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논산 훈련소 준비물 | 꼭 챙겨가야 하는 것 | 필수품

아들이 벌써 군대를 갈 시기가 되었네요. 6월 2일 입대인데 군대가려면 준비물이 있다고 해요. 논산 훈련소 훈련병이 꼭 챙겨야할 준비물에 대해서 포스팅해봅니다. 

 

■ 목차 ■
1. 훈련소 훈련병이 챙겨야할 필수 준비물
2. 훈련소 준비물 8가지
3. 훈련소 준비물 체크리스트

# 훈련소 훈련병이 꼭 챙겨야 할 필수 준비물

훈련소에 가면 대부분의 생활 필수품은 보급품으로 준다고 해요. 그럼에도 저희는 걱정이 되니까 이것 저것 준비해주고, 또 그런 준비물들을 패키지로 판매하는 사이트들도 있어요. 하지만 너무 과하게 준비물을 패키징화 시켜놨고 또 요즘 훈련소에는 저만큼까지는 필요없다는 이야기를 하여 주변 지인들의 친구 아들들의 증언을 토대로 훈련소 필수 준비물 작성해 보았습니다. 

 

 

 

# 훈련소 준비물 8가지

1.신분증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 후 입소 가능하다고 해요. 본인 확인이 안되면 입소 거절될수도 있다고 하니 꼭 신분증 챙겨주세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2. 입영통지서

발급받은 입영통지서도 챙겨주세요. 

 

 

3. 나라사랑 카드

나라사랑카드는 PX에서 과자 같은 것을 사먹을때 필요하다고 해요. 입소 전에 발급받아서 어느정도 돈을 채워두세요. 훈련 2주차 부터 외부 마트 나가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네요. 

 

 

4. 전자손목시계

훈련 기간 동안에 알람이나 불침번시 시간 확인을 위해 전자 손목시계가 필요해요. 비싼 시계보다는 저렴한 전자시계가 좋으며 큰 원형보다는 사각형 모양이 손목에 착용하고 훈련받기 편하다고 합니다. 비싼 지샥도 좋지만 카시오가 가성비가 좋다고 하네요. 만원대 저렴이도 충분하다고 해요. 

 

5. 물집밴드 및 의약품

본인이 앓고 있는 질병이 있을 경우 당연히 본인 약은 챙겨야겠지요. 아들의 경우 비염이 살짝 있어 혹시나 하여 나잘 스프레이를 한통 챙겨줄까합니다. 그리고 군화가 익숙치 않아 발에 물집이 많이 생긴다고 해요. 그래서 물집 밴드를 챙겨서 붙여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외에 여분 밴드, 방수밴드와 후시딘, 바르는 파스(맨소래담) 같은 것들도 챙겨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집 환경 만큼 깨끗하지 않을 수 있으니 벌레 물린데 바르는 버물리 같은 제품도 챙겨가는게 좋겠죠. 

 

6. 여분 안경

훈련병의 경우 훈련을 하다보면 안경이 깨어지기도 한다고 해요. 그래서 본인 도수에 맞는 여분 안경을 1개 더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안경닦이도 챙기면 좋겠죠? 6월이 너무 안더우면 좋겠네요. 

 

6. 군화 내부 깔창

아들은 발 볼이 좀 넓고 평발 같이 생긴 발이라 조금 많이 걸으면 발이 아프다고 해요. 그래서 군화안에 발 아치쪽에 구션감을 줄수 있는 깔창을 준비하는 것이 발의 피로도를 줄일수 있습니다. 

 

7. 세안 용품

가장 많이 준비하는 제품은 올인원 제품이라고 해요. 우로스라고 예전에 배우 정우님이 광고하던 제품을 가장 많이 준비해 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번에 씻어야 씻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시간내에 씻을수 있다고 해요. 

8. 썬크림 로션

훈련하고 나면 먼지와 자외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썬크림을 꼭 발라줘야해요. 그리고 샤워후 사용할 바디로션까지 준비하면 피부보호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희 아들 기준으로 준비물 정리 해보았는데 , 혹시나 피곤해서 코를 고는 친구들이 많을수 있으니 귀마개도 준비하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개인 물병으로 텀블러를 들고가면 좋다고 해요. 면봉은 총기 관리에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어서 준비하면 좋다고 하네요. 

 

 

 

# 훈련소 준비물 체크리스트

준비해보니 이정도 준비물이면 될것 같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체크해 보세요. 

 

✅신분증

✅입영통지서

✅ 나라사랑카드

✅ 전자 손목시계

✅ 물집 밴드 및 의약품( 후시딘, 밴드, 파스, 두통약, 벌레물린데 바르는 약)

✅ 여분 안경 및 안경 닦이

✅ 군화 깔창

✅ 올인원 세안용품

✅ 썬크림 및 바디로션

✅ 무릎보호대

✅ 귀마개

✅ 면봉

✅ 물티슈 작은것 2개

 

 

어느 덧 22살... 입대를 하는 아들을 보며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논산 훈련소가서 많이 울지 않아야할텐데 걱정이네요. 예전보다 짧은 기간 다녀오는 군대라고 하지만 부모 마음은 그렇지가 못한 것 같아요. 다치지 않고 무사히 건강하게 군 복무 잘 마치고 돌아오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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