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 관리 방법 (feat 피부는 여름에 나이를 먹는다.)

보통 여름철엔 피부관리에 좀 더 소홀해집니다. 저도 건성피부인데 여름에는 유분기가 좀 있어서 다소 땡김을 덜 느끼고, 그러다 보니 겨울만큼 피부 관리에 신경쓰지 않아요. 하지만 우리 피부 나이는 여름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서 훅~ 늙느냐, 유지하느냐가 결정된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1년 피부 나이 여름철에 좌우된다고 하는데 여름철 피부관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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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자.

여름철에는 자외선은 피부에 치명적입니다. 특히 장시간 강한 햇빛에 피부를 노출시키는 것은 피부 조직을 손상시키고 변형을 일으켜 암을 유발할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 오전 10~ 오후 3시 사이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해요. (이 시간대에 햇빛을 피하면 하루 자외선량의 50%를 피한 것)
• 자외선 차단제를 스킨, 로션 바르듯이 버릇처럼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바르는 것을 생활화합니다.
• 노출이 심한 옷을 삼가하고 10cm 이상의 창이 있는 모자를 써서 직사광선을 차단해요.
• 일광욕이나 기계썬텐은 잠시 섹시함을 어필할수 있지만 피부를 몇 년 빠르게 노화시키는 지름길입니다.

출처 : 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  자외선 차단제 사용 방법

※  자외선 차단제는 무조건 높은 차단지수를 선택한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상황과 피부에 맞게 사용하세요.

1.  실내에서도 스킨, 로션처럼 필수적으로 발라주세요.
2.  외출 30분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외출시간의 용도에 맞게 덧발라 주세요.
    - 실내 생활이 많을 경우 SPF 10~30 , PA+
    - 스포츠 등 잠깐의 야외활동 SPF 30 , PA++
    - 장시간 자외선 노출 SPF 50 , PA+++
3. 100짜리 동전 사이즈 만큼 짜서 충분히 피부에 발라줍니다. 
4.  야외의 경우 2시간 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세안제를 이용해서 꼼꼼히 클렌징 해주세요.

 

 

#  2. 여름이 수분 크림 필수

겨울에 수분 크림을 바르는 것은 당기고 건조해서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피부는 높은 온도와 체온을 낮추기위해 방출하는 땀 때문에 더욱더 건조해진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그래서 '끈적 거려서 싫다' 라고 생각할게 아니라 본인 피부상태에 맞는 수분크림을 바르셔야 합니다. 

 

수분크림이 답답해서 싫다면 '알로에' 성분이 들어간 수딩젤 타입이나 '아쿠아'라는 단어가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면 촉촉하면서 산뜻하게 피부에 수분감을 줄수 있습니다. 

 

# 3. 피부 온도 낮추기

피부는 적정 온도가 31º 입니다. 햇빛이 강한 날 야외 활동을 하고 난 직후의 피부온도는 40º 가까이 까지 올라가는데요, 그러면 피부 스스로 열을 방출할 수 있는 기능이 떨어져 피부노화가 일어나는데 콜라겐 층이 고온에 분해되어 탄력을 잃고 주름이 발생하게 되는 거에요. 이때는 익히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 것 처럼 다양한 팩을 이용해서 피부 온도를 적정 온도로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알로에나 오이, 감자, 브로콜리 등의 천연팩을 이용한 피부 온도 낮추기
• 일회용 팩(수분팩, 콜라겐팩, 재생팩)을 이용한 피부온도 낮추기
• 시원한 우유, 녹차 물을 화장솜에 적셔 3~5분간 팩하여 피부온도 낮추기
• 화장수와 화장솜을 이용한 피부 온도 낮추기

 

주의)

빠르게 얼굴 식히려고 에어컨이나 선풍기앞에 "아~~~~" 하고 있지 않습니다. 피부에 직접적으로 수분을 날려버리는 행위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민감해지고 건조해 질 수 있습니다. 

 

 

 

 

#  4. 여름철 피부를 위해 섭취하면 좋은 4가지 

피부 속부터 건조함이 사라지도록 관리하기 위해서는 수분섭취와 비타민 등의 영양제 섭취가 중요합니다. 또한 항산화 효과가 높은 과일 채소를 섭취함으로써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주근깨, 기미 등의 잡티와 주름을 예방할 수 있어요.

• 충분한 수분 섭취 (하루 2L정도의 물: 키, 몸무게, 섭취하는 과일이나 식이 수분량에 따라 달라질수 있음.) 
• 항산화 효과가 높은 채소와 과일 (토마토, 수박, 키위, 석류, 참외, 포도, 시금치, 당근, 아보카도)
• 녹차, 홍차 등의 카테킨 성분이 많은 차(멜라닌 색소를 줄여요.)
• 비타민C, 콜라겐, 코엔자임Q10등의 피부 영양제 섭취 

 

 

 

#  5. 여름에도 피부 각질제거를 해주세요.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기때문에 피지 분비가 활발하고 주기적으로 스크럽을 해주지 않으면 각질과 노폐물이 피부에 쌓여 모공에 염층이 생겨 화농성 여드름이 생기기 쉬워요. 매일 샤워를 해서 각질이 별로 없을 것 같은 여름이지만 피부 각질 제거를 해줘야 한답니다. 

 

# 피부타입별 

• 지성피부 : 주 1~2회
• 건성피부 : 주 1회
• 민감성 피부 : 2~3주에 1회

# 각질 제거가 필요할 때

□ 피부가 평소보다 칙칙하게 보인다.

□ 피부가 평소보다 거칠고 건조하다.

□ 피부가 울퉁불퉁하고 표면이 고르지 않다.

□ 뾰루지나 여드름이 발생한다.

각질 제거 후에는 보습이 중요한 거 아시지요? 끈적인다고 기피하지 마시고 각질제거한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발라 피부 겉과 속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를 포스팅 했습니다. 이거 여자들이라면 다 아는 이야기에요. 그치만 여름이기때문에 간과하기 쉽죠. 피부는 여름에 1년치를 늙어버리는데 말입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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