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통 증상과 출혈, 그외 의심되는 질병

배란통 증상과 출혈, 그외 의심되는 질병


민김한 여성들의 경우 생리 전에 배란통을 느낍니다. 배를 콕콕 쑤시는 듯한 이 증상을 아시는 분들은 알고 계시죠? 오늘은 배란통의 증상과 주기 그리고 배란통과 비슷한 다른 질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 목차
1. 배란통
2. 원인
2. 증상
3. 배란기 출혈
4. 검사
5. 치료방법
6. 배란통으로 의심되는 질병

# 배란통

배란통은 보통 생리 시작 2주 전에 왼쪽 또는 오른쪽 아랫배 난소부근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통증은 2~3시간 정도 진행되기도 하고 2~3일 정도 복부 불편감이 계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출처 매경 헬스

    # 배란통 | 원인

    배란시 난포가 터지면서 그 안의 난자가 복강 내로 배출되는데 이때 소량의 출혈이 발생한다고 해요. 난포가 팽창하고 터지면서 난자를 배출할 때 난소 피막 주위의 혈관 손상과 함께 복막자극과 장운동성 변화를 일으키며 이 기간 동안 배란통이 발생하는데 보통 생리 시작하고 약 2주 전에 배란이 일어나는데 배란통이 민감한 분들은 배가 콕콕 쑤시는 느낌과 복부 및 유 압통, 골반, 허리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 배란통 | 증상

    일반적으로 배의 아랫부분 중 왼쪽, 오른쪽의 어느 한쪽에서 통증을 느끼는 분들도 많고 골반이나 허리에서 통증을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간혹 양쪽 난소에서 동시에 배란이 발생할 경우 양쪽 복통을 경험할수도 있어요. 

     

    배란통은 가끔 오심, 구토, 설사, 두통, 어지러움과 같은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의 강도는 약간의 불편감정도에서 맹장염의 통증과 비슷할 정도의 극심한 통증까지 개인차가 있는 편입니다. 

     

    # 배란기 | 출혈

    배란시 소량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끈끈하고 맑은 점액성 질 분비물에 소량의 피가 섞여 나오며 아랫배에 묵직한 통증을 함께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 소량의 출혈은 1~2일 정도안에 멈추며 그 기간 이상의 출혈이 계속되면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배란통 | 검사

    배란통이 너무 심할 경우 정확히 배란통이 맞는지 검사를 하게 됩니다. 정확한 배란기는 기초 체온표, 초음파 검사 등으로 확인하는데 통증이 매우 심하여 실시한 신체검사에서 비정상 소견이 나온 경우 추가적인 혈액검사나 골반 초음파, CT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비정상 소견이란 복부나 골반을 눌렀을 때 심하게 아픈 증상이나 CT시 난소가 너무 커져있는 증상을 이야기합니다. 

     

     

    # 배란통 | 치료  및 완화 방법

    대부분의 배란통의 경우 몇시간 또는 2~3일 내로 나아지기 때문에 치료약은 사용하지 않지만 심한 경우 진통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배란통이 너무 견디기 힘든 분들의 경우 경구 피임약과 같은 배란 억제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배란통이 있는 날은 카페인이 적은 카모마일과 같은 차를 마시거나 따뜻한 찜질을 복부나 허리에 해주면 좋습니다. 

     

     

     

    # 배란통 | 의심 질병

    없던 배란통이 갑자기 생기거나 점점 통증이 심해질 경우, 열이 나거나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을 경우, 비정상적인 출혈과 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배란통이라 생각되더라도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란통과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는 다른 질병은 어떤 게 있을까요?

     

    1) 난포낭 증후군

    난포낭 증후군은 난소에서 난자가 충분히 성장하지 못하고 난포가 남아있는 상태를 이야기 합니다. 이로 인해 생리불순, 과다 출혈, 복통, 배란통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2) 난관염

    난관의 염증은 생식기꼐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복통, 발열, 배뇨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자궁 근종

    자궁근종은 자궁조직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복통, 생리 불순, 하복부 압통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4)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이 자궁 외부에 성장하는 상태로 배뇨곤란, 복통, 생리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 내막증이 있는 경우 생리 직전에 골반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허리통증과 생리 전 질 출혈, 요관 폐색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5) 난소 낭종

    난소에 형성된 낭종이 크기가 커지면서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자각증상을 못느끼지만 아랫배 통증, 복부 압통,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특히 난소 낭종이 파열되면 배뇨 곤란과 함께 심한 복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6) 골반염 

    골반염은 골반에 염증이 생긴것인데 질염에 의해 세균이 골반에 침투하여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질염을 자주 앓는 분들의 경우 배의 아랫배가 찌릿한 증상이 발생할 경우 골반염일수 있어요. 대부분 아랫배나 옆구리 통증이 나타나며 고열과 구토, 분비물에 냄새가 날 수 있으며 성관계 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매 달 배란통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죠? 민감하게 몸의 증상을 느낀다는 것이 꼭 안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그만큼 몸의 신호를 내가 잘 전달받는다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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