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어깨 안마기 추천 feat 메디니스 굿슬립 롤링 베개형 쿠션 안마기

원래 팔 걸어서 사용하는 코지마 목 어깨 안마기가 있었는데 충전하여 티비 볼 때 사용하는 방식인데 어느새 방전이 되어 선을 연결해도 충전이 되지 않고 작동이 안 되네요. AS를 보내야 하나 하다가 베개형으로 하나 사고 싶은 생각에 검색을 하다가 메디니스 굿슬립 베개 쿠션 안마기를 구입하였습니다. 오늘도 솔직 리뷰 한번 남겨볼게요. 

■ 목차
1. 목 어깨 안마기
2. 메디니스 스노우 목 베개형 마사지기
3.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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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목 어깨 안마기

제가 원래 사용했던 코지마 트위스터는 목어깨 겸용 안마기로 휴대 제품 1위라고 알려져 있는 제품입니다. 정말 눌러주는 힘도 쎄고 또 충전하고 나면 무선이라 목에 걸고 다니면서 안마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전선이 불량인지 충전을 하고 나도 하다 갑자기 멈추고 그 이후로는 충전이 안되더라구요. 한 3년 정도 잘 썼어요. 

 

하지만 이렇게 걸고있는 제품을 쓰다 보니 목에 걸치고 있는 게 생각보다 불편하더라구요. 걸치고 티브이를 보면서 양팔이 자유롭지는 않으니 그다지 편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이럴 거면 그냥 자기 전에 한번 안마하고 자게 베개형이 낫겠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베게형을 검색하던 중 리뷰가 좋은 제품으로 메디니스를 찾아내었어요. 코지마도 8~9만 원 정도로 그다지 비싼 편은 아니었고 메디니스 베개형도 5만 원 정도로 저렴하였습니다. 1~2년 잘 쓰면 된단 생각에 바로 구입했어요. 

 

# 메디니스 스노우 목 베개형 마사지기 

정방향과 역방향 두 방향 모두에서 마사지가 가능하게 버튼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360도 회전하는 지압볼로 눌러주는데 아주 아프거나 그렇진 않고 시원해요. 누워서 베개형으로 마사지를 받다 보니 나의 몸무게만큼 압력이 균일하게 생겨서 손으로 잡아당겨야 하는 어깨 걸이형 마사지기보다 편했습니다.

 

■ 기능
- 롤링 지압 마사지
- 방향 전환 가능
- 간편 컨트롤러
- 속도 조절
- 온열 마사지
- 타이머 15분

 

 

은은한 온기가 있다고 하는데 사실 고장 난 건 줄 알았어요. 온열 기능이 크지 않습니다. 그냥 피부 온도 정도로 미지근한 정도이지 따뜻하다 하고 느껴지지 않아서 처음엔 제품을 교환해야 하나? 하고 설명서를 읽어보니 체온에 가까운 미열이니 열이 높지 않은 것은 교체의 원인이 아니라고 적혀있었어요.

 

조금 아쉬웠습니다. 살짝 더 따뜻하면 마사지가 더 잘 될 것 같아서요. 목의 긴장도 더 잘 풀리지 않겠어요?

 

베개형이라 몸 어느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도 장점으로 나와있는데 저는 목 어깨 마사지 전용으로 사용할 것 같아요. 복부에 해봐도 그다지 마사지되는 느낌이 잘 안 들고 종이라니 허벅지는 뭉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혹시나 하체에 부종이 있으신 분은 괜찮을 것 같아요. 복부 마사지를 하려면 온열 기능이 필수인데 정말 온열기능이 아쉽네요. 

 

 

그리고 이 제품은 유선 제품입니다. 요렇게 똑 소리가 날 때까지 전원선을 눌러서 유선으로 꽂아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무선이 더 낫지만 침대에서 자기 전에 한번 사용할 제품이라 굳이 무선이 아니어도 좋고 무선이라서 나중에 갑자기 배터리나 선 쪽 문제가 생겨서 안 되는 것보다는 더 안전한 유선이 낫다고 생각했어요.

 

베개형의 왼쪽 편에 버튼이 4개 있는데 직관적으로 잘 알 수 있게 버튼이 세팅되어 있어요. 동작방법은 아이콘만 보면 바로 알수 있을 거예요. 전원, 방향 전환, 속도조절, 온열기능 이렇게 4개의 버튼이 터치식으로 부착되어 있어요.

 

그리고 15분 안심 타이머 기능으로 마사지 도중 잠이 들더라도 15분 후면 꺼지게 됩니다. 사실 저도 첫날 하다가 잠들었는데 마사지하니 잠이 솔솔 잘 오더라고요. 

 

 

# 메디니스 목베개형 마사지기 리뷰

쿠*에 제품을 주문하면 정말 하루 만에 슝 오잖아요. 이젠 이런 배송 없으면 못 살 것 같아요. ㅋ 요렇게 주문한 다음날 바로 받아보았습니다. 

 

구성은 단순해요. 저는 흰색으로 주문했어요. 다른 색은 좀 칙칙해서 깨끗한 화이트로 구입하였습니다. 

 

옆에 있는 4개 버튼도 큼지막하게 알 아쉽게 되어 있어요. 선은 유선으로 삐죽이 나오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선 불량이 생기는 제품들보다 낫다고 생각이 들어요. 강도는 코지마보다 세지는 않지만 누워서 받는 무게가 있다 보니 더 골고루 마사지되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제품이다 보니 누워서 마사지를 하면 마사지 볼이 돌아가는 소리가 귀에 참 잘 들린답니다. 무지 거슬리거나 하는 소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부드러운 롤링 소리는 아니고 좀 플라스틱이 맞물려 돌아가는 소리이다 보니까 조금 아쉽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목 쪽 림프절 쪽도 마사지가 되는 것 같아서 저는 얼굴에 붓기가 빠지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얼굴 붓기는 정말 2~3일 만에 느껴졌는데 안마를 받을 때 살짝 목을 틀어주면 목쪽 사선 방향으로 롤링이 되는데 그 부분이 정말 시원하더라고요. 

 

자기 전에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잠도 솔솔 잘 오고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라 참 좋은 것 같아요. 팔걸이형 목 어깨 마사지기보다는 베개형이 더 낫네요. 다음번에도 목, 어깨 마사지기는 베개형으로 구입할 것 같아요. 이상 내 돈 내산 메디니스 스노 롤링 목 어깨 안마가 마사지기 MVP-7782 제품 솔직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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