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화 추천 | 라스트 홀리데이 | 줄거리 및 감상평

좋은 영화 추천 | 라스트 홀리데이 | 줄거리 및 감상평


추운 겨울 날씨에 일에 지쳐, 일상에 지쳐 있는 여러분에게 좋은 영화 한편을 추천합니다. '라스트 홀리데이'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삶의 소중함과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또 코믹한 요소가 많아 무겁지 않게 감상하실수 있어요.

 

■ 목차
1. 라스트홀리데이 영화감독 및 주연 배우
2. 2006년 작 라스트 홀리데이 줄거리
3. 라스트 홀리데이 감상평

 

#  영화  감독 및 주연 배우 프로필

웨인 왕 감독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연출해온 감독으로, '라스트 홀리데이'를 통해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주연 배우인 퀸 라티파는 이 영화에서 조지아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그녀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특히 코미디와 드라마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퀸 라티파는 이 영화에서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2006년) 줄거리

'라스트 홀리데이'는 2006년에 개봉한 영화로, 웨인 왕 감독이 연출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평범한 생활을 하던 조지아라는 백화점 식기 코너에서 일하는 주인공이 갑자기 4주밖에 살 수 없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를 고민하며 시작됩니다. 조지아는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동안 하고 싶었지만 이런 저런 핑계로 하지 못했던 일들에 마음껏, 이 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도전하면서 삶에 즐거움을 느낍니다. 

 

영화는 조지아가 백화점에서 일하는 평범한 여성으로 시작됩니다. 그녀는 같은 백화점에서 일하는 숀을 짝사랑하고 있지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숀이 일하는 주방기구 코너에서 애꿎은 주방 그릴만 몇개씩 사죠.

 

그러던 중, 조지아는 의사로부터 4주밖에 살 수 없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됩니다. 이 소식은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습니다.

 

조지아에게는 가능성 이라고 적힌 앨범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는 조지아가 앞으로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서 적혀 있습니다. 조지아는 유명 호텔의 쉐프인 디디에를 만나고 싶어했고, 그리고 평소 먹고 싶었던 요리들도 스크랩해놨으며, 미래에 숀과의 결혼을 꿈꾸며 이 달의 사원 사진을 오려 웨딩카의 주인공 얼굴위에 둘의 사진을 붙여넣기도 했죠.

 

하지만 이 모든게 해보지도 못하고 무용지물이 되었다며 술을 마시고 속상해 했지만 곧 결심합니다. 조지아는 남은 시간을 최대한 즐기기로 결심하고, 꿈꾸던 체코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여행 중 그녀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의 4주 밖에 없는 순간순간의 시간을 즐기며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언제나 나중으로 미루고 있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여태 숨죽이고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하지 못하고 하고 싶은 말도 꾹꾹 눌러담았던 주인공이지만 살날이 얼마 안남은 그녀에게 이제 무서울 것도 없고 두려울 것도 없습니다. 

 

여행 중 묵는 호텔에서 조지아는 자신이 일하던 백화점 사장인 매튜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매튜는 뼛속 부터 계산적인 속물스런 사람이고 그는 국회위원들고 친해 보고자 그 호텔에 내연녀와 함께 왔죠. 

 

매튜는 자신이 호감을 가지게 하려했던 의원들과 지역인사들이 조지아에게 호감을 갖는 것에 반감을 갖고 호텔 직원(군터)을 매수해 조지아의 정체를 알아내서 조지아를 곤란하게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뜻대로 되지 않죠. 



매튜라는 인물은 조지아가 얼마 남지 않은 삶을 멋지게 사는데 비해 돈도 있고 시간도 있지만 너무나 찌질하고 인색하게 삶을 살아가는 인물로 조지아를 곤경에 빠트리려다 오히려 사람들에게 본인의 인성의 바닥을 보여 지탄을 받게 됩니다. 

 

 

매튜가 호텔의 창가에서 뛰어내리겠다며 자신을 자책할때 조지아는 그에게 돈 많고 시간많은 당신이라면 당신 주위를 바꿀수 있다고 위로하며 매튜의 자살을 말립니다. 그리고... 이후는 반전

 

조지아는 여행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녀는 자신이 그동안 미뤄왔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새롭게 정립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조지아는 자신이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를 깨닫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이 영화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주며,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죽음은 우리에게 아주 멀리 있는 듯 보이지만 막상 죽음이 닥쳐 왔을 때 사람들이 느낄수 있는 감정에 대해 코믹하게 연출해 놓았고 인생에서 정말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것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합니다. 

 

 

 

# 라스트 홀리데이 감상평

유쾌하게 즐길수 있는 가족 영화로 삶에 대한 회의나 삶이 갑갑할 때 혹은 너무 짙은 감동으로 심각해지는 것이 싫을 때 이렇게 가벼운 위트와 함께 감동을 주는 영화를 감상해 보세요. 

 

조지아와 같이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그것을 꾹꾹 담아두는 분들은 아마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로 저도 그중에 한명이구요. 하지만 50대,,, 60대... 70대... 이뤄가지 않는 버킷리스트는 한낱 꿈일 뿐이지요. 

 

가끔 주변에 큰병을 앓고 나서 삶에 대한 방향성이 완전 달라진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세상사 모든 일을 별일 아니라 이야기 하시며 화를 거의 내지 않으시더라구요. 삶은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긍정적이고 여유로운 마음가짐에서 나오나 봅니다. 

 

죽음을 목전에 둔 분들 혹은 죽음의 그림자기 드리워진 분들만이 경험할수 있는 각오라면 인간은 얼마나 어리석은 존재일까요. 

 

사실 저도 요즘 깨닫고 있는게 많지만 타협하기 싫고 굳이, 구태여? ... 라고 반문하며 깨달아가기를 거부하고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저도 한고집 하거든요. 

 

인생은 고집을 세우는 과정이 아니라 무너뜨리고 누그러뜨리며 너그러워져야 소소한 행복이라도 쉽게 찾아드나 봅니다. 좋은 영화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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