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상골 증후군

부주상골 증후군


# 부주상골 증후군

 

부주상골(Accessory navicular bone)은 발에 존재하는 여러 부골(Accessory bone)중의 하나로서, 주상골(Navicular)의 내측에 발생하여 부주상골이라고 불립니다. 전체인구의 4~21%에서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아시아 인구에 유병률이 높습니다. 청소년기에 처음 나타나며 여성들에게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 부주상골 증후군 원인

부주상골 증후군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많이 발생하며 발목을 접지른 후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아 부주상골 증후군이 후천적으로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부주상골에 통증이 생기는 원인은 돌출된 뼈와 신발의 마찰이나 석회화입니다. 부주상골 증후군은 평발과 함께 자주 나타납니다. 걸을 때마다 복숭아뼈 근처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부주상골 증후군이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 부주상골 증후군 증상

1. 발목 안쪽이 찌릿하고 감각이 둔해지며 전기가 통하는 듯한 통증 

2. 발목 접지르는 일이 반복되며 발목에 반복적인 통증

3. 부주상골 돌출, 복사뼈 아래 부위 붓기, 발목 안쪽 복사뼈쪽을 누르면 통증이 심해짐

4. 발바닥이 저리고 화끈 거리는 느낌

 

부주상골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후경골건에도 문제가 생길수 있기 때문에 후경골건 힘줄에 문제가 생기면 발바닥의 아치형태가 무너지면서 평발이 되기 쉽습니다. 평발의 경우 염좌나 골절, 타박상이 생길 경우 발목에 일반인보다 더 무리가 가게 되어 종양이 생길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부주상골 증후군인 사람은 걷기, 달리기 및 체중 부하 활동으로 통증이 악화됩니다. 

# 부주상골 증후군 예방 및 치료

1. 너무 꽉 조이지 않는 신발 착용

2. 무리한 걷기나 뛰기는 금물

3. 적정한 체중 유지로 발에 부담 감소

4. 발바닥의 아치를 받쳐주는 깔창 이용

5. 보조장비를 착용하여 일정 기간 고정

6. 부주상골 제거 수술

 

부주상골 제거 수술은 부주상골 뼈 조각을 제거하고 후경골건을 제자리인 주상골에 부착시켜주는 방법입니다. 수술은 30분 내외로 간단하나 힘줄이 뼈와 연결되는 시간이 필요하여 6주가량이 소요되며 이 기간에는 깁스와 목발을 이용하여 보행하셔야 하며 재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6주 후 붕대 제거 및 운동화 착용 체중 싣기가 가능하며 수술후 6개월 이후에 운동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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