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용 소파 추천 편안한 거실용 인테리어 의자

1인용 소파 추천 편안한 거실용 인테리어 의자


오늘은 저의 빈백 소파 반품 썰과 예쁜 1인용 소파를 찾기 위해 보름 넘게 고르고 고른 쇼핑 썰을 한번 풀어볼게요. 저는 정말 너무 결정장애 스타일이라 이렇게 뭔가를 선택하고 고르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린답니다. 그리고 모든 리뷰를 다 읽어보고 사고 나서도 조금이라도 맘에 안들면 바로 반품해요. 맘에 안드는 물건이 집에 있으면 집이 복잡하기만 하니까요. 

 

 

■ 목차 ■
1. 플래지어 톰 포스트 가죽 빈백 소파 리뷰
2. 미쉘 1인 패브릭 소파 리뷰
3. 1인용 소파 추천

 

# 플래지어 톰 소프트 가죽 빈백 소파 리뷰

사용하던 패브릭 1인용 소파가 다리가 휘어지더니 계속 앉을 때 마다 내려앉는거에요. 그리고 고기 돼지 아들이 앉던 어느날 급기야 바닥으로 완전 내려앉았어요. ㅠ.ㅠ

 

그때부터 1인용 소파를 엄청 검색해서 다양한 소파를 보았는데 플래지어 톰 소프트 가죽 빈백 소파의 색상이 너무 이쁘고 리뷰도 좋아서 이번엔 빈백으로 앉아볼까 하여 주문하였답니다. 

 

가격 : 약 25만원 정도

 

많은 장점이 있었어요. 빈백 소파 자체는 아주 가볍고 EPP 충전제도 보충할 만큼 더 주시고 정말 앉아보기 전까지는 이거다 싶었는데요. 이미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브라운으로 구매하였구요. 

 

    실물 색상도 동일하고 무게도 정말 가벼웠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어요. 

     

     

    바로 등받이 부분인데요, 착석감도 EPP 충전제라서 푹신하지 않고 딱딱했어요. 착석감이야 푹신하지 않아도 괜찮은데 등받이 부분이 전혀 등을 받쳐주지 못한다는 거에요. 

     

    뼈대 같은 것이 전혀 없고 EPP 충전재가 형태를 잡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위 사진 처럼 팔을 걸쳐서 기댈수는 있어도 앉은 자리에서 허리 조차 기대지를 못해서 그냥 방석에 앉아있는 느낌이었어요. 

     

    저희집에 테이블이 낮아서 거기에 다리를 올리고 거의 저 빈백 소파에 누운 자세를 하면 편하긴 한데 저는 목디스크가 있는 사람이라 목까지는 아니라도 등은 좀 지지를 해주었으면 했거든요. 제가 너무 무지했죠. 

     

    그래서 반품신청을 했습니다. 배송비 10,000원 반품비 30,000원 ㅠ.ㅠ 단순 변심으로 인해 4만원이 날라갔네요. 남편은 그냥 쓰고 또 버리고 다른거 사면 되지 라고 하는데 버리는 것도 일이고 맘에 안드는 물건을 보면 계속 스트레스를 받으니까요. 

     

    #  미쉘 1인 패브릭 소파 리뷰

     

     

    가격도  저렴하고 3년동안 잘 썼던 초록색 1인용 패브릭 소파입니다. 3년쯤 쓰다보니 소파의 의자 다리가 나사로 박혀있는데다가 각도가 바깥으로 벌어진 디자인이라 시간이 지나니 다리가 무게를 지탱을 못하더라구요. 점점 미끌 하면서 내려앉더니 나사가 박힌 쪽 나무판이 너덜너덜 해지면서 앉을 때 마다 푹푹 내려앉아서 더이상 사용이 불가능했어요. 그래도 3년을 잘 사용했으니 그걸로 된거루~~~~

     

     

    # 1인용 소파 추천

    정말 예쁜 1인용 소파가 잘 없었어요. 거실용으로 1인용 소파를 찾으니 리클라이너가 정말 많이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거실에 전선이 있는 것도 싫고 수동 리클라이너로 티비를 보면서 누울 일이 잘 없을 것 같아서 리클라이너를 제외하고 보니 진짜 디자인이 참 없었어요,

     

    그나마 제가 보고 좋았던 제품들 위주로 기록해 볼게요. 저같이 편안한 1인용 소파를 찾으시는 분, 목티스크가 있어서 어느 정도 등받이가 높게 올라오는 제품이 좋은 분들을 위한 추천입니다. 네이*보다도 오늘의 * 사이트가 훨씬 더 제품이 많았어요. 

     

     

     

    1) 1위 추천 | 서재 거실 패브릭 1인 소파 플라워

     

    저도 몇일째 고심을 거듭하던 끝에 이제품을 사려고 합니다. 첨에는 너무도 과한 엔티크한 제품들도 많이 찾아보았는데요, 가장 무난하게 등을 받쳐줄만한 디자인을 고르다 보니 이제품이 제일 무난해 보였어요. 

     

     

    그리고 이번에는 나사로 다리가 박힌 제품이 아니라 이렇게 아예 통 나무 형태로 된것을 주문하였답니다. 적어도 내려앉을 위험이 없는 제품으로요. 

    2) 2위 | 쏘엘 1인 아쿠아텍스 스웨이드 이지클린 소파

    간만에 보는 우아미 가구네요. ㅎㅎ 아직 브랜드가 있다는 것이 신기했답니다. 머스타드 색상의 1인용 소파가 편해보여서 망설였는데 이 제품은 리뷰도 좋았고 쿠션의 푹신함 정도와 목 받쳐주는 뒷 등 부분이 가장 긴 소파였어요. 사실 아직도 망설여져요. ^^

     

    이러한 디자인으로 이케아 제품도 있는데 이케아는 조립을 해야하고 가격도 거의 15만원 정도 더 비싸답니다. 우아미 가구는 믿을만 하고 또 리뷰들도 다 탄탄하고 좋다고 칭찬을 했어요. 

     

     

    3) 3위 | 세인트 카페 패브릭 인테리어 1인 소파 의자(스툴포함)

    요 제품도 맘에 들었답니다. 흰색이 다소 부담스럽긴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여 2~3년 잘 쓰고 버리겠다는 생각으로 한참을 고민한 제품이에요. 이 제품은 스툴까지 함께 주는 구성이어서 좋았지만 이제품의 단점은 조립을 해야한다는거에요. 

     

    즉 저 소파의 아래부분 나무를 나사로 조립하는 거인거죠. 조립식은 나사 위치가 안맞거나 하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아쉽게도 패쓰하였답니다. 

     

    4) 4위 | 바비 아쿠아텍스 패브릭 1인 소파 암체어 안락의자(스툴포함)

    1인용 소파를 검색하면 첫 페이지에 띄워주는 제품입니다. 정말 편할것 같고 목도 잘 받쳐줄것 같아서 좋았지만 왠지 모르게 날려보이는 저 소파 다리가 너무 유치해보였어요. 제가 20대면 했을지도 모를 디자인 일것 같아요. 리뷰들을 보면 정말 좋았는데 저 스툴도 뚜껑을 열어서 안에 내용물을 담을 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하지만 왜케 조잡스러운지... 가격이 싸서 그런지 고급지다는 느낌은 안드는 디자인이라 너무너무 편해보이지만 패쓰하였어요. 

     

    5) 5위 | 단추패턴소파

    이 제품은 예인가구라는 사이트에서 검색한 단추패턴 소파인데요, 너무 포인트 되고 이쁘죠? 사실 제가 목디스크만 없으면 이 제품을 가장 사고 싶었답니다. 거실에 이 쇼파를 놔두기만 해도 인테리어 효과가 넘 좋을 것 같은거에요. 포인트도 되고 ... 

     

    하지만 목을 많이 받쳐주지 못한다는 이유로 남편가 아들이 너무 반대해서 아쉽게도 5위에 라도 올려봅니다. 

     

     

    # 1인용 쇼파를 구매하면서...

    정말 맘에 드는 1인용 소파를 찾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암체어에 등받이 있으면 대부분은 다 리클라이너 의자 더라구요. 그래서 저처렴 1인용 소파를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이런 좋은 가격의 가성비 1인용 소파를 소개해드리고 싶었답니다. 보름 동안 검색에 검색을 거듭한 제 노력이 아깝기도 하구요. 

     

    혹시나 거실용 1인용 소파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같이 물건 하나 사는데 정말 고민많이 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조금은 덜어졌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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