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디트로이트 피자 더블 페페로니 솔직리뷰 feat 할인 50%

모두들 오늘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월드컵 16강전 경기를 보기 위해 기다리고 계시죠? 오늘 출장 간 남편이 집에 오면서 핫하다는 피자를 사 왔네요.ㅋㅋㅋㅋ

 

원래는 축구 경기를 보면서 먹어야 하지만 식으면 맛없으니까 금방 냠냠했답니다. 냠냠했으니 피자헛 디트로이트 피자 더블 페페로니 솔직 리뷰해볼게요.

 

 

현재 피자헛에서 디트로이트 론칭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 디트로이트 피자 가격

 

더블 페페로니 라지 사이즈가 25,900원
32,900원 ==> 25,900원

 

피자헛이 각 잡고 만든 디트로이트 피자~

아들이 안 그래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했는데 아빠가 아들 맘을 콕 집었네요.

 

 

# 디트로이트 피자 종류

 

푹신하고 두툼한 도우가 도우 끝까지 바삭하고 기존 원형이 아닌 사각형의 팬 피자예요. 그리고 토마토 베이스에 페페로니와 하와이안, 미티 디럭스까지 3종이 출시되었습니다. 

 

4가지 본인의 취향대로 토핑 추가하시면 됩니다. 

미티 디럭스, 더블 페퍼로니 , 하와이안 생김새는 아래와 같아요. 저는 더블 페페로니를 먹었어요.

 

 

 

 

# 디트로이트 페퍼로니 피자 솔직 리뷰

 

포장은 요렇게 옵니다. 스티커가 오늘을 더욱 의미 있게 하네요.

Let's go Korea

 

포장을 오픈하면 토마토소스와 잘 구워진 페퍼로니 그리고 치즈가 촉촉하고 두껍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맛있다고 한 귀퉁이 샷 ^^ 남편과 아들은 왜케 페퍼로니 피자를 좋아하는 걸까요? 토마토소스가 정말 저렴한 케첩 맛이 아니라 좋았어요.

 

 

그리고 페페로니는 바삭하게 구워져서 있었고 치즈는 쭉쭉 잘 늘어나네요. 역시 피자는 따뜻할 때 먹어야 제맛입니다. 

 

 

 

페퍼로니 아래 위로 토마토 페이스트가 완전 듬뿍 뿌려져서 바삭한 도우 끝부분까지 심심하지 않게 적절히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집 딸내미는 피자의 꼬다리만 좋아하는데요. 이 꼬다리 정말 바삭바삭하다며 좋아했어요. 팬에 구워서 그런지 에지 부분이 바삭하고 또 각잡힌 엣지 끝은 정말 바삭바삭해요.

 

 

요기 페퍼로니와 토마토 페이스트 사이에 하얀 저것이 전부 치즈예요. 치즈의 강? 정말 치즈가 담백하니 충분히 있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곧 있을 월드컵을 위해 모셔둔 테라를 꺼냈습니다. 맥주엔 피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저는 치맥을 더 좋아하지만 신제품은 또 즐겨야 제맛이니 오늘은 피맥으로 ~ ^^

 

 

 

저 어마어마한 토마토소스 보이시죠? 이 소스로도 우선 점수 많이 땄어요. 이런 소스 부족하면 정말 먹는 내내 찜찜하잖아요.

 

음식점 하면서 치즈나 소스 아끼시는 분들... 그러면 장사 길게 못 가십니다. 정말 맛집은 입소문이 생명이니 재료, 소스 아끼지 마세요. 

 

 

 

보이시나요? 도우가 생각보다 두툼합니다. 저희 집 최애 피자는 도미노피자인데요, 도미노는 도우가 얇잖아요? 오래간만에 폭신폭신 두꺼운 피자헛 도우를 먹으니 또 나름 맛이 괜찮네요? 그리고 페퍼로니 겹겹이 보이시나요? 재료를 아끼지 않은 피자헛 칭찬합니다. ^^

 

 

저번 주에 도미노 블랙 앵거스 스테이크 트리플 치즈 버스트엣지 피자를 먹었어요. 어떤 게 더 맛있냐 물으신다면 저는 도미노 블랙 앵거스 스테이크 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가 더 맛있습니다. 하지만 남편과 아들은 디트로이트를 더 맛있다고 했어요. ㅎㅎ

 

 

디트로이트 피자 총평

 

좀 색다른 피자를 즐기고 싶다? 오리지널 토마토 베이스 페이스트를 먹고 싶다? 페퍼로니를 좋아한다? 도우가 촉촉 바삭 조금 도톰하면 좋겠다 하시면 디트로이트 피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입맛이 조금 아메리칸 스타일이면 참 좋아할 피자인 것 같습니다. 아시죠? 저는 한식파 ^^ 

 

곧 축구가 시작되겠네요. 피맥을 해서 알딸딸한 정신으로 열심히 응원해봐야겠어요. 

 

대한민국 ~~!!!
짝짝짝 짝짝~!!!

가즈야~ 16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