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만성 질환 예방을 위한 6가지 건강 수치 챙겨보세요.
- 건강
- 2022. 8. 12. 21:17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대표적인 건강수치로 허리둘레, 체질량지수(BMI), 혈압,LDL-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ALT의 6가지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6가지 수치를 알고 계시나요? 건강에 대한 척도로 가장 대표적으로 알아둬야할 6가지수치가 무엇인지, 각각의 수치가 무엇을 뜻하는지 정상 수치로 알 수 있는 정보들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 1. 허리둘레
허리둘레는 체질량지수보다 정확한 비만도 측정방법입니다. 허리둘레가 35인치(약 90cm)이상이라면 복부비만으로 복부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척되었다고 판단할수 있습니다. 비만과 연관있는 질병 심장질환, 제 2형 당뇨병, 대사증후군, 이상지질혈증 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6개월에 1번정도 허리둘레를 측정하고 비만에 이르지 않도록 노력해야합니다.
# 2. 체질량지수(BMI)
네이버에서 이렇게 체질량지수라고 검색을 하면 대한비만학회에서 제공하는 나의 체질량지수를 측정할수 있는 계산기가 뜹니다. 저는 슬쩍 입력해보니 정상이네요.(^^) BMI지수는 전세계가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비만 정도 측정지수입니다. 아래 계산기 이미지에서 보다시피 신체질량지수의 색띠를 보면 체중 분류 범위를 알 수 있습니다.
BMI 계산법은 아래 이미지와 같습니다.
체질량지수가 널리 알려지게 된건 2008년도부터 병역판정검사로 사용되었기 때문입니다. 2021년 기준으로 병역판정검사에서 키와 몸무게에 따른 현역(1~3급) 판정 기준은 BMI지수가 16 이상 35 미만입니다. 1~3급에 속하지 않아 현역이 힘들것 같다는 판정 그룹은 4급에 해당하고 이외의 병역감면 사유가 전혀 없는 경우 바로 판정을 내리지 않고 60일 이후 120일 이내 불시에 재측정에 출석하여 재측정시에서도 여전히 BMI지수가 16 이상 35 미만에 속하지 않으면 4급으로 확정됩니다. 14~16 또는 35~50은 보충역 판정을 한다고 합니다.
# 3. 혈압
혈압은 혈관벽에 가해지는 압력을 이야기합니다. 심박, 체온, 호흡과 함께 환자의 상태를 살펴보는 중요체크리스트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정상 혈압을 벗어난 수치는 건강의 이상이 있음을 의미하죠. 혈압 수치는 심장이 수축되어 혈압이 가장 높아지는 수축기 혈압과 심장이 이완되어 가장 낮아지는 이완기 혈압 수치를 기준으로 진단하며 수치에 따라 정상, 저혈압, 고혈압으로 구분합니다. 만약 저혈압에거나 고혈압에 수치가 가깝다면 주기적으로 혈압수치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고혈압이라면?
뇌졸중, 심부전, 신부전, 심근경색, 부정맥 등의 합병증이 매우 위험하므로 꾸준한 운동, 저지방, 저염식 위주 식사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주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하고 있는데 생활습관의 개선만으로 혈압관리가 안된다면 약물치료를 병행하셔야합니다.
■ 저혈압이라면?
혈압이 낮다는 것은 뇌, 심장, 신장 등으로 공급되는 중요 장기를 포함하여 전신의 여러 장기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호흡곤란, 가슴 답답, 발작, 실신 등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쇼크사로 인한 사망을 초래할 수 있어 저혈압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적당한 염분과 수분을 섭취하고, 기립성저혈압의 경우 천천히 몸을 일으키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과 미네랄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세요. 주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하도 지속적으로 혈압이 떨어진다면 병원을 꼭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 4. LDL - 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LDL)은 지단백의 한 종류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운반합니다. LDL은 혈관벽에 과도한 콜레스테롤 침착을 유발하여 동맥이 굳어지게 되고(죽상경화증), 심질환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달갑지 않은 물질입니다. 고로 LDL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웁니다.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검사는 심장질환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혈중 모든 콜레스테롤 중 LDL 콜레스테롤이 심장질환에 대한 위험도를 확인하는데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대부분의 치료 결정이 LDL 수치를 토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 검사를 통해 식이요법 또는 운동처방의 효과를 감시하거나 지질감소 약물을 처방하는 것이 유용한지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질병이 없는 상태에서 측정하여야 합니다. 갑작스런 병이나 심장마비 후 또는 스트레스(수술이난 사고 등에 의한) 동안에 LDL 콜레스테롤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적어도 병이 지나고 약 6주후에 LDL 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여성에서 LDL 콜레스테롤은 임신 시에 대개 증가합니다. 여자는 출산후 적어도 6주후에 LDL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 5. 당화혈색소
정맥 혈액 또는 손가락 끝에서 채취한 모세혈로 혈중 포토당의 수치를 검사하는 것으로 당화된 A1c형 혈색소의 농도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혈중 포도당 수치가 높을수록 많은 당화혈색소가 생성됩니다. 정상범위는 4.0~6.0%인데 6.5%이상이면 당뇨로 진단합니다.
■ 당화혈색소 수치 범위에 따란 당뇨 판별
- 당화혈색소 수치가 5.6% 이하: 정상
-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 당뇨
- 당화혈색소 수치가 5.7% - 6.4% : 당뇨병전기(미래에 당뇨병이 발생한 위험도가 높은 상태)
■ 당화혈색소 수치를 검사해봐야 할 이상 징후
- 갈증 증가
- 소변 증가
- 피로감 증가
- 시야 흐림
- 감염에 대한 치유력 저하
# 6. ALT (Alanine aminotransferase)수치 (간 기능 수치)
혈액검사를 통해 간세포 안에 존재하는 알라닌 아미노 전달 효소에 수치를 말하는 것으로 정상범위는 0~40 IU/L입니다. 간세포에만 존재하는 효소로 간세포가 손상받는 경우 농도가 증가하게 되어 간기능이 저하되었는지를 알아보는 가장 중요한 척도로 사용됩니다. 지방간이나, 담도 폐쇄, 지방경변증, 황달, 간염, 심한 비만상태에서도 전반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입니다. ALT 수치를 검사할 때는 전날 밤을 새거나, 술을 과하게 먹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일시적으로 높게 나올수 있기 때문에 기간을 두로 2~3회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간수치를 검사해 봐야할 때 나타는 징후
- 피로감 증가
- 무기력함 증가
- 시야 흐림
- 복부 정맥류(가슴과 복부에 시퍼렇게 핏줄이 올라오는 것)
- 이유없는 근육통
-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
- 안구, 얼굴, 손바닥 등의 황달
# 건강을 위한 7대 원칙
①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합니다.
② 주 3~4회, 1회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③ 커피와 술을 자제하고, 금연을 실시합니다.
④ 물은 1리터 이상 섭취합니다.
⑤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스트레스 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합니다.
⑥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습니다.
⑦ 6가지 건강수치를 기억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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