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 | 완전한 행복 | 정유정 작가

정유정 작가의 완전한 행복이라는 책 아시나요? 오늘은 이 책의 리뷰를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정유정 작가는 한국의 대표적인 소설가로 그녀의 작품은 항상 깊은 감정과 복잡한 인간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책은 독자들에게 강한 여운을 남기곤 합니다. 요즘 행복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어서 우연히 집어든 책... 완전한 행복의 리뷰를 한번 적어볼게요. 

 

■ 목차 ■
1. 정유정 작가 프로필
2. 행복이란 무엇일까?
3. 완전한 행복 줄거리
4. 결말
5. 감상평

# 정유정 작가 프로필

정유정 작가는 1975년 생으로, 2005년 소설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로 데뷔했어요. 이후 '7년의 밤', '종의 기원', '완전한 행복' 등 여러 작품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그녀의 작품은 주로 인간의 내면과 심리를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특징이 있어요. 특히, 정유정 작가는 복잡한 캐릭터와 그들의 갈등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는 데 능숙하답니다.

 

 

#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사람마다 행복의 정의는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사랑, 성취, 안정감 등을 통해 느끼는 긍정적인 감정으로 이해할 수 있어요. 정유정의 '완전한 행복'에서는 이러한 행복의 개념이 주인공 신유나의 삶을 통해 탐구되죠. 신유나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하고, 그 과정에서 어떤 갈등을 겪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행복이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각자의 삶의 경험과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인공인 유나의 말중 "행복은 덧셈이 아니야. 행복은 뺄셈이야. 완전해 질때까지 불행의 가능성을 없애가는 거야." 사실 이 대화를 남편과 할때만 해도 서늘하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 이 행복관이 완전 복선이었어요. 

 

# 완전한 행복 줄거리

'완전한 행복'의 주인공 신유나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불행의 요소를 제거해가는 사람이에요. 그녀는 과거의 상처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하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 사람과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히게 되죠. 신유나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주변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고, 그로 인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단순한 사랑 이야기나 성장 소설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관계의 복잡함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어요.

이 책의 줄거리는 신유나가 자신의 행복을 찾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그녀의 선택이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통해 행복의 본질을 탐구하게 돼요. 신유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행복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 우리가 어떤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 행복에 대한 생각 차이가 빚어낸 결말

이 책의 결말은 매우 인상적이에요. 신유나가 자신의 행복을 위해 선택한 길이 결국 그녀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죠. 그녀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주변 사람들을 희생시키기도 하고, 그로 인해 큰 대가를 치르게 되죠.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행복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하게 돼요. 결국, 신유나의 이야기는 행복이란 개인의 선택과 그에 따른 결과로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요.

 

정유정의 소설 완전한 행복은 제목과는 너무 다르게 인간의 본성과 심리적 어두움을 탐구하는 심리 스릴러입니다. 이야기는 평범한 듯 보이는 여성 유나가 어린 시절부터 겪은 사건들과 그녀의 왜곡된 행복관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유나는 겉보기엔 온화하고 따뜻한 인물처럼 보이지만, 내면에는 철저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완전한 행복을 추구하는 집착이 숨어 있어요. 그녀는 스스로 정한 기준과 질서를 어기는 사람들을 가차 없이 배제하거나 제거하며, 이 과정에서 비윤리적이고 충격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습니다. 

 

소설은 유나와 그녀의 과거를 추적하는 지유의 시각을 교차하며 진행됩니다. 지유는 유나의 삶을 파헤치며 그녀의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불행과 트라우마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요. 유나가 어릴 적에 겪은 가족의 비극적인 사건들과, 이로 인해 형성된 그녀의 왜곡된 정체성과 관계 맺기 방식이 밝혀지면서, 독자는 유나의 행동의 이면에 있는 동기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됩니다.

소설의 클라이맥스는 유나의 집착이 극단으로 치닫는 부분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이상적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무고한 사람들까지 죽이면서, 결국 자신의 행동이 초래한 파국을 맞이해요. 행복해지고 싶어서 한 행동인데 불행의 요소를 주변 사람들까지도 포함시키면서 사람들을 죽이는 감정이 정말 많이 매말라 버린것 같은 싸이코 패스같은 여자. 

완전한 행복은 단순한 범죄 스릴러를 넘어, 인간의 심리와 윤리적 딜레마를 심도 있게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행복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중심으로, 그것이 왜곡되었을 때 얼마나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주인공 유나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 완전한 행복 감상평

'완전한 행복'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행복이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는 것이에요. 정유정 작가는 이 책을 통해 행복의 복잡함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잘 표현하고 있어요. 신유나의 선택과 그 결과를 보면서, 우리는 각자의 삶에서 행복을 찾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를 고민하게 되죠.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우리에게 깊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정유정 작가의 '완전한 행복'은 행복에 대한 기분 좋은 생각 혹은 뭔가 깨달음을 얻고자 집어든 책이었는데 서슬퍼런 스릴러였고 즐겁고 아름다운 이야기와는 거리가 먼 ... 정말 행복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인것 같았어요. 역설적인 제목.... 

 

즐겁고 유쾌한 책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사실적인 사람들의 각각의 사정과 미묘한 감정선들이 잘 이해되게 표현되어 단숨에 읽어버린 책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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