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공부에 좋은 영상 추천 feat 40대 우울증

인생을 살면서 생각이 가장 많아지는 시기는 40대 라고 합니다. 이 말은 김미경 강사님 말인데요. 그래서 40이 되면서 저도 법륜스님이나, 김창옥 강사님, 김미경 강사님 강의를 들으면서 마음 공부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 목차
1. 40대 우울증 왜?
2. 추천하는 강의
3. 우울증 극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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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0대 우울증 왜?

예전에 저도 40살이 되면 중년이고 40대가 되면 인생에 대해 다 알고 40대가 넘어가면 세상에 겁날 것이 없는 어른이 되는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40살이 되고 보니 나의 마음에는 아직 철없는 내가 있고 세상을 조금 알아서 더 두려운 것도 많아지고 세상 물정 모르던 제가 세상 물정에도 밝아지게 되면서 내가 가진 것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얼마나 초라한지가 비교 되어 지더라구요.

 

결국 나이 먹고 주제 파악을 한것이 현타로 오는 것이 40대 우울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러면서 제가 저의 정신을 맑게 다스리기 위해 보기 시작한 강의는 김창욱 강사님의 강의 였어요. 목소리가 좋고 특유의 유머가 좋아서 출퇴근하면서 자주 들었습니다. 링크 하나 남겨놓을게요. 

 

 

# 2. 추천하는 강의

1) 김창옥 교수님 강의 

 

이 영상의 제목은 사는게 숨이찰 때 입니다. MBN 유튜브에서 들을수 있는 이 강의 재밌지만 삶의 지혜를 잘 담고 있는 지혜 보따리 같은 강의에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늘 해학적으로 해주시는 김창옥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면 하루하루 텐션이 업되면서 그냥 두면 가라앉을 것 같은 에너지를 다른 방향으로 돌릴수 있었습니다. 

 

2) 김미경 강사님 강의 

이 링크는 김미경 강사님이 40대를 멋지게 사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시는 내용이에요. 김창옥 교수님과 마찬가지로 강의가 재밌고 목소리가 허스키 하지만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그리고 너무나 닮고 싶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삶의 에너지가 넘치거든요. 자신 삶의 이야기를 강의에 녹여놓았기 때문에 더 공감이 잘 되고 또 왜 이렇지? 왜이럴까? 하는 생각들을 잘 정리해서 요약해주시는 것 같아요. 특유의 충청도 사투리로요. 

 

3) 법륜스님 강의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정말 유명하죠? 처음 법륜스님을 접했을 때 저는 조금 당황했답니다. 너무나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셔서요. 그래서 더 그 솔직함에 거부감이 들었다가 그 거부감 자체가 내가 삶을 직접적으로 바라보기 싫어서 거부감이 생기는구나 하고 알게되면서 들으려고 노력했답니다. 원래 쓴소리는 듣기가 싫잖아요. 

 

법륜스님 책중에서 이미 인생 수업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라 소장하고 있는 몇안되는 애장도서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거부감 많은 너무나 직설적인 잔소리였지만 한마디 한마디 틀린 곳이 없어 피하지 않고 바라보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3.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

우울증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여러번 했었던 것같습니다. 처음 우울증이 오면서 어떻게 해야하나 갈팡질팡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는 우울함이 있더라도 나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에 대한 생각을 기본적으로 하려고 노력합니다. 

 

인생은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고 가장 잘 살은 인생은 내가 행복한 인생이잖아요. 물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요. 그런데 40세 까지 아이를 키우고 회사생활하고 살다보면 정말 자신의 행복은 제일 뒤로 미뤄질때가 많습니다. 

 

40세가 되어 달리기만 하던 숨을 고르고 주변을 둘러보게 되고 내가 남들과 달리 어디까지 왔는지 비교하게 되고 또 달리다 지친 몸도 아파오기 시작하고 그러면 정신도 함께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달리던 숨을 고르기 위해 잠시 멈춰서 생각을 하신다면 남과 비교에 시간을 뺏기고 우울해 하지마시고 늘 뒷전으로 미룬 나를 위해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씩 해보세요. 

 

이유없이 우울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언제나 나는 뭘 하면 행복할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뭘까를 잊지 말고 생각해보라는 거에요. 40대에 숨고르기를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원하는 삶에 대한 생각을 해보지 않으면 100세 사는 긴 인생에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방황만 하다 삶을 마칠수도 있어요. 

 

시간이 아깝잖아요. 하루하루가 정말 소중하잖아요. 당장 내일 내가 죽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래서 저는 우울한 어두운 시간을 최대한 빠르게 몰아내려고 해요. 행복하기만 해도 짧은 인생이니까요. 이제 이미 반쯤 달려와버린걸요. 

 

 

1) 좋은 책을 읽고 좋은 유튜브 강의를 들으세요. 

좋은 책이나 유튜브 강의를 들으세요. 좋은 말을 듣고 좋은 깨달음을 얻고 배우는 것을 우리 뇌는 정말 좋아한답니다. 어차피 우울증도 호르몬 변화의 결과로 뇌의 신경 호르몬에 의한 변화이기 때문에 뇌가 좋아할만한 일을 하는 것이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2)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취미로 가지세요. 

40세가 넘어가게 되면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답답함과 무료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에는 자신이 좋아할만한 새로운 취미에 도전하면 정말 좋은데요. 김미경 강사님은 이런 취미가 연마하여 꿈이 되고 이것이 매일 꾸준히 반복되면 60세 이후의 좋은 경제적 창출 능력을 갖게 되는 일이 된다고도 하셨어요. 

 

사실 '내가 좋아하는게 뭐지?' 라는 생각도 많이 드실거에요. 저도 제가 엄청 좋아서 매달일 일이 뭘까 생각해보아도 딱히 떠오르지 않아요. 그러면 망설이고 재지말고 덤비세요. 바리스타면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고 영어 회화면 영어 회화를 주구장창 듣고 말하세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계속 뭘하지 하며 뒷짐만지고 있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만 가게 됩니다. 도전해 보고 아니면 돌아서면 됩니다. 이제 뭘 배우기에 늦은 나이라고 말하고 싶으신가요?

 

김미경 강사님이 이런 이야기를 하셨어요. 24세 대학까지 배운 지식으로 직장 얻어서 40대 까지 살았으면 그 지식으로 많이 누리고 살았다고 ... 이제 100세 까지 살려면 다시 배워야한다고요. 너무나 공감되는 말이었어요. 

 

 

3) 감사 일기 쓰기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나는 잘살고 있어, 나는 괜찮아. 나는 복받았어 ... 이러한 마음을 내재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자신의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전혀 쓸 감사한 내용이 없다구요? 설마요. 제가 쓴 감사 일기도 무슨 거창한 감사가 있는건 아닙니다. 오늘만해도 넘 단순해요. 

 

 

① 고기돼지와 쪼꼬미가 너무 잘 지내서 좋다. 고기 돼지는 10살이나 차이나는 동생이지만 정말 잘 데리고 놀고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 좋은 오빠이다. 이런 이쁜 아이들이 내 아이들이라서 참 행복하다.

 

② 오늘 해야할 것들을 모두 다 끝냈다. 요가하기, 블로그 포스팅 2개, 영어회화 공부, 책 읽기, 산책하기의 주말 루틴이 모두 끝났다. 수고한 나에게 쓰담쓰담~~~~ 고생해또~~~~~!!!

 

③ 지금 부터 내가 좋아하는 차를 마시며 노래를 듣거나 책을 읽으려고 한다. 어떤 차를 마실지 .. 어떤 책을 읽을지... 선택하는 것은 참 설레는 일이다. 

 

 

사소한 일상에서 감사할 일을 찾는 것이 긍정적인 성향을 만드는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감사일기를 계속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감사하고 좋아하는지 한줄 한줄 채워가면서 더 잘 알게 되는것이 좋았어요.

 

우울증이 자주 자주 나에게 찾아온다면 늘 책을 읽고 늘 강의를 들을수 없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단단하게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일기는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면서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힘을 길러주는 좋은 방법입니다.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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