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손찬 반찬 가게(우정 혁신점) 솔직 리뷰 feat 배달의 민족에도 있어요

울산 손찬 반찬 가게(우정 혁신점) 솔직 리뷰 feat 배달의 민족에도 있어요


오늘은 울산 손찬 반찬 백화점 (우정 혁신 도시점)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영업시간이 일요일에 조금 다르네요. 참고하세요. 배달의 민족에도 손찬 반찬 백화점이 있구요.

 

 

손찬은 체인점이라서  울산, 기장, 경주, 포항, 연경, 영천, 경산, 부천, 옥산, 해운대, 동래,  양산 점도 있어요. 

 



저는 울산 우정 혁신

손찬 반찬 백화점을

다녀왔습니다. 

 

외관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구이류는 주문 즉시 굽네요.

튀김류도 주문 즉시 튀겨요.

 

고등어도 1마리 5,500원이면

비싼 편은 아닌 거 같아요.

 

 

내부 모습입니다. 

종류에 따라서 젓갈류, 김치류

나물류, 이런 식으로 분류가

잘 되어있습니다.  

 

가운데 부분에 함박스테이크랑

갈비찜, 제육볶음 이런 것들도

있었는데 사진을

미처 못 찍었네요.

 

 

반찬이 200여 가지가 된다고

이거 안 팔리면 재고를

어찌하시는지 궁금하다는

 

여튼 반찬 가짓수 보고

입 벌어져서 ㅋㅋㅋㅋ

사진 찍는 걸 잊었네요.

 

담엔 대놓고 찍어야겠어요. 

 

 

 

■ 제가 사 온 아이는요. 

1. 오이소박이
2. 무나물
3. 미역줄기 볶음
4. 도라지 무침
5. 깐 꼬막 양념무침

 

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식성이 보인다고요?

 

 

네~~~ 저 토종 한국인이에요.

 

■ 오이소박이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산 오이소박이
무르지 않고 바로 오늘 무쳐낸 것이라는 게 좋았습니다. 

싱싱하고 아삭아삭했어요.
간이 세지 않고 심심해서 좋았어요.

BUT |
물가가 비싸서인가 5,900원에 저렇게 4개예요. 
요즘 오이 그다지 안 비싼데 ㅠ.ㅠ
그리고 젓갈 맛이 좀 덜나서... 깊은 맛이 있진 않았어요.
오이소박이 안에 들어가는 소가 좀 풍부했으면 좋겠어요.

 

 


 

 

■ 나물류

무나물 : 심심하고 부드러운 맛이 좋았습니다. 
미역 줄기 볶음 : 비빔밥에 넣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도라지 무침 : 도라지 무침의 양념이 정말 맛있었어요. 딱 맛있는 도라지 무침이에요.
나물류는 모두 모두 맛이 좋은 편이었어요. 손찬 반찬 백화점 사장님이 반찬을 잘하시는 듯합니다.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양...

양이 많진 않아요. 조금만 더 넣어 주심 좋겠다 하는 느낌?
2끼를 못 먹고 모두 한 끼 먹으면 싸악 사라집니다. ^^
음식물 쓰레기 안 생기고 이게 좋긴 한데... ㅎㅎ

 

 

 


 

 

■ 깐 꼬막 양념 무침

깐꼬막 양념 무침은 실패였어요.

우선 꼬막이 질겼고 간이 맞지 않았어요. 
아마도 반찬가게에 두려면 꼬막을 바싹 익혀야 하니까 그렇겠지만 집에서 만들면 살짝만 데쳐서 꼬막 밑에 뚜껑을 두고 간장 양념을 올리는데 이 꼬막 양념 무침은 골뱅이 무침인데 좀 더 모래맛이 나는......

그래서 3일 냉장고에 있다가 다 버렸습니다. ㅠ.ㅠ

아까운 4,500원

 

총 반찬비 : 18,000원

 

사실 요즘 물가 생각하면

반찬 5가지에 18,000원 이면 

그닥 쎈 건 아니지만

 

2~3끼를 두고 먹지 못하고

한 끼에 다 먹어버리니

 

그닥 싸진 않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꼬막 양념 무침의

실패만 아니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웠어요.

 

다양한 국류와

찜류, 카레와 짜장도

담에는 맛보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나물 반찬이 맛있어서

앞으로도 종종 이용할 것 

같습니다. 

 

집에서 반찬을 하다 보니

제가 많이 해두고

먹다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차라리 

 

가끔 먹고 싶은 반찬들은

이렇게 맛 괜찮은 

반찬가게를 알아두고

가끔 사서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입맛 까다로운 편인데

저한테 요 정도면 

맛 괜찮은 곳이에요.

 

 

참 요런 도시락 세트도 있으니

소풍 갈 때 한번 챙기셔도 좋을 듯

 

배달의 민족 손찬 반찬 백화점

배달의 민족에도 

손찬 반찬 백화점이 있어요.

배달비가 3,500원~6,500원 들어요.

 

그래도 바쁜 날 

한번 이용해 보세요. 

 

울산에서 가장 맛있는

반찬집 찾는 그날까지

반찬가게 투어해 볼 예정입니다. 

 

 

 

이상 내 돈 내산 솔직 리뷰 끝.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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