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갱년기 대처 시기 및 좋은 음식
- 건강
- 2020. 3. 5. 01:06
55세 갱년기가 한창인 지인이 병원에가서 묻는다
" 정관장 화애락을 먹으면 나아질까요? "
의사 말...
" 미리 드셨으면 좋았을 텐데 지금은 수치가 너무 낮아 별 도움이 된다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
" 호르몬제를 복용하시는게 좋습니다. "
그러면 여성 갱년기는 언제부터 준비해야하나요?
또 갱년기에 좋은 음식은 무엇인가요?
갱년기 보조제나 좋은 음식을 섭취해야하는 시기는 ?
40대 중반 빠르게는 초반부터 나타난다는 갱년기
그렇기 때문에 갱년기가 오기전에 호르몬이 불균형한 그 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혹은 앓은지 모르도록 지나가게 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말짱하다 생각하는 40대 중반부터 준비하는것이 좋습니다.
무엇으로 준비하느냐?
이때는 우선 생애 전환기 건강검진을 받은 직후이거나 혹은 미뤄뒀던 검진을 받은 후겠지요?
저의 경우 저는 비타민 D가 심각하게 부족하다는 검진 결과를 받았습니다.
물론 현대인 이라면 비타민 D가 많이 부족할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특히 한국이라면 더요 ^^;;;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우울감과 무기력감, 면역력 저하 그리고 불면증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불면증이 심한 저는 건강 검진 후 원인을 안듯 시원했는데요
병원을 나오며 비타민D주사 를 엉덩이에 꾹 맞고 왔지요 1대에 30000합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 의사 소견이 있으므로 실비로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
그래서 3개월에 한번씩 이제부터 실비를 지원 받는 비타민D주사를 맞는 몸뚱이가 되었지요
신기하게도 불면증은 있지만 우울감은 많이 줄었습니다. 무기력감두요
비타민D의 제대로된 일일 권장량 충족은 우유 10컵 그리고 지속적인 햇빛 쏘이기 (매일 1-2시간 이상) 이것은 직장을 다니는 저로써는 정말 못하는 일이죠 게다가 저는 우유먹으면 설사하는 참 특이 체질 이라지요
그래서 비타민D주사와 비타민 D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타민D 부족이란 것은 우울감에 영향을 미치고 이 수치가 줄어드는 것은 여성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은 그것이 갱년기라는 단어로 정의 된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폐경기의 여성은 심장병, 뇌졸증, 당뇨 예방에 비타민D와 에스트로겐이 필수라는 거지요
이 두 가지는 폐경 여성들의 비만과 대사증후군에 관여를 하여 체지방을 증가시키고 혈압, 혈당상승 혈중지질이상등의 심혈관 질환에 관여합니다. 그리고 뼈건강을 증진시켜 폐경기부터 급속도로 진행되는 골다공증도 속도를 늦출수 있습니다.
따라서 폐경기가 다가오는 40대 여성들 부터는 이 2가지를 챙겨먹어야 하는데요
에스트로겐을 많이 함유한 음식은? (많이 열거할 필요있나요 핵심만)
1. 석류
요즘은 석류콜라겐젤리 라는 것도 나오면서 저의 귀를 쫑긋거리게 하는데요
석류와 저분자 콜라겐을 젤리형태로 만들어 먹을수 있게 해놨더라구요
다이어트 식품도 그렇고 젤리형태가 대세인것 같네요
석류는 갱년기에도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피부에도 좋으며 부작용이 없지요. 중년 이후의 비만에도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남성의 전립선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여자만 먹을게 아니라 옆에 남편도 하나 던져줘도 될듯해요
티비에 하던 젤리가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한 포에 1000원꼴 정도 하는듯...
2. 두유
콩류 식품은 이소플라본으로 여성질환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예전에 고등학교 시절 가슴커지려면 두유먹어란 이야기가 있었죠? 요플레랑 ㅎㅎ
이소플라본은 비만을 예방하고 에스트로겐의 효과적인 흡수를 도우며 골다공증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어 꼭 에스트로겐을 생성하는것이
아니더라도 폐경기 여성에게 아주 적합한 음식입니다. 물론 생콩을 갈아서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귀찮으니까 ^^
이젠 저도 아침 식사 대용으로 견과류와 두유를 먹어볼까 해요.
3. 견과류
견과류엔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과 리놀렌산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에스트로겐이 풍부한데요
호두 아몬드 피칸 아마씨 등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견과류 역시 폐경기 여성에게 정말 좋습니다.
괜히 하루 견과가 나오는게 아니죠 ^^
4. 칡
칡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석류의 600배에 달하는 에스트로겐 성분이 들어있어요
하지만 복용하기 참 어렵고 (개인 기호에 따라) 장기간 복용시 체내 호르몬 균형을 깰수 있으며
간에 문제가 생길수 있기 때문에 생즙으로 오랜 기간 먹는 것은 좋지않아요.
그래서 아마도 칡보다는 석류를 더 찾는가 봅니다.
결과적으로 여성의 갱년기는 40대 중반부터 꾸준히 관리해야하며
막상 갱년기가 닥쳐서 이런 건강식품들을 챙겨먹고 싶어도 병원에서는 여성호르몬제 알약을 권유하게 된다는거죠.
여성 호르몬제는 유방암이나 난소암등 부작용에 대한 사례도 많이 볼수 있으니 미리미리 몸에 부족한 것들을 천연 식품으로 섭취하면서
건강하고 우아한 갱년기를 보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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