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갈비찜 맛집 추천 가리명가 솔직 리뷰
- 리뷰
- 2022. 10. 8. 17:55
친구가 갈비찜을 좋아해서
검색에 검색을 거듭한 끝에
찾아낸 귀한 곳 ^^
"가리명가"
솔직 리뷰입니다.
갈비찜 전문점은 딱 맛집이라고
알고 있는 집이 없었어요.
은근슬쩍
갈비찜은 내가 더 잘한다?
라는 ㅋㅋㅋㅋ 근자감이
(근거 없는 자신감)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맛보고 맛있다 느낀 집이
잘 없기도 하고요.
■ 가리명가 본가 ■
위치 : 울산 중구 성안 12길 1
영업시간 : 9:30 ~ 21:30
전화번호 : 052-242-2266
주차 : 가게 앞에 주차라인 8대 정도 가능
성안동 가리명가는
유동인구가 많은 쪽이 아니라
더 맘에 들어요.
가게 앞에 주차라인이 8대 정도
가능한데 그 옆 도로 쪽에도
주차가 가능해요.
3명이라 궁중 갈비찜
대짜를 시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짜는 2명 사이즈
대짜는 3명 사이즈
누구 법칙이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은 푸짐하게 먹는거다
라고 배웠습니다. ㅎㅎ
벽면에도 조명 아래
메뉴판이 똬악~~~
가리명가는 인테리어도
이뻐요.
가리명가는
안동(학가산)에서 만든
국내산 김치만 사용합니다.
김치 부심 똬악~~ ^^
음식 나오기 전에
인테리어 살짝 둘러보면
요렇게 가운데 물레방아랑
소나무도 있구요.
전체적으로 홀 분위기가
깔끔하고 밝아요.
다산 정약용이 지은 어원 연구서 '아언각비'에 '우협을 갈비라고 한다'라고 나온다. 기록에는 갈비 혹은 갈비등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한자의 음을 빌려서 표기하고 '가리'라고 불렀다. 따라서 갈비의 우리말 옛 이름은 '가리'인데 '가리'는 조선시대 우리식 표현이다.
소의 늑골로 만든 갈비찜을 가리찜이라고도 하였으나, 1989년 한글 맞춤법이 수정됨에 따라 가리는 비표준어가 되었고 '갈비'라는 용어로 통일되었다.
각 나라마다 갈비를 요리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누가 먼저 갈비를 이용해 음식을 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갈비를 찜으로 한 것은 우리나라가 최초였다. (출처 : 가리명가)
주변을 둘러보니 갈비탕을
많이 드시더라구요.
드디어 음식이 나왔어요.
그릇들 부터 플라스틱 접시가
아니라서 넘 좋았어요.
놋그릇에 음식들이 정갈하게
담겨 나옵니다.
그리고 살얼음 띄운 동치미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답니다.
새콤 아삭한 무김치와
살얼음 국물은
입맛 자극 제대로였어요.
그리고 테이블 왼쪽에는 깍두기와
김치를 덜어먹을 수 있는
단지가 준비되어있었구요.
감자 샐러드 1 스쿱
미역줄기 ^^
낙지 젓갈
어느 하나 할 것 없이
다 맛있었습니다.
드뎌 갈비찜이 나왔습니다.
궁중 갈비찜 大
이쁘게 영롱하죠?
사진 또 좀 흔들렸네요
4장 찍어서 ㅠ.ㅠ
그래도 얘가 젤 나아요.
가까이서 찍어보면
요렇게 초크초크하고
먹음직해 보이는
갈빗대가 보입니다.
잘 익은 고구마와 밤
밑에는 은행이 깔려있어요.
푸짐한 밥에 갈비탕 국물은 덤
이것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갈비탕 시킬까 했는데
갈비탕 국물을
맛볼 수 있게 주셔서
넘 좋았어요.
사장님 센스쟁이~
살 발라 갈비찜 장에
찍어서 한입 먹고
남은 살은 뜯어야 제 맛
고기를 먹고 나니
아래쪽에 깔린 떡들
궁중 갈비찜이라
궁중 떡볶이처럼
떡과 버섯
피망, 대추, 밤, 은행
몸에 좋은 것들이
쫘악 깔렸네요. ^^
저로 말씀드리면
한점 한 점에 진심인 뇨자
촉촉한 갈빗살 찢어서
하얀 쌀밥에 갈비 국물 비벼서
그 위에 한점 올려서 먹으면~
아시죠?
아 쓰고 있는 지금도
침 고여요.
울산 성안동 가리명가
이 집 갈비찜 잘하네요.
제가 울산에서 가본 집들 중엔
제일 나은 거 같아요.
음식도 정갈하고 ^^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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