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기침소리로 판단하는 폐 건강 feat 폐암 전조 증상, 훈증법, 시체탕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기침소리로 판단하는 폐 건강 feat 폐암 전조 증상, 훈증법, 시체탕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는 무엇인지, 기침 소리로 판단하는 폐가 보내는 적색 경고와 폐 건강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출처 University Health News

 

오늘 아침 멍하니 티비를 보는데 좋은 아침에서 환절기라는 주제로 폐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네요?

 

그래서 열심히 받아 적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공부한 것을 공유해 봅니다. 첨부터 블로그를 써야지 생각은 없었는데 중간 타이틀이 너무 자극적이더라구요. 절 잡아끄는 타이틀의 힘  ㅋㅋㅋㅋㅋ

 

출처 좋은 아침

 

전 세계적으로 10초에 1명씩 죽는 폐질환이 있다? 뭘까요? 답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었어요.

 

사실 폐렴이나 폐암일 줄 알았는데 좀 생소한 병명이라 놀랬는데요. 여러분들도 그러실 것 같아서 폐 건강에 대해서 포스팅해볼게요 ^^

 

■ 목차 ■ 
1.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란?
- 만성폐쇄성 폐질환 증상
- 만성 폐쇄성 폐질환 자가진단법
2. 기침소리로 추정하는 폐 건강
3. 폐 건강에 대한 상식
 - 흡연
 - 곤봉지
 - 실내 공기 오염
4. 폐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
 - 숲
 - 훈증법
 - 곶감과 시체탕

 

 


 


 

1.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이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란 숨을 쉴 때 수축하고 확장되어야 폐가 그 기능을 상실하여 점점 숨 쉴 영역이 줄어드는 질환이에요.

 

즉 만성 기관지염이나 폐기종 등에 의해서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여 만성적인 기도 폐색으로 폐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는 병입니다.

 

이 병의 끔찍한 점은 본인 스스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임을 자각하는 순간 많이 진행이 된 상태라는 것이구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증임에도 본인의 상태를 인식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 만성 폐쇄성 폐질환 증상

기침은 기도 내로 흡입된 이물질, 과도한 기도의 가래 등을 제거하기 위해 나타나는 매우 중요한 생리적인 방어기전입니다.

 

하지만 만성 폐질환자는 기침과 가래를 2주 이상 지속하며, 가래가 진하거나 냄새가 나거나 피가 섞여 있는 경우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단받아보아야 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천식과 비슷하지만 천식의 경우 증세가 나아지고 천식 증상이 없을 때에는 폐활량의 기복이 적다가 커질 수 있는 반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찌그러진 페트병처럼 폐활량이 더 이상의 진전이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감기, 천식, 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은 원인 물질만 제거하면 개선이 가능합니다만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증상이 나타나면 50% 이상 폐가 상한 후라 상실된 폐를 살리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대부분 40대 이후 발병하며 흉부 압박감이 점점 심해지며 숨 쉬기 힘들고 온종일 기침을 한다고 합니다. 

 

 


 

■ 만성 폐쇄성 폐질환 자기 진단법

□ 과거 4주 동안 힘든 일을 하지 않아도 숨이 차다고 느낀 적이 있다.

□ 2주 이상 기침했을 때, 점액과 가래 등이 나왔다.

□ 호흡에 문제가 있어 활동량이 줄었다고 느낀다.

□ 지금까지 살면서 담배를 100개비 이상 피웠다.

출처 좋은 아침

 

 


 

 

2. 기침소리로 추정하는 폐의 건강

보통의 에취나 콜록콜록하는 기침소리의 경우는 비염, 감기 그리고 심하면 폐렴 등의 질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통을 울리며 컹컹하고 나오는 탁하고 마른기침은 폐가 좋지 않음을 나타내는 징후라고 합니다. 약간의 개가 짖는 듯한 소리 아실라나요? 

 

이런 기침소리가 8주 이상 계속되면 의심되는 질환이 폐암이라고 합니다. ㅠ.ㅠ

 

출처 좋은 아침

 

 

 

 

 


 

 

3. 폐 건강에 대한 상식 

 

# Question 1 | 흡연자는 금연해도 소용없다?

 

보통 폐도 뇌나 시신경과 마찬가지로 손상되면 회복이 안 되는 기관입니다. 그래서인지 '그럴 것이다?'라고 짐작하는 잘못된 상식에 대한 오해를 풉니다.

 

오랜 흡연자들은 당장 금연해도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수년 동안 흡연했다면 지금 금연해도 소용없다?
"NO"

출처 좋은 아침

아닙니다. 금연을 행하면 실행 직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금연은 폐암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며 동시에 폐암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금연 후 5년째부터 폐암 위험이 급격히 낮아지며 15년 후에는 1.5배에서 2배까지 낮아진다고 합니다. 

 

 


 

 

# Question 2 | 폐암 전조 증상 손톱 모양으로 안다. (곤봉지 증상)

 

폐암 전조 증상을 손톱 모양으로 알 수 있냐는 질문지에 대한 답입니다. 많은 폐암 환자가 손톱 끝이 뭉툭해지는 곤봉지 증상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폐암 전조증상 손톱 모양을 보면 안다?
"YSE"

 

출처 좋은 아침

곤봉지 손톱이란 손톱 부위가 부어 손가락 끝이 붙지 않는 형태를 말합니다. 정상인의 경우는 손가락이 붙으면서 손의 흰자 부분만 살짝 떠서 다이아몬드 모양의 틈이 생깁니다. 

 

출처 좋은 아침

 

 


 

 

 

# Question 3 | 실내 공기오염 폐암의 주요 원인이다?

 

 

실내 공기 오염 폐암의 주요 원인이다?
"YES"

 

폐암을 유발하는 실내의 라돈, 이산화탄소, 미세먼지와 특히 요리 중 발생하는 연기는 폐암에 치명적입니다. 그래서 실내 조리 시에는 창문을 조금 열어두고 렌지 후드를 가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좋은 아침

 

세계 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내용으로 실외 공기 오염에 의한 사망자는 연간 약 370만 명이라고 합니다. 

 

출처 좋은 아침

 

그런데 실내 공기오염에 의한 사망자는 연간 약 430만 명이라고 해요. 실내 공기 오염으로 폐암이 60만 명이나 더 많다는 사실!!! 아마도 실외 생활을 하는 시간보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서 그렇겠죠.

 

적절한 실내 환기를 하지 않은 경우 실내 공기 오염이 최대 100배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춥더라도 하루 세 번 최소 10분 이상의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0분 정도, 3회의  자연환기로 오염물질이 약 40% 정도 제거되는 것을 알 수가 있다고 합니다. 

출처 2020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자료 내 손안의 서울

 

 

봄이나 가을철의 환절기 일 때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새벽시간이나 늦은 저녁시간에는 환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미세먼지가 있더라도 자주 환기하는 것이 더 좋으며 외부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의 단계는 제외됩니다. 

 

 


 

4. 폐 건강을 지키는 방법

 

# Solution 1 | 숲을 산책하자.

같은 미세먼지가 있는 날이라도 숲이 미세먼지가 낮습니다. 이것은 도심 가까이의 숲이라고 해도 큰 차이가 나지 않아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도심과 주거지 그리고 숲의 미세먼지 양의 차이를 알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도심의 숲 중심이든 숲 경계이든 큰 차이가 없음도 보여주고 있어요.

 

출처 좋은 아침

 

 

이것은 피톤치드가 갖는 항균, 항산화, 항염증 작용 때문입니다. 이러한 피톤치드의 기능은 심폐 건강에 도움을 주고 말초 혈관을 건강하게 합니다. 

출처 좋은 아침

 

 


 

 

# Solution 2 | 훈증법

 

훈증법에 사용되는 재료는 박하잎과 계피입니다. 박하와 계피의 효능 중 향 자체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박하와 계피의 항산화 물질이 폐의 염증 완화에 좋다고 합니다.

 

 

훈증법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물에 계피를 넣고 끓기 시작했을 때부터 5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2. 그 다음 박하 잎을 넣고 또 5분을 더 끓여주세요. 총 10분 끓였죠?
3. 다 끓인 물을 넓은 그릇에 부어요.
4.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 증기를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면서 코와 잎으로 증기를 마시며 호흡합니다. 
5. 3분 정도 훈증한 후 고개를 들고 호흡하시면 숨 쉬기 한결 편해졌음을 느끼실 수 있어요.
6. 한번 사용한 물은 버리지 않고 다시 끓여서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계피나 박하나 잘 상하는 약재는 아니니까요.
| 주의 사항 |
- 끓인 직후엔 너무 뜨거우니 멀리서 쬐다가 식기 시작하면 가까이 다가가세요.
- 뜨거운 물에 의한 사고 위험이 있으니 아이들에게 사용할 경우에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 Solution 3 | 폐 건강에 좋은 곶감(시체탕)

 

먹으면서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식품에는 곶감이 소개되었습니다. 타이틀이 몸 속 청소부 곶감이었어요. ^^

 

 

폐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소개된 곶감은 항산화 물질 비타민 A, E, C가 풍부하여 기관지와 폐를 건강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떫은맛을 내는 곶감 속 탄닌 성분으로 인해 체내 니코틴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명칭도 요상한 시체탕 ㅎㅎ

 

시체탕은 감꼭지를 달여 먹는 탕인데요. 식료본초에 해역으로 딸꾹질이나 기침이 날 때 감꼭지를 삶아낸 물이 도움이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감꼭지 자체에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서 기관지 점막을 보호해서 기침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시체탕 만드는 방법

1. 물 1L에 곶감 꼭지 10개를 씻어서 넣고 30분간 불린다.
2. 곶감 꼭지를 건져낸 후 불린 물은 버린다.
여기까지는 곶감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불리기 단계입니다. 
3. 불린 감꼭지를 거름망에 담아 물에 넣고 약한 불로 5분~ 10분 정도 끓인다. 
4. 냉장고에 두고 따뜻하게 혹은 차갑게 음용한다.

 

출처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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