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친한 직장 동료들과 방문해 본 울산 브런치 카페 맛집 구영리 마운트입니다. 지인이 구영리에 살아서 추천해 준 브런치 맛집 그런데 영업시간이 이렇게 짧은지 몰랐어요. 친구도 늘 브런치만 다녀서인지 저녁에 6시까지 밖에 안 하는지를 몰랐네요. 하지만 가보고 후회하지 않은 마운트... 지금부터 리뷰해 볼게요.
■ 울산 브런치 맛집 추천 위치 | 울산 울주군 범서읍 대리3길 10-14 영업시간 | 8:00~18:00 휴무일 | 매주 월, 화 휴무 브레이크타임 | 없음... 대신 일찍 마치시네요. 주차장 | 골목에 주차해야 해요.
# 브런치 카페 마운트
외관은 전혀 맛집스럽게 화려하지 않습니다. 대은 교회 건물 1층이에요. 네비를 켜고 갔지만 간판이 크게 보이지 않아서 긴가 민가 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그래도 오후 4시 30분쯤이어서 주차가 그다지 분비지 않았어요. 골목에 주차했습니다. 흰 선으로 주차가 빡빡하지는 않은 느낌이에요.
외관은 밋밋하답니다. 유리문에 영어로 mount 끝입니다. ㅋㅋㅋ 네비 꼭 찍고 찾아오세요. 그냥 지나칠 수 있어요. 테이블 간격이 넓고 심플한 회색 바닥에 식물들과 함께 인테리어 된 깔끔한 모습입니다.
# 브런치 카페 마운트 메뉴
출처 마운트
메뉴는 생각보다 단촐하여서 먹고 싶다 하는 메뉴는 샌드위치에 샐러드 정도였어요. 가격도 세트메뉴로 하니 치아바타 샌드위치랑 아메리카노 세트로 해서 11,000원이라 동네 맘들의 애정을 받는 것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햄과 치즈 사이에 흰색 소스가 정말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었는데 수제 소스라고 해요. 기성품이면 사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완숙토마토와 초록초록한 채소까지 색감도 너무 예쁘고 치아바타 빵이 오븐에 정말 맛나게 구워져 나왔는데 바삭하면서도 깔끔하고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샌드위치 잘 없는데 진짜 자꾸자꾸 생각나는 샌드위치입니다.
여기는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잠봉뵈르 샌드위치가 인기 메뉴라고 하던데 담에는 잠봉뵈르도 먹어봐야겠습니다. 저희는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 샐러드는 그냥저냥 익숙한 맛이었어요.
# 브런치 카페 마운트 총평
마운트의 샌드위치 맛은 기대이상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빵과 잼 소스류를 직접 만든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치아바타 빵이 겉바 속촉이라 너무 맛있었고 빵의 향도 정말 좋아요. 그리고 소스류가 간이 세지 않아서 슴슴한데 건강하고 맛있는 맛이라 자꾸만 생각납니다. 먹어도 다이어트될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선선한 아침 친구와 샌드위치 + 아메리카노 2잔 시켜서 수다 떨고 싶은 브런치 카페입니다. 리뷰들이 벌써 300개 이상 있는데 아침에 가면 자리가 거의 없나 봅니다. 대기 줄이 길다고 해요. 차라리 저희처럼 3시나 4시에 가면 좀 한산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