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간질) 원인, 증상, 대처 요령

뇌전증(간질) 원인, 증상, 대처 요령


뇌전증이라고 아시나요? 간질이라고 알고 있던 병 명칭이 뇌전증으로 바뀌었어요. 뇌전증 즉 간질의 원인 증상 대처 요령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목차
1. 뇌전증 원인
2. 뇌전증 증상
3. 뇌전증 검사
4. 뇌전증 대처 요령
5. 구급차를 불러야 하는 경우

사회적 낙인이 심해서 간질이라는 용어보다는 뇌전증이라는 용어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뇌전증이 간질이란 걸 알고나면 그다지 무슨 효과가 있을까 싶긴해요. 

 

뇌전증은 어떠한 신체적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뇌의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만성화된 질환을 이야기 한다고해요. 또한 반복적이 아니어도 즉 뇌전증 발작이 1회만 발생하였다고 하더라도 뇌 MRI에서 뇌전증을 일으킬수 있는 병리적 변화가 존재하면 뇌전증으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 뇌전증 원인

1) 대뇌 겉표면의 신경 세포들이 갑작스럽고 무질서하게 흥분할 때

2) 대뇌의 국소적인 부분에서 신경세포 과흥분이 일어날 때

3) 대뇌 심부에 있는 시상등에서 신경세포의 과흥분이 시작되어 대뇌 전반으로 일어날 때

4) 유전적인 원인

 

 

이와 같이 뇌전증의 원인은 환자의 대부분이 뇌에 생긴 병리적 변화나 뇌손상에 의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뇌졸증, 선천성 기형, 두부외상, 뇌염, 뇌종양, 퇴행성 뇌병증, 유전, 미숙아, 분만 과정시 뇌 손상 등이 원인이 됩니다. 

 

 

# 뇌전증의 증상

1) 부분발작

대뇌 전반으로 퍼지지 않아 의식이 유지되고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 운동감각 이상

-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입꼬리가 당겨 올라가거나 한쪽 팔이나 다리를 까딱까딱 하는 경우

■ 감각 발작

-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은 땀이나고 속에서 속에서 뭔가가 치밀어 오르는 증상으로 자율 신경계 증상

- 낯선 물건이나 장소가 친숙하게 느껴지는 데자뷰 증상

 

2) 복합 부분발작 

의식 장애가 발생하고 반복적 행동 패턴이 나타납니다. 

- 초점없는 눈으로 한 곳을 쳐다보거나 손을 휘저으며 사물을 만지작거립니다. 

- 발작 행동 후 대부분 자신의 한 행동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 이차성 전신 발작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전신이 강직되고 얼굴에 청색증이 나타나면서 팔다리를 규칙적으로 떠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3) 대발작

가장 흔하게 보이는 발작의 형태로 이렇게 진행됩니다. 

- 정신을 잃고 호흡 곤란, 청색증이 발생합니다. 

- 전신이 뻣뻣해지고 눈동자와 고개가 한쪽으로 돌아가는 강직현상이 나타납니다. 

- 입에서 침과 거품이 나오고 팔다리가 규칙적으로 떨리는 간대성 운동이 나타납니다. 이때 혀를 깨물수도 있어요.

- 발작 중에 소변이나 대변을 보기도 합니다. 

- 일시적인 의식장애가 나타나고 기억도 소실됩니다. 

 

4) 무긴장 발작

전신 근육에 힘이 빠지면서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는 것으로 넘어지면서 머리나 치아를 다치기도 합니다. 소아기에 나타나는 레녹스 가스토 증후군에서 주로 볼수 있으며 치료 예후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 뇌전증의 진단 및 검사

1) 뇌파 검사

대뇌 피질 세포의 전기적 과활성 상태를 검사하는데 두피에 붙인 뇌파 측정기기로 뇌세포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2) 뇌 영상 검사

뇌 MRI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뇌전증의 원인인 측두엽 해마 경화, 해면 혈관종, 동정맥기형 등의 혈관 병변을 찾고 뇌 연화증, 뇌 피질 발달기형, 뇌 종양, 염증 등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 뇌전증의 치료

1) 약물치료

2) 항경련제

3) 뇌전증 수술

 

대부분의 뇌전증 환자가 항뇌전증 약에 의해 70%정도는 증상완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뇌전증 환자의 30~40%는 소량의 약물요법으로 뇌전증 발작을 조절할 수 있고 장기간 발작이 없는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중단해도 재발이 없는 완치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 뇌전증 발생 시 응급 처치 요령

1) 뇌전증 발생 시, 대부분 몇 분이 경과하면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2) 3분 이상 발작이 지속되면 바로 119에 연락하여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이송해야 합니다.

 

한번 발작이 있었던 날은 발작이 반복하여 다시 일어날 확률이 높기 때분에 충분히 쉬어 주어야 하므로 집에 가서 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주변 공간 확보 및 편안한 자세로 눕혀 기도를 확보합니다. 

 

위험 요소가 있는 주변 물건(안경, 유리 등) 제거해주세요.

 

뇌전증 증상 시간과 어떤 양상이 나타나는지 체크합니다. 

 

- 양상이란 경련이 일어난 신체 부위, 강도 지속시간 등 입니다.

 

- 청색증은 1분 정도 후 보통 정상회 되며 발작 초기에 꺼억꺽 하는 소리는 성대의 수축으로 인하여 보통 일어날수 있는 소리입니다. 

 

- 청색증이 길어지거나  3분 넘으면 119를 불러주세요.

 

구토물이 기도를 막지 않도록 고개나 몸을 돌려주고 구토물 닦아주세요.

 

- 셔츠의 목 부분이나 밸트 등 몸을 조이고 있는 부분을 풀어서 느슨하게 해주세요. 사지를 강하게 잡거나 주무르지 마세요. 발작을 멈추는데 효과가 없을 뿐아니라 근, 골격계 손상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 혀를 깨무는 것 같다고 입안에 손가락을 집어넣거나 혀를 깨물지 않도록 천을 물린다든지 하는 행위는 위험하므로 하지 마세요. 

 

- 입에서 피가 나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도록 고개를 옆으로 하고 닦아주세요.

 

뇌전증 증상 종료 시, 충분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이동시켜주세요.

 

# 뇌전증 발생 시 구급차를 불러야 하는 경

1) 증상이 끝나고 1분이 지나도 숨을 쉬지 않을 경우

2) 증상으로부터 완전히 회복되기 전에 또 다른 증상이 발생할 경우

3) 뇌전증 증세가 5분 이내로 끝나지 않는 경우

4) 쓰러지는 과정에서 머리 부위에 큰 충격이 있었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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