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반석 구운 계란(달걀) 굽는 기계 추천 | 휴빅 타이머 슬로우 쿠커 냄비

오늘은 너무 좋은 슬로우 쿠커를 추천하려고 글을 써봅니다. 요즘 아침을 해먹는게 많이 귀찮아졌는데 아침마다 달걀을 삶는게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맥반석 달걀을 아침 대용으로 먹으면 어떨까 생각해봤어요. 

■ 목차 ■
1. 맥반석 달걀 가격 및 유통기한
2. 휴빅 슬로우 쿠커
3. 다른 슬로우 쿠커와 비교
4. 결론

# 맥반석 달걀 가격 및 유통기한

처음에는 맥반석 달걀을 쿠팡에서 곰곰 맥반석 달걀을 시켰었답니다. 맥반석 달걀 한판의 가격이 만원 정도이기 때문에 정말 부담없이 아침으로 때울수 있겠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맥반석 달걀의 경우 상온에서 보관해도 3주에서  한 달정도는 너끈히 먹기때문에 그다지 유통기한에 민감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습니다. 

 

가격은 이정도에 형성되어 있네요. 그러니까 30구에 만원 정도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먹다보니 예전에 오쿠에서 직접 맥반석 달걀을 만들어 먹었을 때보다 맛이 없고 촉촉하지도 않고 유통기한이 한 달 가까이 되지만 유통과정에서 얼마나 오래 지나서 제가 구입하게 되었는지 좀 찝찝하더라구요. 

 

 

# 휴빅 슬로우 쿠커

그래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휴빅 타이머 슬로우 쿠커 맥반석 구운 계란 냄비입니다. 휴빅 슬로우 쿠커는 3.5L 의 대용량입니다. 맥반석 달걀 뿐만 아니라 삼계탕이나 김치찜도 가능해요. 

 

■ 가격 :  47900원

■ 구입처 : 쿠팡

■ 용량 : 3.5L

■ 사용 방법

- 전원을 꽂고 전원 버튼을 켰다

- 다이얼로 고온 저온 보온 중 선택한다.

- 선택 후 그 선택을 고정하기 위해서 다이얼을 한번 눌러준다.

- 그리고 고온 저온 보온이 선택되었으면 시간을 다이얼을 돌려 선택한다.

- 시간 선택 후 다시 다이얼을 한번 눌러서 시간 고정을 해준다. 

- 뚜껑을 닫고 ;슬로우쿠커에 요리를 맡긴다. 

 

제가 구입했을때 쿠팡 리뷰는 12개 밖에 없어서 사실 사는게 망설여졌지만 맥반석 달걀 자주 사먹으니 그거 3판 정도의 가격이라 생각해서 그냥 구입했답니다.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할 것 같은 용도는 닭백숙과 맥반석 구운 계란 용도인데 맥반석이 훨씬더 많이 사용될 듯해요. 

 

 

저는 달걀을 넣을 때 호일을 깔아주었는데 달걀 껍질의 칼륨 성분이 도자기 표면을 부식시킨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이렇게 아래쪽에 은박지 3장 위쪽에 1장 덮어서 달걀을 구웠습니다. 

 

■ 4시간 고온으로 구웠습니다. 

■ 고온 후 6시간 보온이 됩니다. 

■ 시간 조절 다이얼로 돌려서 가능해요.

 

오늘 아침 닭백숙도 해먹어 보았는데 백숙은 그냥 냄비에 제가 끓이는게 더 맛있는거 같아요. 오늘 한약제가 없어서 그런지 그냥 냄비에 고우는것 보다는 맛이 덜했습니다. 그래도 밤새 백숙이 불앞에서 서성이지 않고서 편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 다른 슬로우쿠커와 비교

이거 구입하기 전에 한돌리빙꺼랑 키친아트꺼도 고민했었고 한돌리빙 슬로우쿠커는 주문해서 1번 써봤는데 1번 쓰고 바로 고장이 나서 반품 환불받은 후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 제품을 사는게 낫겠지 하하면서 가격이 두배인 휴빅 슬로우쿠커를 구매했습니다. 

 

■ 한돌리빙이나 키친아트보다 예약버튼과 시간 설정에 구애받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4시간 조리후 보온 그리고 보온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꺼집니다. 

 

■ 한돌이나 키친아트 제품은 9시간 알람맞춰두고 제가 꺼야합니다. 

 

 

 

■ 이렇게 전면부 타이머가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도자기 솥이나 내부 조잡한 은색 열판은 동일 했습니다. 즉 2만원 정도가 타이머와 버튼 조작 도구에 사용된 비용인것 같아요. 하지만 자주 사용하실 거라면 내손으로 꺼줘야하는 한돌보다는 휴빅스가 편할 것 같습니다. 

 

■ 제가 아주 재수없게 1번 사용 후 다이얼 불이 안들어오는 불량품이 걸린것 같습니다. 한돌리빙에서의 환불처리는 깔끔했고 교환을 이야기 하셨지만 환불을 원한다고 했더니 쿨하게 해주셨어요. 

 

■ 한돌 제품보다 좋은 점은 타이머가 되고 예약이 되어서 좋았고 조리 후 바로 보온으로 넘어가서 밤에 조리를 하고 따뜻한 제품을 아침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 내부 자재나 도자기 전부 동일 한걸로 봐서 예약기능이 그다지 필요없으신 분이라면 한돌리빙이나 키친아트를 구입하셔도 상관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 결론

슬로우쿠커 너무 잘산것 같습니다. 맥반석 달걀 시중에 파는 것과 많이 많이 달라요. 물론 오쿠처럼 촉촉하진 않습니다만 적절히 굽는다면 색깔도 좋고 다소 촉촉하며 껍질과 흰자가 완전 벌여져서 오래된 달걀 느낌이 나지 않아요. 

 

앞으로의 저의 아침을 책임져줄 휴빅 슬로우쿠커 남편도 매일매일 2개씩 달걀 챙겨먹어야 겠다고 하면서 그냥 달걀 보다 훨씬 맛있다고 합니다. 

 

맥반석 댤걀을 좋아하신다면 5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슬로우쿠커를 구매해보세요. 저속노화 아침 식단으로 최고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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