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파데 프리 선크림 솔직 리뷰

마녀공장 파데 프리 선크림 솔직 리뷰

노화의 주범 바로 자외선 입니다.

노화방지를 위해 선크림을 집 안에 있을 때에도 발라야 합니다.
커텐을 쳐놓아도 집안으로 일부 자외선이 들어오기 때문이에요.
자외선은 UVA(Ultraviolet A 자외선A)와 UVB(Ultraviolet B 자외선B), UBC(Ultraviolet C)로 나뉘는데, UVA는 기미와 주근깨의 원인이 되고, UVB는 뜨거운 여름철 햇빛처럼 화상이나 그을음의 원인이 됩니다. UBC는 대기 오존층에서 모두 흡수되므로 피부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아요.

# tip1 자외선 차단제 고르기

자외선 차단제의 SPF와 PA 지수의 의미를 알아보면
SPF는 자외선차단지수(Sun Protection of Factor)라는 의미로 자외선B를 차단하는 지수입니다.
일반적으로 SPF뒤의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도 높아요.
일반적으로 SPF가 50 이상인 경우에는 실제 자외선 차단효과에 크게 차이가 없어 50+로만 표기합니다.

PA(Protection of UVA)는 자외선 A 차단효과를 나타냅니다.
PA 뒤에 +가 많을수록 자외선A 차단 효과가 커요.

# tip2 장소에 맞는 자외선 차단제 수치는?

SPF 수치가 무조건 높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성분이 많아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출처 : 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 tip3 자외선 차단제 올바른 사용법?

출처 : 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 드디어 마녀공장 파데 프리 선크림

네고왕 덕분에 신제품 파데 프리 선크림을 6,900에 구매했습니다.
원래 주로 쓰는 제품은 키엘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유브이 디펜스 썬 스크린, 랑콤 톤업 크림인데요.
이 둘을 쓰는 이유는 저자극이고 피부결 보호가 잘 되어서 입니다.
하지만 키엘이 조금 모자란 부분은 얼굴 색 보정은 안된다는 것이고
랑콤의 좀 아쉬운 부분은 얼굴색 보정이 너무 자연스럽다는 것이에요.
그럼에도 랑콤 톤업크림을 제일 애정하는 것은 순하고 자연스러운 톤업에 화장이 밀리지 않아서에요.

하지만 마녀공장도 써봐야죠?
오늘 이틀정도 선크림 사용한 후기입니다.

포장 패키지가 친환경적이고 기업마인드가 건실한 마녀공장

모델의 얼굴만 보면 파운데이션을 한것 같이 뽀사시한데 번질거리지 않죠?
이런 효과가 난다면 정말 최고일 거에요.

SPF 50+, PA++++
장시간 외출에도 끄덕없는 자외선 차단지수 보유

이름이 파데 프리 선크림인 이유는
선크림 + 프라이머 효과+ 톤업

100% 비건 레시피 성분으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환경에 대한 마인드가 투철한 마녀공장의 제품이라
오션 프랜들리라는 타이틀이 있는데요
옥시벤존, 옥티녹세이트 등의 자외선 차단성분이 해양 식물들에게 좋지 않아
바다 생태계를 위협하는 성분을 배제했다고 합니다.
이미지에 보이시죠? 비건... ^^

제 손등에 한번 테스트 해봤습니다.
질감은 꾸덕 꾸덕 하지 않아요.
그냥 로션제형입니다.
정말 느낌이 선크림에 파운데이션이 섞여있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파데처럼 너무 건조하지않고 선크림처럼 뻑뻑하지 않아요.

사진에 보이시나요?
우선 파데가 들어있는 제품같은 느낌은 확실이 톤업이 됩니다.
손등이 화사해지는데요.
손등 주름 사이에 좀 끼이는 느낌은 있습니다.

# 리뷰1 - 보정? 화사해?

★★★★

오늘 이틀간 파데프리선크림을 사용한 결과
원래 선크림 + DPC 팩트를 했었는데
확실히 마녀공장 파데프리선크림은 요 녀석 하나로 얼굴색 보정이 어느 정도 됩니다.
그런데 이 어느정도란 말이 참 주관적이잖아요?
저는 기미가 있긴하지만 연한 편이고 얼굴에 그다지 잡티가 없어서
파데 프리 선크림 하나로 될 것 같아요.

# 리뷰2 - 피부느낌? 답답함?

★★★

선크림의 오일리한 광이 거의 없어 얼굴이 담백한 느낌?
파운데이션 한 보송한 느낌의 선크림입니다.
하지만 선크림 특유의 답답함은 있습니다.
이 답답함이 로션같다? 정도는 아닙니다. 다소 무겁습니다.
아마 제가 이전에 쓰던게 랑콤 엑스퍼트여서 그런것 같아요.
키엘과 답답함은 비슷했습니다.

# 리뷰3 - 마스크 묻어남?

★★★★

그리고 마스크에 거의 묻어나지 않았어요.
피부에 밀착력이 높은 편이고 오일리하지 않아서 마스크에 묻어남이 거의 없었어요.

# 리뷰4 - 건성피부?

★★★

하지만 저처럼 건성인 분들은 다소 당긴다? 라는 느낌은 받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치만 기분나쁘게 당긴다는 아니에요.
파데를 정말 얇게 피부에 바른 느낌이랄까요?

# 리뷰5 - 피부 표현?

★★★★

손등에 했을때는 다소 손 주름에 파데처럼 끼임이 발생해서 주름이 두드러지겠다고 걱정했는데 얼굴에 펴바르니 생각보다 피부표현이 요철없이 잘 되었어요.
얼굴에 땀나듯 광나는 것을 제가 좀 선호하지 않아서
두껍지 않은 적당한 파데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프라이머 기능 때문인것 같은데
얼굴 솜털이 잘 정리되고 뽀사시 한것이 ^^

# 총평

★★★★

- 얼굴에 느끼하게 물광 뚝뚝 흐르는 화장을 싫어해서 보송보송한 느낌이 좋았어요.
- 건성인 분들은 수분크림을 좀 많이 두들겨주시고 사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 주름에 그다지 끼지 않는 가벼운 파데 느낌이에요.
- 향이 무향이라 거부감 없습니다.

따라서 다음에 또 재구매할 것 같아요.

유의사항

제 피부는 화장품에 대하여서는 정말 기준이 높습니다.
바르면 피부가 오 ~ 헉~ 바로 반응합니다.
안좋은건 정말 퉤퉤~ 하는 미식가 피부에요.
그래서 다소 평가가 인색할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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