각보다 준비도 간단해요. 숙주와 배추, 청경채, 버섯은 물로 한번 쓱~ 씻으면 끝나고 나머지는 고기와 소스들 뿐이라서 남편과 아들과 함께 준비하는 시간도 10분 만에 모든 준비가 끝납니다.
저는 야채를 씻고 남편은 버너와 냄비를 세팅하고 아들은 소스를 그릇에 담아요. 자주 먹어서 역할 분담이 확실하답니다. 집표 샤브샤브 정말 쉬운 집밥입니다. 소스들 갖춰 놓고 자주자주 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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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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