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자 카페 추천 | 라메르 판지 feat 블랙 모찌 아포가토, 오션뷰맛집

울산 정자 카페 추천 | 라메르 판지 feat 블랙 모찌 아포가토, 오션뷰맛집


너무나 핫한 정자, 강동의 라메르 판지 카페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이미 블로그 리뷰가 1000개가 넘는 정자 명소로 울산에 놀러 오는 관광차 투어 코스이기도 한 라메르 판지를 이제야 가보았어요. 

 

사실 이름난 잔칫집에 별거 없다 생각을 많이 하는 1인이라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너무 좋아서 그 많은 블로그가 있지만 안남길수가 없더라구요. 뭐 1000개가 넘는 리뷰들 중에서 제 리뷰를 보실 확률은 적겠지만 너무 이쁜 라메르 판지로 나의 블로그 한 페이지도 채우고 싶어서요. 

 

■ 울산 맛집 
위치 | 울산 북구 판지 1길 30
영업시간 | 09:00 ~ 22:00
브런치 | 09:30 ~ 13:30 (주말, 공휴일 불가)
브레이크타임 | 없음
주차장 | 넓어요. 지하 , 지상 모두 가능하고 해변 쪽 무료 주차장도 이용가능해요. 

 

 


# 정자 오션 뷰 카페

 

라 메르 판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

심지어 2022년 입니다. 

 

1년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블로그 리뷰가 약 1220개...

 

인기를 실감하는 라메르 판지 

입구에 이렇게 니케상이 있어요. 

승리의 여신 니케 조각상인데요.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승리의 여신

니케를 모델링 했나보네요. 

 

 

 

라메르 판지가 살짝 신전 느낌이 있어요.

사진 보니 느낌 아시겠죠? 

 

들어가는 입구에서 관광차에 우르르 타는 

아주머니들을 뵈니

"와~ 여기가 명소구나 ."

생각이 들더라구요.

날씨가 흐려도 노을이 져도

너무 이쁜 라 메르 판지

 

곳곳에 포토존도 너무 많답니다. 

인테리어를 이쁘게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서

라메르 판지 업체 사진들을 퍼와봤어요.

(가운데 그네 사진은 제꺼~)

 

앞에 사진 찍으시는 분께 죄송하네요. 

스티커 해드려야겠어요.

 

너무 이쁘죠? 그리고 이 건물 이쁜 게

다가 아니라는 거....

오션뷰가 미쳤습니다. 

 

# 오션뷰

우선 라메르 판지 앞에는 해운대처럼

살짝 방파제가 있는데 요기 너머에 보면

소라가 무지 많아요.

그리고 바다에 바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는데

조기 계단 앞에서 물을 바라보니

세상 평온해지더라고요.

날씨가 너무나 청명한 날이어서

더 예쁘게 반짝이는 바다와 

손에 잡히는 바닷물이 너무 이쁜 

라메르 판지 앞마당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내부가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어요.

2층에서 야외 테라스 쪽을 바라본 느낌도

너무 이쁘죠?

 

 

이 계단식 테이블에 앉으면 보이는 뷰

바깥이 너무 조도가 밝아서 

실내에서 아무리 이쁘게 찍으려 해도

바다보다 못하네요. 

정말 저 청량감 돋는 바다와

반짝이는 햇살은 무슨 보석으로도

그 빛을 가릴 수 없는 거 같아요.

요렇게 입구로 들어가면 계단 위

테이블들이 이렇게나 많답니다. 

 

하지만 공간감이 넓어서 전혀 

주위 사람들 테이블이 방해가 안돼요.

 

그리고 계단 테이블은 NO KIDS ZONE이에요.

13세 이하의 어린이는 입장이 불가능!!!

계단 한 칸 한 칸이 좀 크게 설계되어

아이들은 위험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 라메르 판지 메뉴

커피와 베이커리는 

09:00 ~ 22:00 운영하지만

라스트 오더 21:30

 

브런치는 평일만 운영하네요.

브런치 09:30 ~ 13:30

라스트 오더 13:30

 

(주말 및 공휴일은 미운영)

브런치 타임이 바뀌었네요.

아래 제가 찍은 사진이 최신이에요.

(2023. 4.26.)

찍은 사진과 업체 메뉴 

더 선명한 것으로 보세요.

 

앉으실 자리부터 먼저 확인 후

주문하라고 되어있네요.

 

제가 평일에 간 게 다행인 듯한 문구

평소엔 주문했는데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는 거겠죠?

 

입구부터 즐비한 빵들

 

소금빵, 크룽지 + 아이스크림

(요 조합 먹고 싶긴 했어요.)

크룽지 궁금해서요 ㅎㅎ

아몬드 크루아상, 허니 고르곤졸라

할라피뇨 소시지, 더티 초코, 

팡도르, 고구마 화이트 모찌까지

아쉽게도 배가 불러서 먹지는 않았는데

맛나보이더라구요.

 

저의 카페 투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빵보다는 밥파라서 ㅎㅎㅎ

빵 리뷰가 잘 없음이 죄송하네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블랙 모찌 아포가토 10,000
쇼콜라 크림 라떼 8,000



 

언제나 초점이 ㅠ.ㅠ

왼쪽이 쇼콜라 크림 라떼구요.

오른쪽이 블랙 모찌 아포가토에요.

 

제 픽은 당연히 아포가토 !!

쇼콜라 크림 라떼는 친구랑 둘 다

다음에는 안 먹을 맛이라고 했어요.

 

아마 블랙 모찌 아포가토를 

맛보고 나니 쇼콜라 크림 라떼가

왜 이렇게 밍밍하던지요.

요렇게 블랙 모찌를 반 가릅니다.

블랙 모찌는 흑임자 모찌에요.

 

친구랑 흑임자 모찌를 맛보는데 

모찌가 너무 쫀득하고 맛있는거에요.

 

1/4 쯤 먹고 나서 에스프레소 넣고

한입 하니... 우아~~~~~

이 집 에스프레소 향 제대로네요.

 

사실 커피 가격의 보통의 카페보다

조금 더 많이 비싸서 오션뷰 

가격인가 보다 하면서 

별 기대 안했는데요.

 

정말 정말 정말 아포가토가

맛있었어요.

 

진심 아포가토 때문에 다시 갈 듯한 맛

어디를 ?  라메르 판지를요.

이렇게 맛있는 아포가토를 먹으면서

바다 멍을 때리니....

세상 행복하더라구요.

 

스트레스 많이 받은 제 머리가

파도와 함께 씻겨져 가는 느낌? 

 

이렇게 밤이 되도록 수다를 떨었어요.

왜 그렇게 할 이야기가 많은지요.

ㅎㅎㅎㅎㅎㅎ

 

살짝 둘러본 내부 인테리어들 

이렇게 스퀘어 모빌이 아래로 쭉

늘어뜨려져 있는데 1층으로 내려가면

단체석이 있어요. 

 

그리고 계단식 테이블을 기준으로 

양쪽에 또 공간이 있어요.

 

이렇게 앤티크 한 단체석도 ^^

있더라구요.

 

사전 예약해야 들어갈 수 있는

연회석도 있었어요.

 

화장실 가려고 가다 보니 

건물 뒤편 푸릇한 야외 테이블도 있었어요.

하지만 대부분 바다뷰를 보겠죠?

그래서 파라솔을 묶어 두신 듯 

 

 

그리고 화장실 ~~~

화장실마저도 너무 우아한

라메르 판지

 

입구문도 거울로 이뻤는데...

찍으니 제 모습이 ㅋㅋㅋ

그래서 못 올리겠네요. 

아쉽~~~~~

 

수다 떨다 밤이 되었지만

 

그렇다고 라메르 판지의

포토 존을 안 가볼 수 없잖아요.

 

라메르 판지 하면 꼭 생각나는

그네입니다. 

 

너무 이쁘죠?

이 그네는 움직이는 그네는 아니에요.

하지만 방문하시는 분들이 

다들 앉아서 한컷 찍으시거든요.

 

그네 뒤편 난간에서 보면

보이는 바다 풍경입니다. 

정말 탁 트였죠?

 

그네와 건물 사이로 바라보는 하늘

모든 사진이 이쁜 라메르 판지

밤이 되어도 이쁠 것 같아요.

 

 

와~ 제가 넘 잘 찍은 거 같아요.

라메르 판지 자체 조명이네요.

 

#  라 메르 판지 솔직 리뷰

 라 메르 판지의 오션뷰는 정말 힐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주말이나 공휴일은 엄청 붐비지 않을까 생각돼요. 저는 평일에 저 혼자 힐링하고 싶을 때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혼자 조용히 맛있는 커피와 바다를 보고 나면 스트레스가 다 날아갈 것 같아서요. 

 

그리고 블랙 모찌 아포가토는 진짜 대박 맛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달달구리 커피 좋아하시는데 이 풍부하고 진한 맛의 아포가토를 꼭 맛보여 드리고 싶네요. 

 

담에는 아빠, 엄마 모시고 한번 들러야겠어요. 블로그 리뷰 1000건이 넘는 라 메르 판지.... 역시 입소문 난 곳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나 봅니다. 이상 라 메르 판지 솔직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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